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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충주 김경욱, 교통혁신 5대 공약 발표

"수도권 출·퇴근 가능한 '직주근접 도시'로 탈바꿈"

  • 웹출고시간2024.02.14 10:57:27
  • 최종수정2024.02.14 10:57:27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충주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는 14일 충주시 교통 혁신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동안 낙후돼 있던 교통정책에 따른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격차, 젊은 세대의 인구유입, 상습정체 등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요소들을 전면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교통 혁신 5대 공약의 주요내용은 △수도권광역교통망 GTX노선 충주구간 편입 △과천~충주 민자고속도로 재추진 △중부내륙고속철도 복선화추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구간 편도 3차로확보 △제2경부선 철도망(수서~광주~부발~충주~부산) 구축을 제시했다.

또 충주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으로 △충주역과 시내버스 종점 간의 대중교통 연계 문제 해소 △목행~호암 구간 전차선 6차로 확보 △달천교~달신사거리 4차선 도로 신설 △동충주 산업단지와 동량대교 간 4차선 도로 확보 정책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충주는 서울과 직선거리로 100㎞의 거리 밖에 되지 않지만 교통이 낙후돼 지역발전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수도권 광역철도망에 충주를 포함시키고 과천~충주간 민자고속도로를 추진해 1시간 이내에 서울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춘천, 원주, 청주, 아산, 천안 등 수도권과 인접해 성장한 지역은 공통적으로 수도권까지 1시간 남짓의 효율적이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충주 역시 이런 교통 혁신을 통해 지방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성 제고, 더 나아가 현재 수도권에 몰려있는 경제활동 인구의 유입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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