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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 힘 보탠다'

김수갑 총장 2일 포항가속기연구소 방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 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0.07.02 16:55:09
  • 최종수정2020.07.02 16:55:09

김수갑(오른쪽 두번째) 충북대총장이 2일 포항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방사광가속기 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이 오창 방사광가속기 시설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일 포항 가속기연구소를 방문했다.

김 총장을 포함한 본부 보직자, 방사광가속기 활용연구 TF팀 등 약 25명은 이날 고인수 포항 가속기연구소장의 안내에 따라 시설을 둘러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방사광가속기 운영에 관한 사항 을 공유했다.

포항공과대학 가속기연구소에는 3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와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 방사광가속기는 생명과학, 의학, 핵공학, 재료공학, 나노산업,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연구소는 여름학교 튜토리얼 진행을 통해 대학과 연계한 교육도 진행한다.

충북대는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방사광가속기 활용 융합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방사광가속기 기반 산학연 클러스터,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갑 총장은 "좋은 모범사례를 방문하게 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기업과 연계한 연구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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