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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01 13:53:07
  • 최종수정2024.04.01 13:53:07
[충북일보]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의 당선 축하 파티와 관련한 공무원 등 3명을 청주지검 영동지청에 공직선거법 위반(제삼자의 기부행위) 혐의로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선관위에서 고발한 3명은 파티를 주최한 A씨와 음식값을 낸 B씨, 공무원 신분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충북도 소방본부 간부인 C 씨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월 옥천군의 한 식당에서 친목 모임 회원과 지인들을 불러 박 후보를 지지하는 행위를 하거나 식사 비용 등을 부담한 혐의다.

이 가운데 C 씨는 후보자를 모임에 초대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받는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 참석해 '축 당선'이라고 적힌 케이크에 불을 켜고, 음식을 나눠 먹어 논란을 빚었다.

그는 논란이 일자 "지인이 초청해 무슨 모임인 줄 모르고 갔다가 케이크 문구를 보고 당황했지만, 즉석에서 거절하지 못했다"며 "다른 일정이 있어 음식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바로 자리를 떴던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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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기업 생태 조성"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