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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한숨 돌린 시멘트 업계

  • 웹출고시간2016.10.13 17:44:56
  • 최종수정2016.10.13 17:44:56
[충북일보] 가을 성수기를 맞은 충북 시멘트 업계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철도 파업에 이어 10일 화물연대가 파업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육로운송으로 대체해오던 물량 조달에 차질이 우려됐다. 하지만 파업 참가율이 저조한데다 사흘만에 지부별 투쟁으로 흩어지면서 동력을 잃었다는 평이다. 충북 지역 대형 트레일러의 경우 화물연대 소속은 25%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 수송도 회복세로 돌아서 업계에서 우려했던 물류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국내 최대 시멘트 주산지인 제천·단양지역에는 아세아시멘트,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성신양회가 자리하고 있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LG화학이 LG생명과학을 예정대로 합병할 수 있게 됐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소규모합병 반대의사 통지를 접수한 결과 반대의사통지 주식 수가 발행주식총수의 20%에 미달했다. 13일 주가는 전날보다 2.74%(6천500원) 떨어진 23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13일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강유전체 물질을 활용한 '인공신경망 반도체 소자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 리서치, 재료업체인 버슘 머티리얼즈가 공동 참여한다. 하이닉스는 향후 뉴로모픽칩 개발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로모픽칩은 인공신경망 반도체 소자를 기반으로 사람 뇌의 사고과정을 모방한 반도체다. 13일 주가는 전일대비 0.73%(300원) 하락해 4만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13일 청주사업장에서 스마트 에너지 분야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SE 파트너스' 제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SE 파트너스는 2013년 이후 3년동안 태양광 분야 우수 협력사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인증서를 발급해온 PV파트너스에 ESS 부문을 추가, 스마트에너지 분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제도다. 주가는 전날보다 2.51%(1천100원) 떨어진 4만2천750원으로 장 마감됐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10일 주주들에게 총 37억원 규모의 분기 현금배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9월 30일을 기준으로 보통주 1주당 700원의 배당금을 책정해 오는 31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만6천500주를 72억2천만원에 취득(장내매수)하기로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13일 주가는 전날보다 0.45%(2천원) 떨어져 44만3천200원에 장을 마쳤다.

◇신성솔라에너지(증평군 증평읍·011930)=코리아카본매니지먼트와 6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소는 내년 6월까지 경북 구미에 설치될 예정이다. 13일 주가는 전날보다 0.55%(15원) 상승한 2천720원에 거래 마감됐다.

◇에코프로(청주시 청원구·086520)=국내사모 전환사채 전환을 사유로 보통주 6만802주를 추가상장한다고 11일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상장일은 오는 14일이다. 13일 주가는 전날보다 0.71%(100원) 오른 1만4천100원으로 장 종료됐다.

◇녹십자(청원구 오창읍·006280)=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의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기 위해 미국 임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린진에프는 올해 7월 중국에서 임상 승인을 받아 오는 2018년 종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주가는 전날보다 4.11%(7천원) 하락해 16만3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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