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5.6℃
  • 구름많음강릉 18.0℃
  • 구름많음서울 16.5℃
  • 구름많음충주 16.1℃
  • 구름많음서산 13.3℃
  • 흐림청주 17.8℃
  • 구름많음대전 18.2℃
  • 흐림추풍령 15.8℃
  • 흐림대구 18.9℃
  • 구름조금울산 16.8℃
  • 구름많음광주 18.1℃
  • 구름조금부산 16.2℃
  • 구름많음고창 18.9℃
  • 구름많음홍성(예) 16.4℃
  • 제주 15.7℃
  • 흐림고산 16.9℃
  • 구름많음강화 13.9℃
  • 구름많음제천 14.2℃
  • 흐림보은 15.9℃
  • 흐림천안 18.0℃
  • 구름많음보령 16.5℃
  • 구름많음부여 15.5℃
  • 구름많음금산 16.9℃
  • 구름많음강진군 17.6℃
  • 구름많음경주시 18.0℃
  • 구름많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상장사 주간동향 - 어두운 무역업계, 도내 상장사 '약진'

  • 웹출고시간2015.12.10 17:21:02
  • 최종수정2015.12.10 17:21:10
[충북일보] 국내 무역업계가 얼어붙었다. 7일 52회 무역의 날을 맞아 기업포상이 이뤄졌으나 4년만에 처음으로 무역규모 1조 달러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전체 수출탑 수상 기업은 지난해 1천481곳에서 1천328곳으로 감소했고 도내 수상기업은 44개 업체로 지난해 대비 5곳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북 상장 기업들은 지난해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00억불탑을 받았던 'SK하이닉스'는 150억불탑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 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테크노파크로부터 지원을 받은 '일진글로벌'이 5억불탑을 받았고, '신성솔라에너지' '아이티엠반도체'가 1억불탑, '서흥'은 7천만불탑을 각각 수상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창 '어보브반도체'와 보은 '우진플라임'도 5천만불탑 수상기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충북 무역시장에 힘을 보탰다.
◇백산OPC(진천군 덕산면·06611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3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감자 전 129억원에서 감자 후 43억원으로 줄어든다. 감자 기준일은 내년 2월 18일이다. 10일 주가는 전날보다 2.19%(20원) 떨어져 894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스트BT(음성군 삼성면·065170)=중국 상무부 산하 중국국제상회투자융자복무위원회 및 상하이 화평그룹과 합자회사를 설립해 한류 종합몰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쇼핑몰 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급상승세를 타던 주가는 10일 장 초반까지 강세를 이어갔으나 950만주 이상 거래되며 전날보다 11%(4천450원) 급락한 4천450원으로 장 마감됐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7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제57차 미국혈액학회'에서 백혈병 신약 '슈펙트'가 기존 치료제보다 효능이 뛰어나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10일 주가는 전날보다 5.9%(3천200원) 하락한 5만1천원에 장 종료됐다.

◇삼익악기(음성군 소이면·002450)=7일 인천국제공항 DF-11구역 삼익 면세점 매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익 면세점에는 에스티 로더, 설화수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 44개가 입점했고 한국 화장품 전용 매장 '케이뷰티존'도 운영된다. 10일 주가는 전날보다 4.79%(170원) 떨어진 3천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정현호 대표가 1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하는 '2015 한국을 빛낸 올해의 무역인상'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을 세계 60여개국에 판매해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가는 전일대비 0.48%(2천200원) 하락해 46만100원에 장 마감했다.

◇폴리비전(청주시 청원구·032980)=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61만873주를 발행해 9억9천999만9천101원을 납입했다고 7일 공시했다. 10일 주가는 전날보다 7.77%(150원) 떨어진 1천780원으로 장 종료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