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民 이재명 대표 "충주시민께서 정치교체로 변화의 바람 만들어 달라"

김경욱 후보 캠프 방문, 재래시장 찾아 상인들과 소통
윤영덕·백승아·용혜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임호선·이경용 후보 총집결

  • 웹출고시간2024.03.27 17:42:10
  • 최종수정2024.03.27 17:42:34

이재명 대표가 충주를 방문해 당직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충주를 찾았다.

이 대표는 이날 같은 당 충주선거구 김경욱 후보 캠프 사무실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중심 충주에서 선포한 비전이 전국으로 뻗어 나갈 것"이라며 "충주시민들께서 정치교체로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윤영덕·백승아·용혜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임호선·이경용 후보도 함께하는 등 선거분위기를 띄었다.

이재명 대표가 충주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 윤호노기자
또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김 후보 캠프에서 선대위 회의를 갖고, 민생경제·민주주의·미래희망을 되살리기 위한 세 가지 비전을 공동 선언했다. 김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민생에 무능, 정치적 무책임, 민주주의 무지한 3무 정권을 심판하고 주변도시가 발전하는 동안 정체를 거듭한 충주를 바꿔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 민생위기 극복 희망의 바람은 중부내륙의 중심 충주에서부터 전국으로 불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 공동선언한 제22대 총선 비전은 △민생살리기(주4.5일제,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민주살리기(정치개혁, 방송정상화, 이채양명주 규명) △미래살리기(기후위기, 저출생 극복, R&D예산 복원) 등이다.

이재명 대표가 충주 재래시장에서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공동선언식을 마친 이 대표와 김 후보는 충주전통시장을 찾아 충주시민, 시장 상인들과 소통했다.

김 후보와 이 대표는 충주의 발전 정체, 활성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표는 "당력을 총동원해 김경욱 후보의 충주 발전 비전을 지원하겠다"며 "확실한 비전과 능력을 갖춘 국토전문가, 김경욱 후보가 충주 발전의 적임자"라고 김 후보를 치켜세웠다.

한편, 이 대표는 처가가 충주, 백승아 상임공동선대위원장(더불어민주연합 비례 3번)은 충주여고를 졸업했다며 충주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인터뷰>임기근 39대 조달청장

[충북일보]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인 중소벤처혁신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지역은 물론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2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조달청 핵심 정책 추진 방향인 '중소벤처기업의 벗'이 돼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청장은 지난해 말 취임 후 경제 현장을 찾아 소통 행보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 방문 이유에 대해서도 "지역 민생경제 소통으로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라고 요약했다. 임 청장은 지난해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충북은 앞으로 신제품·서비스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충북 내 다양한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공조달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지역 내 중소벤처혁신기업 발굴부터 마케팅, 수출, 금융 등 총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 조달기업의 성장과 도약, 글로벌 진출을 돕는 범부처 협업프로젝트가 지원정책이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혁신조달기업 범부처 협업프로젝트는 임 청장의 행정철학과 조달기업의 성장 핵심 지원 방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