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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 경유 광역철도 건설 검토 본격

행복청, 국토부에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案 제출
청주 시내 경유 '충청신수도권광역철도' 포함
4차 국가철도망계획 포함 시 추진동력 확보

  • 웹출고시간2020.10.06 21:14:25
  • 최종수정2020.10.06 21:14:25

충청신수도권광역철도 노선안(붉은선).

[충북일보] '충청신수도권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공이 국토교통부로 넘어갔다.

충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충청신수도권광역철도는 정부세종청사~조치원~오송~청주 시내~청주국제공항을 잇는 39.9㎞의 복선전철로,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건설사업을 위해 검토된 노선 중 하나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충북도와 대전시, 세종시와 공동으로 '4차 국가철도망계획(2021~2030년)'에 담길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지난해 8월 착수했으며 그 결과를 지난달 29일 국토부에 제출했다.

행복청과 3개 시·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최적 노선은 가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첨예한 의견 차이로 국토부에는 각 시·도가 제안한 대안 노선이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충북도가 요구한 충청신수도권광역철도 건설 사업도 국토부의 내부 검토 단계에는 포함되게 됐다.

도는 충청권 인구, 이용객 증가로 기존 광역BRT로는 용량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보고 중전철 등 신교통수단 도입을 통해 부족한 교통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왔다.

정부세종청사~조치원~오송~청주시내~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충청신수도권광역철도 건설 시 예상되는 총사업비는 2조1천138억 원으로 추산됐다.

광역철도로 지정될 경우 사업비의 70%(1조4천797억 원)은 국비로 해결할 수 있다.

대전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의 종점인 대전 신탄진역에서 조치원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세종시는 조치원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연결하는 일반철도 건설안을 각각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청의 용역결과를 넘겨받은 국토부는 이달부터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어떠한 노선을 담을지 내부 검토에 들어간다.

향후 10년간의 철도투자의 새로운 방향을 결정할 4차 국가철도망계획은 내년 1월께 공청회를 거친 뒤 상반기 중 확정 발표된다.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청주 시내를 경유하는 충청신수도권광역철도가 포함되면 예비타당성 조사는 물론, 2022년 대선 공약사업 등으로 구체화해 추진동력을 얻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과 거점도시 간 철도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충청신수도권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권 광역철도는 계룡에서 신탄진(총연장 35㎞)을 잇는 1단계와 신탄진에서 청주공항을 잇는 2~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 착공을 준비 중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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