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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지우 예비후보 1차 공약 발표

공공기관 이전+철도특화도시, 친환경 에너지 특화 도시+데이터센터 유치
중소형 MICE관광 대표도시+체류형 관광도시 등

  • 웹출고시간2024.02.12 13:48:30
  • 최종수정2024.02.12 13:48:30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지우 예비후보가 100여 명의 청년 지지자들과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확대, 건강기능 식품 산업 유치 지원, 기화발전특구지정, 고속터미널 이전, 도시가스 조기 공급 및 민간 LPG 공급망 사업 시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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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지우 예비후보가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은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이 도내 최하위일 뿐만 아니라 근로자 평균 연봉도 꼴지 수준"이라며 "근로자들의 소득수준이 낮으니 소비수준이 낮고 자영업자들도 소득수준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제천·단양의 현실을 진단했다.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 및 기업 유치 등 청년 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최 예비후보는 "수도권 122개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돼 있으나 혁신도시 특별법상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이 원칙"이라면서도 "지역의 특성과 이전의 특수성을 고려해 혁신도시 이외의 도시로 이전이 가능하다며 대상 기관 설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선이 되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 로직스, 코레일 유통 중 최소한 1개 이상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중부권 정비센터와 연계해 철도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GTX 등 수도권 전철을 도입해 제천을 철도특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 "제천·단양에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와 관련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하고 잉여 전력으로 데이터 센터를 추가 유치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이와 함께 최 예비후보는 "관광객 대비 관광 수입이 적은 이유는 숙박업소 부족이라고 진단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규모 리조트 유치와 중소규모의 숙박시설을 유치·지원해 체류형 관광지 조성과 관광 수입 극대화에 힘쓸 것"이라고도 했다.

또한 제천·단양을 중소형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인 MICE관광의 대표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이외에도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확대, 건강기능식품 산업 유치지원, 기회발전특구 지정, 고속버스터미널 이전, 도시가스 조기 공급 및 민간 LPG 공급망 사업 시행 등도 약속했다.

끝으로 최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의 지난 4년의 성적표는 낙제점"이라며 "제천·단양의 변화와 혁신을 원한다면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최지우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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