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민과 다문화 사회, 환경과 기후, 노인 고립, 정서 문제 등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이라면 모두가 관심을 가질 법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 국제사진전이 청주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전문 갤러리를 표방하고 있는 예술곳간(대표 한희준,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43번길 23)은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2024 Zone5(존5) 국제사진전 'Different Perspectives(서로 다른 시선)'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사진전은 Zone5 사진연구회 회원을 주축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네덜란드, 호주 3개국의 작가를 초청해 치러진다. Zone5 사진연구회는 청주를 기반으로 현대사진을 지향하며 20년 이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정기전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현대 사진의 다양성을 더욱 두드러지게 보여주기 위해 해외 작가 초대전으로 준비했다. 해외 작가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명(고르다나 안델릭 Gordana Andejlic) △네덜란드 1명(파울 던커 뒤비스 Paul Donker Duyvis) △호주 3명(엘리자베스 한 Elizabeth Han, 나오토 이지치 Naoto Ijichi, 에스텔 문 Estelle Haejung
2024년 파리 올림픽이 7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고, 8월 11일에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올림픽은 예상을 뛰어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올림픽으로 화제가 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이유를 궁금해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은 세대교체로 MZ세대들이 주축을 이루었고, 이들의 말과 행동은 과거와는 달랐다. 양궁의 김재덕 선수는 손등에 벌이 앉았다. 그럼에도 김재덕 선수는 동요하지 않았고 심지어 10점을 쏘았다. 보통 사람들 같았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김재덕 선수는 해낸 것이다. 그리고 김재덕 선수의 경우 심장박동 수도 화재이다. 3년전 도쿄 올림픽에서 그의 심장박동 수는 160BPM 이상으로 불안정하고 매우 높았다. 하지만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김재덕 선수의 심장 박동 수는 70BPM으로 ·매우 안정돼 있었다. 배드민턴의 안세영 선수는 예상했던 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 선수의 경기는 긴장감을 느낄 수 없었다. 당연히 이길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고, 경기력 면에서도 다른 선수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한 기량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안세영 선수는 이
[충북일보] 조자용민문화연구회와 ㈜도깨비만인보는 오는 16~17일 보은 에밀레도깨비박물관 일원에서 '2024 속리산 도깨비 예술축제'를 연다. 속리산 도깨비예술축제는 에밀레박물관 설립자인 고(故) 조자용 박사의 민화, 도깨비 삼신할머니, 장수바위, 마을축제 등 우리나라 민문화에 대한 연구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첫날인 16일 오후 5시 고천제(告天祭) 행사로 문을 연다. 비나리·태평무 공연과 붓글씨 휘호, 삼신 목에 막걸리 주기 등의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각설이 흥마당과 사물놀이, 먹거리 잔치를 비롯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최두나 배우의 '채소썰기 도마 난타' 퍼포먼스, 안무가 박호빈의 춤 공연이 어우러진다. 밤이 깊어지면 버스킹 그룹 '라라루리'가 관객들과 함께 모닥불에 둘러앉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도깨비등, 도깨비탈, 솟대 만들기, 민화그리기와 미니북아트, 토분인형, 식물키트 만들기, 모래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보은 '가치프리마켓'의 상설 프리마켓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열리고, 팝아티스트 이대인의 '팝아트도깨비와 민화도깨비 콜라보 전시회', 죽농 홍성택의
[충북일보] 괴산군이 최근 들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재유행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환기 부족과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증가로 호흡기 감염병이 쉽게 확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게 주요 원인이다. 이에 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예방수칙은 △기침 예절 실천(코와 입을 가리고 하기, 기침 후 올바른 손 씻기 등)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씻지 않는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2시간마다 10분씩, 공공시설은 출입문과 창문 동시 열기 등) 등이 있다. 군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있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오는 14일 청주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을 표하고 아픔을 같이 나누는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사)예술공장 두레는 이날 오후 7시 충북 평화의 소녀상과 기림비가 있는 청주 청소년문화존(청소년 광장)에서 '소녀, 살아지다'를 개최한다. '기억하지 않는 진실은 사라지며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됩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 민간단체 교류 협력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행사는 예술공장 두레 이사장이자 춤꾼인 오세란의 '기림무'를 시작으로 일본군 위안부의 이야기를 다른 주제공연 마당극 '순이와 연이'가 이어서 공연된다. 마당극 '순이와 연이'는 2023년 정의기억연대와 극단 고래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적 예술 단막극 공모사업'에서 특별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위안부 할머니와 아이가 만들어가는 우정 속에서 노인과 아이를 둘러싼 돌봄 문제, 여성 서사 등의 문제를 다룬 희곡이다. 수상 당시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진지한 극작술을 보여줬다는 평을 들었다. 마당극 공연에 이어서 관객과 출연자들이 함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恨)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최근 설치된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 1층에 자리 잡은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642.37㎡ 규모로 지난 8일 개소했다. 제1구역에는 전신마취수술실, 회복실, 진료실, 모니터링실, 상담실 등이 있다. 제2구역에는 방사선촬영실, 교수연구실, 시청각교육실, 사회복지상담실 등이 설치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등 시의원 7명과 보건소 관계 공무원, 구강진료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조성 현황 보고 받고, 진료센터 공간 내부를 둘러봤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장애인들이 양질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며 "장애인 치과 의료서비스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편의시설확충, 우수 의료진 영입 등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치과 치료가 필요한 중증 장애인과 장애인에 준하는 환자(치매, 파킨슨병, 중중근무력증환자 등)에게 전신마취 치과 진료를 지원한다. 앞으로 치과 진료 장애인
