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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8개 선거구 예비후보 '윤곽'…총선 공직자 사퇴 마감

32명 등록 평균 경쟁률 4대 1…현역 제외 40명 육박할 듯
청주 청원, 충주 7명으로 가장 많아

  • 웹출고시간2024.01.11 17:38:01
  • 최종수정2024.01.11 17:38:01
[충북일보]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각 정당 예비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총선에 나서려는 공직자의 사퇴 시한이 선거일 90일 전에 마감되면서 하마평에 오르던 인사들의 출마 여부가 결정됐기 때문이다.

각 정당의 공천장을 거머쥐기 위한 당내 경쟁 등 예비후보들의 선거전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충북 8개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모두 32명이다.

청주시 청원구와 충주시가 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청주시 흥덕구 6명, 제천시 5명, 청주시 상당구 3명,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2명, 청주시 서원구와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각 1명이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17명, 더불어민주당 11명, 진보당 2명이다. 무소속 예비후보는 2명이다.

지난달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이후 한 달 만에 평균 경쟁률이 4대 1을 기록 중이다.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거나 마음을 굳힌 예비주자들이 있는 만큼 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을 포함하면 도내 예비후보 등록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원외 위원장을 제외해도 4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정당별 공천과 후보자 등록을 고려하면 예비후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2개월 남짓 정도이다.

이들은 제한된 선거운동 내에서 현역 국회의원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 범위 내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등을 할 수 있다.

인지도와 조직력 등에서 앞서는 현역은 '현직 프리이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늦추고 있다.

지역 정가의 한 인사는 "현역과 달리 정치 신인, 원외 정치인 등은 현직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일찍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올해는 각 정당의 중앙당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공천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팀/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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