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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공모 1차 선정

[충북일보] 충북도가 수소시장 선점하는 데 한발 다가섰다. 도는 23일 총사업비 1천500억 원 규모의 수소산업 종합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1차 관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는 공모사업을 통해 수소융복합실증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융복합실증단지는 수소산업의 집적 및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하는 단지를 말한다. 수소 관련 부품·소재개발, 제품의 테스트, 기술개발, 실증, 시험, 인증 등을 지원하는 기관·기업·연구소 등이 협력해 기술혁신을 이뤄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단지이다. 도는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약 4개월간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사업 기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중에 최종적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도는 2021~2030년 수소 관련 대규모 실증 테스트베드, 충주댐 수자원을 활용한 수전해시스템 구축, 수전해시스템과 연계한 발전시설, 액상 수소저장 플랜트, 수소산업 R&D·시험·인증·교육·홍보센터 구축 등이며 실증단지는 충주시 드림파크산단 내에 구축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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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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