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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예비후보 "모든 후보가 충청메가시티 공약해야"

  • 웹출고시간2024.02.05 14:45:41
  • 최종수정2024.02.05 14:45:56

국민의힘 김성회 동남 4군 예비후보가 5일 옥천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출마의 변과 공약 일부를 밝히고 있다.

ⓒ 김성회 예비후보 사무실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성회 동남 4군 예비후보는 5일 옥천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출마의 변과 공약 일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서"저는 나와 내 가족의 부를 늘리는 사람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부를 늘리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며 "동남 4군과 옥천 주민의 부를 늘리기 위해 출마했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서울 편입, 수도권-부산권-호남권 3축 메가시티가 정치권에서 이슈로 떠오를 때 충청도 정치인들은 무엇하고 있었느냐"며 "충청권 정치인들이 제대로 일하지 않아 충청메가시티가 논의조차 안 됐다"고 꼬집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모든 충청권 예비후보들에게 충청메가시티를 공약에 넣을 것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충청메가시티를 조성하고 동남 4군을 배후기지로 만들어야 주민이 잘 살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중앙 정부와 정치권을 움직일 수 있는 힘 있는 후보들이 많이 당선해야 충청 지역이 소외되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옥천은 지리적으로나 교통 여건으로나 대한민국의 중심이므로 대한민국 물류 HUB로 발전시켜야 할 지역이지만, 주민의 피해와 희생을 통해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안전과 환경과 삶의 질을 희생시키지 않고, 오히려 주민을 부자로 만들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물류산업 구조 전체를 재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첫째로 교통망을 새롭게 조성하여 주민들의 생활 공간이나 동선과 겹치지 않도록 하고, 둘째로 새롭게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해 기존 물류단지 이전과 새로운 물류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셋째로 과감한 세재 혜택과 인센티브를 통해 주민의 일자리와 부를 늘리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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