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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끝나지 않은 지진, 관련주도 흔들

  • 웹출고시간2016.09.22 16:32:55
  • 최종수정2016.09.22 16:32:55
[충북일보] 지난 19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여진이 지진 관련주를 다시 흔들었다. 지진 관련주로 분류된 재난·안전주들이 상승세를 탔다. 충북에서는 소방 관련 업체 '에버다임'이 지진 관련주로 관심을 받았다. 특장차 등을 제조하는 '광림'도 지난 12일 지진 발생 당시에는 관련주로 꼽혔지만 나노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던 광림·쌍방울 컨소시엄이 21일 인수합병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여진의 영향은 받지 않았다.
◇에스에스컴텍(음성군 삼성면·036500)=20일 청주지방법원으로부터 파산신청 기각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파산신청 사유 해소로 21일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돼 거래가 재개됐다. 22일 주가는 전날보다 2.39%(25원) 떨어져 1천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페로 글로벌(청주시 흥덕구·02804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10억원 규모 제2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사채 표면이자율 2.0%, 만기이자율 3.0%, 만기일은 2019년 9월21일이다. 22일 주가는 전일대비 1.33%(50원) 하락해 3천700원에 장 마감됐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최근 유럽혈액학회 주최의 정례 콘퍼런스에서 슈펙트 3상 임상 추가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노바티스 글리벡과 비교한 시험에서 필라델피아 염색체(BCR-ABL1)의 수준을 비교했을 때 슈펙트가 더 효과적이라는 내용이다. 22일 주가는 전일대비 0.3%(150원) 떨어진 4만9천350원에 장 종료됐다.

◇신성솔라에너지(증평군 증평읍·011930)=경남 고성에 142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는 한국남동발전, 계약 기간은 2017년 2월 28일까지다. 22일 주가는 전날보다 0.64%(15원) 떨어져 2천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청주시 청원구·086520)=종속회사인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106억 4천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보증기간은 오는 12월 18일까지다. 22일 주가는 전일대비 0.76%(100원) 상승해 1만3천250원에 장 마감됐다.

◇영보화학(청원군 강내면·014440)=한국거래소가 영보화학에 대해 21일 단기과열완화장치를 발동해 3거래일간 30분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매매방식이 적용됐다. 발동사유는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제133조에 따른 단기과열종목 지정 요건 충족이다. 22일 주가는 전날보다 1.34%(80원) 떨어진 5천900원에 거래 종료됐다.

◇씨씨에스(충주시 용산동·066790)=최대주주 유인무씨가 지난 9~12일 보유주식 177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22일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제28조의2에 따른 단기과열종목 지정 요건 충족으로 3거래일간 단기과열완화장치가 발동됐다. 주가는 전일대비 12.98%(355원) 하락해 2천380원으로 장을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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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