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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총선 예비후보 평균 연령 55세

8개 선거구 총 32명 등록
절반 가까이 전과 기록
음주운전 7명 가장 많아

  • 웹출고시간2024.01.09 17:41:33
  • 최종수정2024.01.09 17:41:33
[충북일보]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충북 예비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55.3세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대학원을 졸업했고, 절반 가까이가 음주운전 등으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충북 8개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모두 32명이다.

청주시 청원구와 충주시가 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청주시 흥덕구 6명, 제천시 5명, 청주시 상당구 3명,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2명, 청주시 서원구와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각 1명이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17명, 더불어민주당 11명, 진보당 2명이다. 무소속 예비후보는 2명이다.

평균 연령은 55.3세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19명으로 절반을 훌쩍 넘었다. 60대 8명, 40대 3명, 30대 2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최고령자는 청주 흥덕구의 국민의힘 김정복(64) 예비후보다. 최연소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욱희(37) 예비후보다.

정치권에서 45세까지 청년이라고 보는 점을 고려하면 총선에 도전하는 청년들은 지극히 적은 편이다.

예비후보들의 학력을 보면 절반 이상(17명)이 대학원 졸업의 고학력자다. 대학교 졸업 8명, 대학원 수료 5명, 고졸과 대학교를 퇴학한 예비후보 각 1명이다.

직업은 다양했다. 정치인이 10명으로 가장 많다. 교수 4명, 교육자와 변호사 각 3명, 건설업과 언론인, 회사원, 노동 각 1명 등이다.

전과 기록이 있는 예비후보는 14명이다. 2.2명 가운데 1명이 음주운전,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6명이고 민주당 4명, 진보당과 무소속 각 2명이며 전과 건수를 모두 합하면 무려 32건이다.

진보당 이명주(청주 흥덕) 예비후보와 민주당 유행열(청주 청원) 예비후보 2명은 각각 4건이다. 국민의힘 김헌일(청주 청원) 예비후보는 3건이다.

충주에 출마하는 민주당 맹정섭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이원영 예비후보, 진보당 김종현 예비후보, 민주당 이재한(동남4군) 예비후보 등 4명도 각 3건이다.

무소속 우근헌(청주 상당) 예비후보와 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 예비후보는 각 2건이다.

국민의힘 김진모(청주 서원) 예비후보와 같은 당 김선겸(청주 청원) 예비후보, 이필용(중부3군) 예비후보, 무소속 권석창(제천·단양) 예비후보 등 4명은 1건이다.

전과 유형별로는 음주운전이 7명으로 가장 많다. 이 밖에 감염병예방관리법과 집시법 위반, 폭행, 국가보안법 위반, 무면허운전, 방문판매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다양하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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