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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충북 주요 현안 '긍정적 평가'…국회 차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4.10.17 20:43:40
  • 최종수정2024.10.17 21: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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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영환 도지사와 도 간부들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년 만에 받는 현장 국정감사를 도정 현안 해결의 기회로 삼은 충북도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국감에 참석한 일부 의원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 정부예산 확보 등 국회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도는 1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북도 국감 시작에 앞서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도정 목표, 추진 과제 등을 설명했다.

이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K-바이오 스퀘어 1단계 조성 예타 면제 △오송 연결선 등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미호강(국가하천) 준설 등의 주요 현안 지원을 건의했다.

이 중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삭제된 환경과 국토 분야의 일부 조항을 부활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올해 내 개정을 목표로 잡고 있다.

K-바이오 스퀘어 1단계 조성 사업은 지난 7월 말 정부의 예타 대상 선정에서 탈락한 후 수정 보완을 거쳐 이달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재신청했다.

도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투 트랙' 전략을 펴고 있다. 예타 면제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사업은 내년 말 확정되는 국토교통부의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도는 이들 현안 외에 2025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거나 증액할 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의 관심도 요청했다.

도농상생형 도시농부 일자리 사업, 의료비 후불제 국가정책 반영,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 예산, 충북 카이스트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제천~영월(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고속도로(남이~서청주, 증평~호법) 확장 등 10건이다.

이 같은 도의 요구에 여야 일부 의원들은 좋은 평가를 내렸다.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반도체 산업보다 4배 이상 큰 사업이 바이오산업"이라며 "기술이 집약되고 시장 규모가 큰 대한민국의 바이오를 충북이 책임을 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가시적인 성과나 고용 창출, 신약 개발 등은 부족한 것 같다"며 "인재 확보와 산·학이 연계가 되는 생태계 구성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같은 당 배준영 의원은 "청주공항은 이용객이 증가 중"이라며 "특별법과 같이 공항만 운영하는 것이 아닌 공항경제권이라는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도가 공을 들이는 청남대 규제 완화와 관련해 "상수원 관리 규칙 개정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 시설 부재에 대한 불편을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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