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5.6℃
  • 구름많음강릉 18.0℃
  • 구름많음서울 16.5℃
  • 구름많음충주 16.1℃
  • 구름많음서산 13.3℃
  • 흐림청주 17.8℃
  • 구름많음대전 18.2℃
  • 흐림추풍령 15.8℃
  • 흐림대구 18.9℃
  • 구름조금울산 16.8℃
  • 구름많음광주 18.1℃
  • 구름조금부산 16.2℃
  • 구름많음고창 18.9℃
  • 구름많음홍성(예) 16.4℃
  • 제주 15.7℃
  • 흐림고산 16.9℃
  • 구름많음강화 13.9℃
  • 구름많음제천 14.2℃
  • 흐림보은 15.9℃
  • 흐림천안 18.0℃
  • 구름많음보령 16.5℃
  • 구름많음부여 15.5℃
  • 구름많음금산 16.9℃
  • 구름많음강진군 17.6℃
  • 구름많음경주시 18.0℃
  • 구름많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기업소득 환류세제 영향있나

  • 웹출고시간2014.08.07 15:53:29
  • 최종수정2014.08.07 15:53:06
정부가 6일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충북 지역 대기업 계열사들은 기업소득 환류세제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10대 재벌그룹 91개 상장계열사 중 과세대상은 전체의 20~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소득 환류세제 적용대상은 중소기업을 제외한 자기자본 500억원 초과 법인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이다.

도내 SK하이닉스·SK케미칼·LG화학·LG하우시스·LG생활건강·LG생명과학·코스모신소재 등의 계열사들은 모두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중견기업은 전체 중견기업의 51.2%(1천283개)가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같은 날 논평을 통해 자금상황 악화와 투자심리 위축 등 우려를 표했다. 도내 상장사 중에서는 미래나노텍·네패스·백산OPC·삼익악기·삼화전기·서흥·에버다임·일진다이아 등이 중견기업에 해당한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큐알티 인수전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박병엽 전 팬택 부회장의 SK하이닉스 100%자회사 인수가 무산됐다. 박 전 부회장이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6일 중국에서 'CIS Showcase 2014' 행사를 개최했다. 7일 주가는 전날보다 0.44%(200원) 떨어진 4만5천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메타바이오메드(청주시 흥덕구·059210)=1일 충북도내 업체 중 처음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1호 사전가입 약정을 했다. 내일채움공제는 기업주와 근로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5년 동안 최소 2천만원 이상 공동 적립하고 근로자가 만기 재직 시 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7일 주가는 전일대비 0.32%(10원) 하락한 3천95원에 마감됐다.

◇부스타(진천군 이월면·008470)=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법인설립을 허가한 히트펌프산업포럼에서 부스타 박철호 이사가 감사로 선임됐다. 7일 주가는 전날보다 0.68%(30원) 떨어진 4천405원으로 장을 마쳤다.

◇씨큐브(진천군 진천읍·101240)=전 세계에서 2번째로 판상 알루미나펄을 출시했다. 판상 알루미나펄은 고부가가치 진주광택안료로 기존 펄에 비해 광택이 좋고 채도가 강한 것이 장점이다. 6일 5천52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던 주가는 7일 전날보다 4.35%(240원) 떨어진 5천2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심텍(청주시 흥덕구·036710)=6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6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623억6천만원으로 1년 전보다 24.0% 늘었다. 또 3분기 실적전망 공시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각각 9% 11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7일 주가는 전날보다 4.79%(350원) 오른 7천660원으로 장 종료됐다.

/ 김희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