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전통애 청소년활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라온', 중등댄스동아링 '위즈덤', 초등댄스동아리 '어필링', 배드민턴 동아리 '매청문BC' 등 4개의 자치기구 3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공동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단양향교에서 '우리집 가훈만들기', '전통예절 체험'을, 단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 '우리끼리 작은 페스티벌', '너와 나의 미래비전' 활동을 했다. 특히 단양향교 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잊혀 가는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유숙미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다양한 시선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해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0조에 의거해 단양군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총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제47회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주, 병창, 중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에서는 일반부 대상에게 대통령상, 대학부 대상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60명을 시상하며, 총 상금은 3천520만 원이다. 고등부 독주, 병창 예선은 23일, 대학·일반부 독주, 병창 예선은 24일 진행되며, 본선은 25일 열린다. 초·중등부 독주, 병창 및 초·중·고등부 중주는 22일 단심제로 진행된다.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는 1977년부터 개최돼 매년 전국 최대 규모로 충주시에서 열리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청 테니스동호회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테니스동호회는 멘토·멘티를 매칭해 12일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이형준 회장(군 자치행정과장)의 아이디어로 동호회 신규회원들이 원활히 정착하고 테니스 실력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는 신규 회원들에게 박스볼 던져 주기 및 난타를 1주일에 1회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준 회장은 "처음 테니스를 시작하는 회원들에게 레슨으로 부족한 점을 채워 줘 테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력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제36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경연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제천소방서는 최근 진행된 자체심사에서 도내 12개 소방서 중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제출한 '복합재난 시 AI 기반 효율적 인명대피 방안' 논문이 외부 심사위원들로부터 정책성과 완성도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제천소방서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중앙소방학교(공주)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윤명용 소방서장은 "이번 연구대회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 강화는 물론 혁신적인 정책 제공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혁신적인 소방정책 발굴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제천소방서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예산확보와 기관장 노력,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4대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활동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차단방역을 수시로 운영하면서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이 철저히 소독되는지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10년 연속 구제역 청정화를 이뤄냈고 지난해부터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가 없었다. 지난 10월에는 인접한 음성, 청주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음에도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전염병 유입을 차단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평시 악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태세로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매미 이인애 한국신문예문학회 사무총장 7년 만에 빛 속으로 다가서는 처녀비행 원초적 칩이 깨어나 데드라인을 읽는다 대를 잇고픈 욕망으로 꿈틀대는 DNA 점점 줄어드는 가혹한 운명의 모래시계 벼락치기 사랑을 긴급 수배합니다~~ 본능과 생사의 기로에서 요동치는 절규 목청껏 임을 부르는 낯 뜨거운 세레나데 절절함이 폐부를 찌르고 하늘에 닿는다 환희의 키스 퍼부으며 뿌린 희망 한살이 바람으로 여름과 가을을 가르는 앵콜송
매년 8월 18일은 '쌀의 날'이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줄어든 쌀 소비를 늘리고, 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정하였으며, 올해로 10주년이 되었다. 많은 날 중에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정한 이유는 쌀 미(米)를 풀어내면, '八(8), 十(10), 八(8)'이 되는 것에 착안했으며, 쌀 한 톨을 얻기 위해선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농부의 손길이 여든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쌀은 대대로 우리의 삶을 이어주는 주식으로 예전부터 귀한 곡식으로 여겼다. 그렇기에 쌀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건 생명을 유지 할 수 있는 큰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었으며 이렇다 보니 곡식 만 섬가량을 거두어들이는 이를 '만석꾼(萬石꾼)'이라는 말로 큰 부자로 비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귀했던 쌀이 요즘은 소비가 매년 줄어들고 있어 오히려 걱정거리가 되었다. 통계청이 올해 1월 26일에 발표한 '2023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전년 대비 0.6%(0.3g) 감소 하였으며, 30년 전인 '93년 소비량(110.2kg) 대비 절반 수준이다. 이는 해당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63년 이래 가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정 핵심 현안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에 도전한다. 예타 결과에 따라 사업 시행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대상에 반영하는 첫 관문 통과가 시급하다. 도는 올해 안에 이들 현안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과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예타 대상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먼저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인 카이스트 오송 캠퍼스는 지난 달 정부의 예타 대상 선정에서 탈락했다. 심의 과정에서 바이오 인재 육성 방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도는 재도전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카이스트, 용역사와 함께 기존 인력 양성 체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대책을 세우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연구시간 감소와 방식 변화 등의 방안도 마련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보고서를 수정 보완한 뒤 다음 달 2일 예타 대상 사업으로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도는 이때 반드시 선정되는 것을 최우선으로 내세웠지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3일까지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하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 26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하계특강은 장애 학생 가족의 통합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체육회는 이번 하계 특강을 위해 충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은향)와 함께 참가자 7가족, 16명을 모집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플로어볼, 플라잉디스크)를 위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이와 함께 청주 장애인체력인증센터와의 연계로 체력측정까지 제공함으로써 질 높은 장애인체육·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성지선 지도자 팀장은 "여름방학 기간 지속적인 체육활동 참여로 장애 학생의 체력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특강 프로그램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취임한 변창수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하계 특강 프로그램은 장애·비장애 통합체육으로 진행함으로써 가족 간 긍정적 유대감이 쌓일 것이라 기대한다"며 "무더운 여름날 가족 간의 웃음과 땀방울이 뜻깊은 추억이 되길 희
