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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28 13:31:43
  • 최종수정2024.02.28 13:31:43
[충북일보] 충북지역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4명 중 가장 먼저 공천장을 쥔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임 의원은 28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 중부 3군의 더 큰 미래와 중단없는 변화를 위해, 나라의 후퇴와 퇴행을 막기 위해 출마한다"고 말했다.

그는 "3군 군수와 긴밀히 소통하며 큰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는 모두 같은 당 소속이다.

임 의원은 국립소방병원 승격, 수도권내륙선 확정,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탄소중립시험인증특구 선정, 배수개선사업, 생태탐방로사업 등을 21대 국회에서 거둔 지역구 성과로 꼽았다.

22대 총선 공약으로 증평 송산초 신설, 증평형 돌봄체계 지원, 어린이 영화도서관 설치, 복합문화예술회관 지원, 진천군 푸드테크산업 선도, 수도권내륙선 조기추진, 국립스포츠가치센터 건립, 음성 중부내륙선 지선 반영, 소방산업진흥공단 유치,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행정체계 일원화 등을 밝혔다.

임 의원은 경찰청 본청 차장(치안정감) 출신이다. 국민의힘 공천장을 쥔 검사장 출신 경대수 전 의원과 본선 경쟁을 벌이기 때문에 '제2차 검경 대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임 의원은 5만4천126표(50.68%)를 얻어 5만1천81표(47.83%)를 획득한 경 후보를 3천45표(2.85%포인트) 차이로 눌렀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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