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1일 증평군을 방문해 주요현안 사업장에 둘러보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이재영 군수와 함께 송산2단지 휴먼시아 경로당 '일하는 밥퍼' 사업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작업환경을 살피고, 사업 참여자들과 대화했다. 이어 증평군청소…
[충북일보] 충북도는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1천200억 원에서 1천900억 원까지 대폭 확대하고 상반기에 70%를 집중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도가 지원하는 저리 정책이다. 금융기관 10곳을 통해 업체당 7천만 원(착한가격업소 1억 원) 이내 대출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만나 단양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충청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단양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개최하는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도비 총 5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지자체 개최 국제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4천만원을 이미 확보한 바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25분 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각종 도로확장 및 개설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 총 3곳의 도로가 개통된다. 올해 개통 예정인 사업은 △율량동 중리마을 도로개설공사 △월명로 확장공사 △서부로(석곡~죽림) 확장공사(1단계) 사업이다. 먼저 '율량동 중리마을 도로개설공…
[충북일보] 충북도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월동 이후 봄철 꿀벌 응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제 집중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양봉농가 2천609곳이다. 도는 응애 저항성 유전자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약품 사용을 권장했다. 꿀벌 응애는 애벌레와 성충에 기생해 면…
[충북일보] 영동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라이트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영동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가 20일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용산면 한곡백자전로 107-10에 들어섰다. 이날 열린 개관 기념행사에 정영철 군수와 신현광 군의회 의장,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관련 기…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김영배 충북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 보고서를 채택 의결했다. 위원들은 김 후보자가 제출한 직무수행 계획서 등을 토대로 갈등 조정과 충북도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연구의 객관성과 독립성 확보, 전문성…
[충북일보] 음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내 농촌인구는 2019년 1만5천278명에서 2022년 1만4천257명으로 감소 추세이다 이런 상황에서 농촌지역은 노동력이 집중되는 영농철을 앞두고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력난이 우려되…
[충북일보] 충북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장치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과 가속기 관련 산업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도는 가속기 장치 관련 신기술 개발과 기존 기술 고도화 등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충주시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친화적 행정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규제혁신 노력이…
[충북일보] 증평군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켰다. 이재영 군수는 5일 김득신문학관 취묵당에서 ㈜신라명과 박창훈 대표와 500억 원대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라명과는 2029년까지 500억 원을 들여 도안면 광덕리…
[충북일보] 대한민국 독립운동정신 회복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민통합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천군에서 열렸다. 국가보훈부와 광복회는 지난달 28일 진천 이상설기념관에서 '독립운동의 발원지 연해주와 이상설, 그리고 대한국민의회'라는 제목으로 독립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4천41억 원을 들여 일자리·주거·교육·복지·참여 등 5개 분야 99개 청년 정책을 추진한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27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년세대가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하고 스스로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
[충북일보]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한국대회가 오는 8월 충북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린다. 충북도는 26일 도청에서 김영환 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남상엽 그린휴먼IT협회 WRO 코리아 회장, 조원표 메쎄이상 사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WRO 한국대회 개최 및 세…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