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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9 15:36:51
  • 최종수정2016.06.09 20:27:47
[충북일보] 충북의 전기차 관련주들이 기지개를 켰다. 지난 3일 정부의 미세먼지관리 특별대책 발표에서 시작된 친환경 정책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주식시장에 반영됐다. 아직 국내 전기차 사용 환경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전기차 관련 희소식들이 이어지며 부품 관련주들이 힘을 받았다. 'LS산전'은 9일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 국제표준을 획득했다고 밝혔고, '크로바하이텍'도 전기차 핵심 부품 공급 소식을 전하며 상승세를 탔다.

5일 외신이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삼성SDI의 배터리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충북의 '에코프로' '파워로직스'등 부품주들도 동반 상승했으나 8일 테슬라가 이를 공식 부인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LG화학과 LG하우시스는 지난 2일 공동으로 미국 CSP 인수를 위한 예비 입찰에 참여해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9일 공시했다. CSP는 탄소섬유 등 자동차 경량화용 소재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제너럴모터스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완성차 업체들에게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37%(1천원) 떨어져 27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자체 개발한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가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ISO26262)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는 완성차 업체가 친환경차에 반드시 탑재해야 하는 품목 중 하나다. 주가는 전일대비 2.06%(1천50원) 떨어진 4만9천850원에 장 마감됐다.

◇신성솔라에너지(증평군 증평읍·011930)=8일 한솔테크닉스와 24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9일 주가는 전날보다 3.12%(60원) 떨어진 1천860원에 장 종료됐다.

◇유니더스(증평군 증평읍·044480)=3일 국내 감염 환자의 정액에서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탔다. 주간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는 9일 소폭 하락해 전날보다 1.91%(200원) 떨어진 1만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유제약(제천시 왕암동·000220)=경찰이 병·의원에 10억원대 리베이트를 준 혐의로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의 사돈기업으로 알려진 유유제약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장중 상승세였던 주가는 압수수색 소식에 하락하며 전날보다 9.27%(1천450원) 떨어진 1만4천200원으로 장 마감됐다.

◇크로바하이텍(청주시 흥덕구·043590)=국내와 미주 지역에 전기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S사에 전기차 및 전기차 급속 충전기기 전원 핵심 부품 12종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9일 주가는 전날보다 1.37%(60원) 상승해 4천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림(청주시 서원구·014200)=광림과 쌍방울이 뉴화청국제여행사 그룹과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뉴화청그룹은 약 8개의 기업으로 여행사 5개, 화장품업 2개, 유통업 1개 등으로 구성돼있다. 9일 1천2백만주 이상 거래되며 전일대비 12.94%(640원) 상승한 5천500원에 장 마감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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