[충북일보] NH 농협 보은군지부(지부장 이기용·앞줄 왼쪽)가 12일 ㈜이킴 삼승 공장에서 출근하는 직원 100여 명을 상대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12일부터 13일까지 동광초등학교에서 학교 추천과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한 군내 초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2024 꿈의 비행, 초등 드론 캠프'를 연다. 보은 드론 교사 연구회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자체 제작한 드론 교육 자료를 활용해 진행하는 학생 맞춤형 드론 교육이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드론교육과 연계성을 고려해 드론 이해부터 드론 기초조종, 드론 축구, 촬영 드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짜였다. 학생들은 드론 촬영과 영상 편집을 배우고, 유소년 드론 축구 등 미니게임을 경험해 본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군내 청소년들에게 드론과 항공우주산업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항공 기초과학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앞서 한국항공대학교에 위탁해 하계 중등 드론 캠프와 고등 드론 캠프를 운영한 바 있다. 이 교육장은 "이번 드론 캠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창의 융합형 지역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12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윤여학 일병의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 고(故) 윤 일병은 수도사단 포병 제10대대 소속으로 진천지구 전투에서 적과 싸우다 전사했다. 1954년 10월 무공훈장 서훈을 결정했으나, 전쟁 여파로 훈장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한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활동을 통해 서훈 결정 70년 만에 빛을 보았다. 훈장은 그의 조카인 윤강석 씨가 대신 받았다. 정영철 군수는 "6.25 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라며 "늦었지만,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해 기쁘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본인 거주지가 음성군인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로 학생 본인이 음성군장학회 홈페이지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장학회는 172명의 학생에게 온라인 강의 수강권 또는 수강권 구입비를 선착순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음성군장학회에서 지급한 강남인강 수강권을 등록해 수강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강의업체 강의를 수강한 후 사후 수강권 구입비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군 장학회 관계자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온라인 강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으로 지역 간 균등한 학습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전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보은 출신 기사들이 올해도 고향에서 열리는 대추 축제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회장 최명수) 임원 8명은 12일 보은군청에서 '2024 보은대추축제' 홍보 차량 스티커 부착식을 하고 고향의 축제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는 소속 회원 택시 40대에 홍보용 스티커(가로 120cm, 세로 20cm)를 부착하고 대전권을 비롯해 전국을 누비며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보은대추축제'를 홍보한다. 이들은 축제뿐만 아니라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서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택시를 이용해 대전을 비롯한 전국을 누비며 보은대추축제와 우리 고향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겠다"라며 "고향의 축제와 농산물을 홍보하는 일이 고향에 작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올해 접수한 고향 사랑 기부금이 1억 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장을 찾은 한진섭 재경 옥천군향우회장이 고향 사랑 기부금 200만 원을 쾌척해 1억 원 모금 달성에 힘을 보탰다. 한 회장은 경기 부천시에서 자동 운반기계를 제조하는 세원기계(주)를 운영하는 기업인이다. 지난 2017년부터 수도권에 거주하는 옥천 출향인들의 모임에 회장을 맡고 있다. 재경 이원 향우회장, 재경 옥천산악회장 등을 역임하며 10년 가까이 고향 옥천에 애정을 쏟았다. 그는 지난 6월 옥천군 명예 군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출향인과 명예 군민 등 생활 인구의 관심 덕분에 모금 활동이 순탄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출향인으로 러블리즈 미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한도액 500만 원을 냈다. 또 윤태연 ㈜태민건설 대표, 박광용 경인유화(주) 대표 등이 2년 연속 기부에 동참했다. 명예 군민도 기부제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 명예 군민으로 선정된 이혜진 전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육종민 카이스트 교수 등이 각각 올해 100만 원을 군에 맡겼다. 군은 지난해 목표액 2억2천500만 원보
[충북일보] 음성군은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2024년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번째를 맞는 공모전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군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유 그림으로 참가 부문과 규격에 맞게 참여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응모작품과 함께 오는 9월 13일까지 음성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72)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미취학아동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눠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과 표현,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군은 오는 10월 중 군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발표한 후 최우수 1명(20만원), 우수 7명(15만원), 장려 7명(10만원) 등 총 15명에게 상장과 부상(음성행복페이)을 수여한다. 수상작품은 작품 전시회,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 군립도서관은 보은군민에게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토리텔링 음악 놀이'(9월 7일~10월 12일), 동·식물 탐구와 실습으로 생태계 이해를 높이는 '생명의 소중함-생명 탐구'(9월 7일~10월 26일), 그림책 읽기와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지구를 살리는 재활용 환경 놀이'(10월 5일~11월 23일)로 꾸민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쓰레기 무배출 환경특강(9월 13~27일), 마크라메 북백 뜨개질 만들기(9월 13~27일)도 있다. 보은 군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3일 오전 9시부터 보은 군립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s://lib.boeu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개혁신당 세종시갑 당원협의회장에 하헌휘(38·변호사·사진) 조직위원장이 선출됐다. 개혁신당은 지난 11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하헌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장을 선출하고, 개혁신당의 세종시 첫 조직 구성에 나섰다. 개혁신당 세종시갑 당원협의회는 자발적인 지역활동, 당원교육 및 집회, 지역 현안 건의, 당원 모집 등 지역 풀뿌리 조직 역할을 하게 된다. 하 위원장은 "거대양당과 차별화된 새로운 모습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며 "보통의 상식적인 정치,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정책을 앞세워 시민들의 지지를 얻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하헌휘 개혁신당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은 1986년생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했다. 2020년 세종시로 이주해 공직에서 근무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