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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동향 - 3분기 호실적 발표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5.10.29 15:56:23
  • 최종수정2015.10.29 15:56:04
[충북일보] 기업들의 3분기 실적 공개가 이어졌다. '녹십자'와 '유한양행'은 몇시간 차이로 업계 최대 매출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28일 녹십자가 3분기 매출액 2천9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데 이어 유한양행이 3천100억원 달성을 공시했다. 이는 제약업계 분기 매출액 사상 최대치다. 'LG생활건강'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대기업의 청년희망펀드 가입도 이어졌다. 27일 포스코가 기탁의사를 밝힌데 이어 28일 LG그룹, 롯데그룹이 각각 10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충북에서는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윤현우 회장이 26일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고, 29일 영동지역농협 지부장과 조합장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28일 테슬라와 배터리 공급협상 진행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테슬라의 전기 자동차 '로드스터' 에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테슬라의 배터리는 일본의 파나소닉에서 거의 독점해왔다. 주가는 전날과 같은 31만5천원에 장을 마쳤다.

◇LG생활건강(청주시 흥덕구·051900)=27일 "3분기에 매출 1조3천868억원, 영업이익 1천902억원을 올렸다"며 "이는 작년 3분기에 비해 매출은 12.7%, 영업이익은 26.6%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9일 주가는 전일대비 1.41%(1만3천원) 상승해 93만4천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26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2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도 5천743억원으로 6.99% 늘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45억원으로 62.42% 감소했다. 29일 주가는 전날보다 2.94%(1천500원) 떨어져 4만9천600원에 장 종료됐다.

◇백산OPC(진천군 덕산면·066110)=경영환경 개선과 영업효율성 증대를 위해 본점 소재지를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용소말길 45-10'에서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이덕로 681'로 변경했다. 29일 주가는 전날보다 3.85%(45원) 떨어져 1천1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27일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신약 '슈펙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차 치료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4번째 백혈병 신약으로 개발 연구를 시작한지 약 13년만의 성과다. 29일에는 페닐-이속사졸 유도체 및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1.27%(700원) 상승해 5만6천원으로 장 마감했다.

◇아세아시멘트(제천시 송학면·183190)=23일 제천 송학면 입석리에서 열린 전통 민속문화행사인 제29회 입석리 선돌제 봉축행사를 지원했다. 입석 선돌제는 2014년 충북 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56회 한국 민속예술축제에 충북대표로 출전해 신명상을 수상한 바 있다. 29일 주가는 전일대비 1.38%(1천500원) 상승한 1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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