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5.6℃
  • 구름많음강릉 18.0℃
  • 구름많음서울 16.5℃
  • 구름많음충주 16.1℃
  • 구름많음서산 13.3℃
  • 흐림청주 17.8℃
  • 구름많음대전 18.2℃
  • 흐림추풍령 15.8℃
  • 흐림대구 18.9℃
  • 구름조금울산 16.8℃
  • 구름많음광주 18.1℃
  • 구름조금부산 16.2℃
  • 구름많음고창 18.9℃
  • 구름많음홍성(예) 16.4℃
  • 제주 15.7℃
  • 흐림고산 16.9℃
  • 구름많음강화 13.9℃
  • 구름많음제천 14.2℃
  • 흐림보은 15.9℃
  • 흐림천안 18.0℃
  • 구름많음보령 16.5℃
  • 구름많음부여 15.5℃
  • 구름많음금산 16.9℃
  • 구름많음강진군 17.6℃
  • 구름많음경주시 18.0℃
  • 구름많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김영란법'통과에 골프 관련주 '한숨

  • 웹출고시간2015.03.05 15:44:42
  • 최종수정2015.03.05 15:44:35
한 달 전 박대통령의 골프 활성화 발언으로 이른 봄을 맞았던 골프 관련주가 '김영란법' 통과로 꽃샘추위를 겪고있다. 국회는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김영란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대상자는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100만원 이상의 금품 또는 향응 수수시 형사처벌 된다. 접대에는 골프 접대도 포함돼 '에머슨퍼시픽'을 비롯한 골프 관련주들이 하향세로 돌아섰다.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삼성전자 갤럭시S6와 S6 엣지가 공개돼 호평이 잇따르면서 갤럭시S6 관련 부품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탔다. 충북에서는 '네패스'와 '자화전자'가 수혜를 입었다.

◇셀트리온제약(청주시 청원구·068760)=4일 페트라3호사모투자전문회사(PEF)는 셀트리온제약이 발행한 전환사채권 203만4천664주(9.72%)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오늘 10일에는 오창공장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1천500억원으로 설립된 오창공장은 연간 100억정 규모의 정제·캡슐제제 등 화학의약품을 생산하는 시설로 지난해 말 법적 준공을 마쳤다. 이 같은 소식에 5일 오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전날보다 6.94%(1천250원) 상승한 1만9천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유원컴텍(음성군 삼성면·036500)=고글텍과의 제휴를 통해 자체 생산한 가상현실 헤드셋을 미국 아마존과 이베이를 통해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 'Go4D VR'는 3D 입체 영상을 100인치 와이드스크린 급에서 시청할 수 있게 하는 장비다. 5일 주가는 전날보다 2.73%(180원) 하락한 6천410원에 마감됐다.

◇어보브반도체(청주시 청원구·102120)=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6%이며, 배당금총액은 6억8천282만원이다. 5일 주가는 전일대비 1.51%(100원) 상승해 6천710원으로 장 종료됐다.

◇LG화학 (청주시 흥덕구·051910)=2일 미래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및 인력을 대폭 확대한다고 공시했다. R&D 투자는 올해 6천억원에서 오는 2018년 9천억원 수준으로 늘리고, 인력은 올해 3천100명에서 2018년 4천10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5일 주가는 전날보다 0.22%(500원) 상승한 23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에이스하이텍 (청주시 흥덕구·071930)=2일 교토바이오파마코리아와 교토바이오파마간 주식양수도계약 해지설에 조회공시 답변으로 "지난달 2일 공시 이후 공시 제출일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면서도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5일 120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1.85%(11원) 하락해 585원에 장 마감됐다.

◇신성솔라에너지 (증평군 증평읍·011930)=주한 폴란드 대사 등 22개국 48명의 외교사절단이 3일 증평군을 방문해 신성솔라에너지를 견학했다. 증평군은 기업체와 투자유치 및 교류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5일 주가는 전날보다 0.38%(5원) 오른 1천310원에 거래 종료됐다.

◇서흥(청주시 흥덕구·008490)=3일 '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청주시가 선정한 성실 납세법인에 선정, 감사패를 받았다. 지방세 성실 납세법인은 지난해 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청주시에 본점을 둔 법인 중 최근 5년간 체납액이나 세무조사 추징액이 없고 지방세 납부실적이 우수한 법인으로 향후 2년간 세무조사 유예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5일 주가는 전일과 같은 4만6천200원으로 마감됐다.

◇유니더스(증평군 증평읍·044480)=지난달 26일 62년만의 간통죄 폐지에 수혜주로 분류되며 연일 강세를 보이던 주가는 차익실현 매물들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주가는 전일대비 0.53%(15원) 하락해 2천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패스(음성군 삼성면·033640)=삼성전자가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6 및 엣지를 공개하면서 갤럭시S6 부품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의 액시노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관련주 '네패스'는 첫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5일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1천50원으로 장 종료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