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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도내 기업들 상생 성적 '괜찮네'

  • 웹출고시간2016.06.30 16:22:14
  • 최종수정2016.06.30 20:27:26
[충북일보] 도내 기업들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133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5년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했다. 도내 위치한 LG화학, LG생활건강 등 6개 LG 계열사를 포함해 25개사가 최고 등급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평가 대상에 편입된 유라코퍼레이션을 비롯해 LG하우시스, LS산전, SK하이닉스 등 41개사는 동반성장지수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업의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 도입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에스에스컴텍(음성군 삼성면·036500)=12억1천만원 규모의 무보증사모전환사채 전환청구권을 행사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3천111원, 상장예정일은 7월 14일이다. 30일 주가는 전날보다 1.22%(25원) 떨어진 2천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캔OPC(청주시 청원구·028040)=사업 다각화를 위한 기업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스페로 글로벌'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27일 공시했다. 또 공정오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송한성 사내이사가 대표이사로 신규선임됐다고 밝혔다. 30일 주가는 전일대비 4.52%(350원) 하락해 7천400원에 장 마감됐다.

◇한프(진천군 덕산면·066110)=30일 최대주주인 한중네트웍스가 에스엘이노베이션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장 초반부터 상한가로 치솟은 주가는 전일대비 29.97%(1천305원) 오르며 5천66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멕시코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페닐-이속사졸 유도체와 이 물질의 제조법에 관한 특허를 받았다고 29일 공시했다. 30일 주가는 전날보다 2.37%(1천400원) 떨어진 5만7천700원에 장 종료됐다.

◇한일시멘트(청주시 흥덕구·003300)=자산운용의 효율성 제고 및 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2천50억원 규모의 영등포공장 토지 및 건물을 처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30일 주가는 전일대비 1.99%(1천600원) 상승해 8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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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