[충북일보] 삼복(三伏)더위 중 마지막 더위인 말복(末伏)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11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충북 지역은 오는 14일 말복 이후로 습도는 약간 줄겠지만, 기온은 여전히 높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이다.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원인은 '이중 고기압' 탓이다. 통상 장마가 물러가면 한반도 상공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푹푹 찌는 여름이 시작된다. 그런데 올해는 북태평양고기압에 건조하고 뜨거운 티베트고기압까지 덮쳐 습기와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열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 기간 도내 최저온도는 25~26도, 최고온도는 32~34도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며 두통이나 어지럼증, 의식 저하,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충북도의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총 120명(남 96명·여 2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환자 유형별로는 열탈진 75명, 열사병 27명, 열실신·열경련 9명이다. 연령별로는 전 연
[충북일보] 증평군은 11일 보강천 인조잔디구장에서 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제45회 8.15 광복절 기념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복 정신을 되새기며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4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축구동호회 1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겨뤘다. 군 관계자는 "매년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축구대회를 이어오고 있는 증평군축구협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축구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무심천 캉테' 김선민 선수가 충북청주프로축구단에서 3년 더 활약한다. 충북청주FC는 김선민 선수와의 계약기간을 오는 2027년 시즌까지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선수는 재계약과 더불어 충북과 청주 지역을 대표하는 충북도청, 무심천에서 오피셜 사진도 새롭게 찍었다. 베테랑 미드필더인 김 선수는 지난 2011년 데뷔해 14년 넘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K리그의 울산현대(현 울산 HD FC), FC안양,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대구FC, 아산무궁화(현 충남아산FC), 서울이랜드FC, 수원FC를 거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충북청주FC에 합류했다. 충북청주FC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는 6라운드부터 리그 18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으며, K리그 통산 268경기 13골 17도움을 기록하는 중이다. 김선민 선수는 충북청주FC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적 시기가 늦어 팀에 늦게 합류했지만, 적응 기간이 무색하게 팀 내 패스 1위, 출전 시간 2위에 올라 있으며 각종 지표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매 경기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그의 끈기와 투쟁심도 충북청주FC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한 사립 특수학교가 학년을 섞어 학급을 편성하는 등 규정을 어기고 운영하다가 감사에 적발됐다. 1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A학교 교사 2명은 2022학년도 초등부 4~5학년 학생 4명을 1, 3, 4학년에 분산 배치해 2개 학년 학생을 1개 학급으로 통합 운영했다. 이에따라 해당 학생들은 학년별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하지 못했다. '초·중등교육법' 26조(학년제)는 학생의 진급이나 졸업은 학년제로 하며, 학년제 외 제도를 채택할 때 관할청(교육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학년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는 담임교사가 해야하지만 교육정보 시스템에 등록된 담임교사와 실제 편성된 학급 담임교사를 달리 운영하는 등의 규정도 어겼다. 이 학교 한 교원은 1학년 학생이 질병으로 94일간 결석했지만, 의사의 진단서를 첨부하지 않고 학교장 승인 없이 처리했다. 이같은 방식으로 학생 6명의 출결 관리를 하는 등 관련 규정과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 도교육청은 해당 적발건에 대해 교사 2명은 경고, 교직원 3명은 주의 등 신분상 조처했다. B여고는 근무연수가 7개월·7년 6개월인 직원 2명을 채용하면서 각각 근무연수를 1년·8년으로 책정해 정근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열정 있는 목소리로 도민들의 마음에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아마추어 합창단을 모집한다.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청주아트홀에서 '충북도민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충북도민 합창 페스티벌'은 도내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과 함께 일상 속 생활문화 활동을 확산하고 합창을 매개로 건강한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재단은 20명 이상 규모의 도내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20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합창단은 페스티벌 기간 이틀간 하루에 10개 단체씩 묶어 공연을 진행하고 도민들을 위한 이벤트도 선사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서약서, 고유번호증과 함께 지정곡인 '고향의 봄'과 '향수' 중 1곡과 자유곡 1곡 총 2곡의 합창 동영상을 촬영해 제출해야한다. 오는 9월 2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cbfc04@cbf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관람 일정 등 모집 관련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과 문화이음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생활문화팀(043-224-9145)에
[충북일보] 자신을 째려봤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에게 낫을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시 기간제 공공근로자로 일하던 A씨는 지난 4월 25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료 공공근로자 B(66)씨에게 낫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주변에 있던 동료의 제지로 낫을 빼앗긴 뒤에도 B 씨의 목덜미를 잡아 책상에 부딪히게 하는 등 폭행을 이어가기도 했다. 그는 다른 동료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B씨가 자신을 째려보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낫을 빼앗긴 후에도 계속 피해자를 폭행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으나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