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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삼성전자 어닝쇼크 충북은 잠잠

  • 웹출고시간2014.07.10 16:46:50
  • 최종수정2014.07.13 13:43:59
8일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을 공개하자 주식시장이 어닝쇼크에 빠졌다. 예상보다 1조원가량 밑도는 실적에 중소형 업체들이 덩달아 긴장했지만 충북은 잠잠했다. 주요 터치패널 공급업체 '일진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부품업체 '자화전자' '심텍' 등은 주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등 10개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2014년 하반기 산업기상도'를 조사·발표했다. 그 결과 정보통신업종은 상반기에 이어 '맑음', 자동차·기계·석유화학·섬유·의류 등 5개 업종은 '구름조금', 정유·건설·조선·철강 등 4개 업종은 '흐림'으로 예상됐다고 10일 밝혔다. 정보통신업종이 유일하게 '맑음'으로 분류된 것은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인한 글로벌 시장 공략가속화, 고용량 SSD 등 메모리 반도체 수출 증가 등의 영향이다.

◇LG화학 (청주시 흥덕구·051910)=LG 그룹은 9일 에너지 관련 제품의 생산·관리·효율화를 포함하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달 중 오창과 익산 사업장에서 자사가 개발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험 가동을 시작한다. 10일 주가는 전일대비 1.23%(3천500원) 상승한 28만7천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7일 테스는 SK하이닉스와 23억9천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대비 0.63% 감소했지만 SK그룹은 11조 2천301억원 증가해 증가액 1위를 차지했다. 10일 263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는 0.9%(450원) 떨어진 4만9천300원에 마감됐다.

◇아세아시멘트(제천시 송학면·183190)=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4 하반기 산업기상도에서 건설업종은 '흐림'으로 예상됐지만 건축자재주 아세아시멘트는 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10일 주가는 전날보다 1.72%(2천원) 상승해 11만8천500원에 종료됐다.

◇신성솔라에너지 (증평군 증평읍·011930)=4일 신성이엔지가 계열사인 신성솔라에너지에 105억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후 급락했던 주가는 주간 보합세를 보이다 10일에는 전날과 같은 1천155원으로 장을 마쳤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10일 치과용 뼈이식 재료 이퀴매트릭스가 미국 하버드대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해외수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10일 전날보다 14.93%(625원) 상승해 4천810원으로 상한가 마감했다.

◇에코프로(청원구 오창읍·086520)=4일 삼성엔지니어링과 203억원 규모 PFC온실가스 저감설비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주간 하향세를 보이던 주가는 10일 전날보다 2.19%(190원) 올라 8천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어보브반도체(청원군 오창읍·102120)=9일 플래시 메모리의 소모 전력 감소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10일 주가는 전날보다 3.24%(280원) 하락한 8천350원으로 마감됐다.

◇파워로직스(청원군 옥산면·047310)=7일 2011년부터 지식경제부에서 추진 중인 제조기반산업 원천기술개발사업에서 배터리제어시스템(BMS) 1차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9일에는 올 하반기 내 홍채인식 카메라모듈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간 상승세를 이어오던 주가는 10일 전날보다 0.49%(20원) 떨어진 4천50원에 종료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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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