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의림지동 둔전골 경로당을 방문해 삼계탕 50인분과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바르게살기위원 8명이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다듬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몸보신을 위해 대접하며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유영근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삼계탕을 후원하게 됐으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문경 의림지동장은 "지역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아침부터 준비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림지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의림지동에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물품기부와 삼계탕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청사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동원훈련 병력수송 위기대응 절차연습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습은 동원예비군 단체수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수송버스 교통사고와 수송 중 긴급 상황에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습을 통해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외상 응급상황 대비 응급구호 교육도 같이 실시됐다. 우경관 청장은 "앞으로 절차연습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13일 충북지역은 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을 자제하고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6도 등 22~2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4도·청주 36도 등 33~3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시민평화포럼 대표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회의장실은 오랜 시간 민간통일·평화운동 및 남북교류협력사업에 헌신해온 시민사회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이날 간담회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먼저 최근 강대강 대치가 장기화되고 있는 남북관계와 강화되고 있는 북러관계를 언급하면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 신냉전 구도가 강화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를 어떻게 지키고 만들어갈 것인지 걱정스럽다"고 우려를 전했다. 이어 "대화 말고 방법이 없고, 대화가 유일한 안전핀"이라고 강조하면서 대화와 평화의 목소리가 상당히 위축된 한반도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한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얻어내기 위한 의회외교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이산가족 상봉이 만 6년째 중단된 것을 지적하면서 인도적 교류에서 국회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한반도 평화는 우리의 생존문제이
[충북일보] 청주 남성중학교(교장 김정희) 럭비부가 6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 16세 이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회장배는 13개 학교가 출전한 가운데 지난 9~10일 청주시 김수녕양궁장(럭비구장)에서 열렸다. 경기는 4-4-3-3(4개 조) 조별리그를 통해 조 1위인 4개의 팀을 가르고 이후 토너먼트로 승자를 정했다. 남성중학교는 예선 리그에서 서울 배재중학교, 천안 부성중학교를 이기며 조 1위로 1위리그(CUP)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대구 대서중학교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막판 역전을 하여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전에서 일산동중학교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 럭비부 주장인 오찬수(3학년) 학생은 "더운 여름에 훈련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잘 이겨내 준 동료선수들, 많은 도움을 주신 교장 선생님, 감독님, 코치님 덕분에 열심히 훈련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그 결과로 졸업하기 전 유의미한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홍은주(53) 7대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가 12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홍 예술감독의 위촉식이 열렸다. 이범석 시장은 "뛰어난 실력자를 우리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좋은 공연 부탁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홍 감독은 "시립무용단은 시민들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단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청주시민들께 좋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홍 감독은 밀도 있는 움직임과 정확한 메시지를 온전히 춤으로 표현한다는 평을 들어 온 실력자다. 중요무형문화재 27호 승무 이수자로 성균관대학교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극단 객원 안무자, SK쉐라톤 워커힐 예술단 상임안무자, (사)리을춤연구원 리을무용단 단장, 배정혜 춤 아카데미 대표, 울산시립무용단에서 5년 예술감독 등 무용 전문단체 대표 등을 역임했다. 홍 감독은 오는 10월 1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취임기념 공연을 열고 청주시민들과 첫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12일 제천교육청에서 제천학생참여위원회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8월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운영했다.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은 고등학생들이 제천교육장에게 궁금한 점과 제천 교육에 바라는 점들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제천 교육의 방향에 학생들이 주인인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학생들의 민주적인 협의 및 참여를 유도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는 제천 교육에 힘쓰겠다"며 "제천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이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돼 제천 교육을 위한 청소년 리더로서 자라나 주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12일 교육공무직원 54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DISC 행동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행동 유형을 이해함으로써 조직 내에서의 역할과 소통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정미희 대표는 "이번 강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이 자신의 행동 유형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유형의 동료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며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들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12일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매년 민·관·군·경 등 모든 관련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훈련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사전교육에서는 을지연습의 목적과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방침, 전시직제 및 창설기구 편성 등 을지연습의 주요 제반사항을 전달했다. 