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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서도민요의 흥' 공연으로 가을밤 수놓는다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 2024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작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4.10.21 15:47:09
  • 최종수정2024.10.21 15:47:08
[충북일보] 충주시문화회관이 23일 오후 7시 전통의 향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이 주최·주관하는 '서도민요의 흥' 공연이 2024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 전문예술단체공연에 선정돼 관객들을 맞이한다.

충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전문적인 경·서도 소리공연 단체로 활동 중인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은 매년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특별히 북한 지역의 소리인 서도민요에 초점을 맞춰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긴난봉가, 자진난봉가, 개성난봉가, 사설난봉가, 수심가, 산염불, 맹인덕담경, 파경, 자진아리, 금드렁타령, 늘이개타령, 양산도, 어랑타령, 해주아리랑 등 다채로운 서도민요 레퍼토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경·서도 명창 권재은 선생을 비롯해 이영희, 박성임, 백승례, 조신자, 이영식, 최인섭 등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 유인상(장구), 김재준(피리), 조한결(해금), 송정언(가야금) 등 각 악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사회는 KBS 전 아나운서 김호성 씨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서도민요를 통해 우리의 전통 소리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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