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5.6℃
  • 구름많음강릉 18.0℃
  • 구름많음서울 16.5℃
  • 구름많음충주 16.1℃
  • 구름많음서산 13.3℃
  • 흐림청주 17.8℃
  • 구름많음대전 18.2℃
  • 흐림추풍령 15.8℃
  • 흐림대구 18.9℃
  • 구름조금울산 16.8℃
  • 구름많음광주 18.1℃
  • 구름조금부산 16.2℃
  • 구름많음고창 18.9℃
  • 구름많음홍성(예) 16.4℃
  • 제주 15.7℃
  • 흐림고산 16.9℃
  • 구름많음강화 13.9℃
  • 구름많음제천 14.2℃
  • 흐림보은 15.9℃
  • 흐림천안 18.0℃
  • 구름많음보령 16.5℃
  • 구름많음부여 15.5℃
  • 구름많음금산 16.9℃
  • 구름많음강진군 17.6℃
  • 구름많음경주시 18.0℃
  • 구름많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희비 갈린 반기문 테마주

  • 웹출고시간2016.09.08 16:14:11
  • 최종수정2016.09.08 16:14:11
[충북일보] 반기문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의 거취 소식에 도내 '반기문 테마주'들이 8일 장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보성파워텍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던 반기호씨가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전까지 상승세를 보였던 주가가 급락했다. 보성파워텍은 하루 동안 6천1백45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반씨가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는 광림도 동반 하락하는 듯 했으나 광림 측에서 반 이사의 거취에 변동이 없음을 밝히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청주에서 기업의 이름을 딴 첫 도로 '엘지로'가 완전 개통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이날 청주시 흥덕구의 LG로 진입로에서 LG로 개통식을 열었다. LG는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생명과학, LG전자, LG이노텍 등 6개 계열사 사업장을 청주의 산업단지에서 가동하며 청주시 전체 산업단지 생산액의 34.7%를 차지하고 있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LG생명과학 분사 15년 만에 LG화학으로 흡수합병이 추진된다는 설과 관련해 양사는 "합병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6일 공시했다. 합병이 성사되면 LG화학의 사업 구조는 기존의 석유화학, IT소재(전지 포함)에 바이오 사업이 추가될 전망이다. 8일 주가는 전날보다 0.6%(1천500원) 떨어져 24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5일 공시를 통해 러시아 최대 제약기업인 알팜과 항궤양제 놀텍 관련 기술 제휴 및 완제품·원료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8일 주가는 전일대비 0.78%(400원) 상승해 5만1천400원에 장 마감했다.

◇보성파워텍(충주시 주덕읍·006910)=반 사무총장 동생인 반기호씨가 부회장을 맡고 있다는 이유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반기문 테마주'의 입지가 흔들렸다. 8일 반기호 부회장이 최근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지며 오후 장에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주가는 전날보다 29.7%(3천950원) 떨어진 9천350원 하한가를 기록했다.

◇광림(청주시 서원구·014200)=반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보성파워텍 부회장을 사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반 부회장이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광림 주가도 움직였다. 광림 관계자가 반 사외이사의 거취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히면서 장 중 하락했던 주가는 전일대비 14.9%(1천원) 상승한 7천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청주시 흥덕구·051900)=6일 화장품 브랜드 비욘드와 인디밴드 옥상달빛의 협업으로 힐링 메시지를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토 아쿠아 크림 제품에서는 옥상달빛의 대표곡 '없는 게 메리트'의 가사를 '없는 게 메리트라네, 있는 게 수분이라네'로 활용했다. 8일 주가는 전날보다 1.44%(1만4천원) 오른 98만6천원에 장 마감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