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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한미약품 여파' 제약·바이오주 위축

  • 웹출고시간2016.10.06 18:10:51
  • 최종수정2016.10.06 18:10:51
[충북일보] 한미약품의 '지연공시 논란' 이후 제약·바이오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30일 지난 2015년 베링거인겔하임과 맺었던 기술수출 계약이 취소됐다는 정보를 공시했다. 긍정적으로만 평가했던 신약 기술의 반환 소식에 국내 증권사들은 기업 신약 개발에 대한 가치평가 재조정에 나섰다. 한미약품 이슈가 제약 업계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 시가총액은 지난달 30일과 4일 이틀 동안 2조9천억원 감소했다. '유한양행' '일양약품' 등 충북의 제약·바이오주들도 내림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반도체 업황 및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5일 52주 신고가를 갱신한 SK하이닉스는 6일 장 시작과 함께 오름세를 타 52주 신고가를 다시 찍었다. 5일 상승세를 보이며 현대차의 시총 3위 자리를 빼앗았던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삼성물산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 규모가 불어나자 시총 3위 자리를 삼성물산에 내주고 전날보다 0.12%(50원) 떨어진 4만2천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가 3일(현지시각) LG화학을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패러데이퓨처는 대규모 자본 투입과 빠른 기술 축적으로 테슬라의 유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LG화학은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5일(현지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열고 건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일 주가는 전일대비 2.5%(6천원) 하락해 23만4천원에 장 마감됐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에너지 통합 전시전 '에너지 플러스'에서 양대 전시회 'KSGE'(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와 'SIEF'(한국전기산업대전)에 모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LS산전은 KSGE에서 스마트 에너지 기술을 선보이고, SIEF에서는 현장 중심의 리트로핏 솔루션, 시스템 솔루션, 신재생 DC 솔루션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6일 주가는 전날보다 1.89%(800원) 올라 4만3천50원에 장 종료됐다.

◇심텍(청주시 흥덕구·222800)=6일 반도체 업황의 호조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탔다. 장 중 상승세를 이어가던 주가는 전날보다 8.64%(700원) 오른 8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일시멘트(청주시 흥덕구·003300)=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16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포틀랜드시멘트 부문과 드라이모르타르 부문에서 각각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6일 주가는 전일대비 1.52%(1천100원) 상승해 7만3천600원에 장 마감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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