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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충주 이동석, 보건·의료 공약 발표

"촘촘한 체계로 시민 건강 책임"

  • 웹출고시간2024.02.06 10:14:59
  • 최종수정2024.02.06 10:15:29
[충북일보] 충주지역에서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이동석 예비후보는 6일 총선 3호 공약 '충주를 누리다(보건·의료)'를 발표했다.

보건·의료 공약에는 공공의료 강화, 우리 동네 주치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촘촘한 의료체계로 빈틈없는 보건·의료 시스템을 확립해 시민의 건강을 챙기겠다"며 "젊은 후보인 만큼 두 배로 더 뛰어 보건·의료 분야의 내실 있는 강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의 보건·의료 공약은 △충주의료원 지원 강화 △건국대 서울병원-충주병원 협력 시스템 촉구 △우리 동네 주치의 도입 △응급 대응 체계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충주는 2020년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19.40%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수도 2021년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의료취약계층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은 중증 환자 치료나 응급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서울이나 원주로 원정 진료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후보는 1차 의료기관부터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에 이르기까지 의료 전달 체계를 회복하고, 생애주기별 데이터 축적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충주의료원을 상급 종합병원 수준으로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의료 인력과 의료 장비를 확충하고, 도로나 주차 등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국대병원은 현재 우리 충주에 꼭 필요한 병원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며 "대학병원에 걸맞은 심혈관센터, 건강검진센터 전문화도 논의하겠다. 궁극적으로는 건국대의 투자를 유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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