공직자 안보 동영상 시청을 통해 확고하고 튼튼한 국가 안보의식 함양과 을지연습의 당위성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개인의 역할을 제대로 파악하고, 성공적인 훈련을 추진해 단양교육가족의 국가 안보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세종시장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이하 국제정원도시박람회)국비 지원 등 주요 현안 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정부에 내년도 국비 지원을 재차 건의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찾아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을 면담하고 시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최 시장과 김윤상 차관의 만남은 세종시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을 요청한 지난 2월 이후 올해만 4차례 이뤄졌다. 최 시장은 지난달 24일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됨에 따라 국비 지원 여건이 마련됐음을 설명하고 차질 없는 행사 준비를 위해 내년도에 전폭적인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수구·탁구 경기 등이 열리는 종합체육시설이 타당성 재조사로 경제성이 충분히 검증된 만큼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와 각종 행정절차 지연으로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한글문화 세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지난 11일 '해외취업 동아리' 학생 등 12명이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출국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취업 동아리 지도교수와 학생 12명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충북도의사회가 주관하는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전공 분야를 활용한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인의 가치를 공유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시됐다.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하늘 간호학과(2학년) 학생은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평소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해외의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며 "앞으로 간호사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해외봉사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해외의료봉사 인솔자인 이경희 간호학과 교수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해외 지역주민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지역위원회는 최근 당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남산임도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승일 위원장을 비롯해 전·현직 시·도의원, 120여 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남산임도 걷기, 숲속 작은음악회, 당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노 위원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충주지역위 당원 모두의 화합과 포용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민주당에 새로운 원동력을 제공하고, 변화와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내 학원비가 오는 11월 1일부터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2020년 9월 1일 이후 4년만이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까지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교습비 등 조정 기준안'을 행정예고하고 있다. 7월 말 기준 청주시내 등록 학원은 1천563곳, 교습소는 465곳이다. 개인과외는 2천398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습비 인상은 물가 상승, 인근 지역 교습비 격차 해소 필요 등을 고려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교육지원청은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통계청 물가지수(지출 목적별 교육 물가지수), 연도별 최저 임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년 전(2020년 9월1일)보다 10.5% 인상한 교습비 조정안을 내놨다. 이번 인상률은 △인구 60만 명 이상 전국 시도교육청 17곳 교습비 인상률(25%) △인구 80만~100만 명 이하 시도교육청 6곳 교습비 평균 인상률(19.4%)보다 낮다. 교습비 조정안을 살펴보면 '입시·검정 및 보습' 분야 초등 과정 분당 단가는 145원에서 160원으로 상승한다. 중등은 186원에서 202원, 고등은 203원에서 220원으로 오른다. 이 분야 '진학상담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하절기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대상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뇌경색, 척추수술 등 복합적 위기 사유로 기초생활 해결 및 정서적 지지체계 마련 등을 위해 관리되고 있는 고위험군 가구이다. 대상자는 "최근에 척추 수술을 해 건강도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건강과 안부를 걱정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앞으로도 가정방문을 통해 수급자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금천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민들과의 소통·공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12일 주간업무보고에서 "민선 8기 가장 중요한 가치는 소통과 공감"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관련 기관ㆍ단체,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직접 대안이 없는 경우는 별도대안을 강구해 공감을 얻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 소통플랫폼 '청주시선'이 최근 가입자 2만 명을 넘어선 것을 언급하며 "청주시선을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더 많은 시민분들의 의견을 듣고 그 의견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하라"고 말했다. 또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환자 예방 등 안전관리에 대한 업무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폭염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노숙자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해서 환자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동시에 폭염 대응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시설 및 안전 관련 부서에는 "폭염이 길어지는 만큼 물놀이장, 계곡을 찾는 시민들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시설안전 관리는 물론 시민들에 대한 안전수칙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