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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영선 세종갑 후보 공약 발표

'대한민국 수도 세종시 완성' 위한 헌법 개정
세종형 식당·서당·경로당 '3당 정책' 약속

  • 웹출고시간2024.03.19 16:28:06
  • 최종수정2024.03.19 16:28:06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이영선 후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이영선(사진) 후보는 19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은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정치를 복원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저출산과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고 균형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핵심공약으로 '대한민국 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헌법 개정을 제시했다.

그는 "국가기능의 효율적 작용을 위해 입법, 사법, 행정 기능이 모두 함께 있는 세종시가 필요하다"며 "수도권 과밀화를 막고 국가균형발전의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공약했다.

'세종시에 필요한 3당 추진'이라는 이색공약도 발표했다. 3당이란 '세종형 식당', '서당', '경로당'을 의미한다.

이 후보는 "첫 번째 '당'으로 '세종형 식당'을 만들어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후보 스스로 세종의 영업사원이 돼 기업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둘째 '당'으로 미래교육을 책임지는 '서당'을 만들어 온 동네 초등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력지원 전담교사 배치를 약속했다. 셋째 '당'은 '경로당'으로 어르신 일자리·의료·돌봄·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노인복지관(가칭 백세지원센터)을 설립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지원과 마을경로당 냉·난방비, 식비 시설개선비 등 운영비 지원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오는 23일 금강프라자(세종시 한누리대로 157·201호~202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한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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