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 내 노인들에게 삼계탕 130인분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소정면은 올해 처음으로 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한끼 반찬나눔'을 선보이고 있으며, 첫 끼는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이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삼계탕으로 준비했다.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KCC세종공장 후원 빨래방 운영·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지원사업 △포스코 1%나눔재단 후원 푸드충전소 △㈜나우코스 후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신신제약 후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등 지역 기업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한식 소정면 지사협 위원장은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식사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이재영 증평군수= 1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직자 친절교육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어울림센터 개관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통합방위협의회 3분기 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하방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보고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솔향공원 리모델링 기본구상 용역보고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회 추경 예산보고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전남 신안군에서 열리는 '2024 군민자문단 역량 강화 워크숍' 참석.
옥천군 △주민자치연합회 8월 월례회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 보은군 △농기계 순회 수리 집중교육=오전 9시 보은읍 남다리 하상 주차장 △귀농 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오전 9시 30분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오전 10시 30분 군청 소회의실 영동군 △2024년 하반기 치유농업 교육=오전 9시 심천면 구구농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괴강 인근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 군은 지난 10일 괴산군 괴산읍 검승리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괴강폭포 준공식을 했다. 괴강폭포는 괴강관광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다. 자연석을 이용한 인공폭포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조경수를 심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쉼터공간으로 꾸몄다. 인근에는 수국정원, 포토존, 미디어파사트 등을 갖춘 괴강불빛공원이 자리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괴강폭포 일대를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점수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괴강폭포 주변을 누구가 즐길 수 있는 친수 여가공간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이달 16일까지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 청년(13~39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군은 서비스 시행에 앞서 분야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을 모집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이달 21일 개별 통보한다. 공모분야는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1곳, 병원 동행 서비스 1곳이다. 자격기준은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거한 등록기관이다. 희망 기관은 필요서류를 구비해 군청 복지지원과에 근무시간(평일 오전 9~오후 6시) 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격기준, 필요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충북도 주최 2024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전 은상, 개인전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20점 이상의 우수 분화를 출품했다. 군은 단체 24점, 개인 3점 등 27점의 분화를 출품했고, 3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성·관리성·심미성·참여성 등을 평가했다. 군은 2019~2021년 금상, 2022년 은상, 지난해 금상에 이어 올해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궁화 분화는 이달 18일까지 청주시 미동산 수목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무궁화 육성·관리로 충북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매년 수상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무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일반적인 개화 시기는 7~10월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가족교실 '이정표' 참여자 8명을 이달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과 그 보호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관련 최신 지식 등을 제공하고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다른 가족들과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한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치매 관련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치매 가족의 역할 이해, 치매 단계에 따른 가족의 돌봄 부담, 치매 가족 건강관리의 필요성 등을 교육받는다. 또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좌구산 휴양림 숲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8주간 주 1회(2시간) 운영된다. 조미정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여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영원한 봄'이라는 의미를 가진 영춘면은 단양군 동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지로 유명하다. 영춘면은 소백산과 태화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남한강이 흐르는 풍요로운 지역이다.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으로, 온달 장군의 설화가 여전히 지명 등에 남아있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피서 명소로는 먼저 남천계곡을 꼽을 수 있다. 깊은 계곡에 천연림이 잘 보존돼 있으며,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담수어를 볼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야영장과 마을에서 관리하는 자연발생 유원지도 인기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발 480m에 위치해 무더위를 피하기 좋으며,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사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색다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온달관광지는 국내 최초의 고구려 테마 전시관으로, 온달산성, 온달동굴, 드라마세트장, 온달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충북일보] 진천군이 운영하는 백곡천, 백사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난달 20일 개장이 후 지역 학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거리 공연과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하는 등 즐길 거리를 늘린 덕분에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거리 공연은 지난 7월 27일, 8월 3일 양일 걸쳐 싱어송라이터 이훈주, 고양이용사, 나린이 등을 초대해 피서객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피서지 이동문고는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아이들이 놀이 중간 중간에 책을 통해 힐링할 수 있어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은 기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연 2만2천 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가 높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올해 주민세 개인분 1억6천588만원과 사업소분 3억5천985만원 등 총 5억2천573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증평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다.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증평군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군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부서를 발송했고, 납세의무자가 이를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상 세액이 사업소의 실제 현황과 다를 경우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다음 달 2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자주재원"이라며,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가산세 및 가산금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내수면 생태계 회복을 위해 충주호(동량면 하천리)에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붕어는 잡식성 어류로 내수면 생태계에 중요한 지표 생물로, 낚시자원 뿐만 아니라 어족자원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당뇨, 부종, 허약체질, 자양강장, 빈혈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효능이 있는 이로운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붕어 치어방류를 통하여 충주호 생태계 균형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강태공들에게 인기가 높은 낚시자원 증식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낚시인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5월부터 7월까지 뱀장어 1만 마리, 쏘가리 1만 7천 마리, 대륙송사리 2만 2천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버들붕어 2천 마리, 대농갱이 6만 6천 마리, 다슬기 140만 6천패를 방류하며 올해 총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투자한 방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오는 26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가격은 지난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됐다. 열람 방법은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와 군청 재무과에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도지역 및 주건물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았으면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기타 이해 관계인은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주택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하게 된다. 처리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2차)가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20일간 열린다. 이번 2차 아카데미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등 1차 아카데미보다 더욱 다양한 동력 수상레저 종목을 배울 수 있다. 또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등)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동력 수상레저기구 교육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구를 처음 접해보는 초심자들도 쉽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입문자 과정부터 차근차근히 운영된다. 교육·체험 비용은 동력 수상레저기구(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교육비(4회차) 5만 원이다.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체험은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레포츠 아카데미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수상레저기구들을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단양을 찾아 교육·체험을 하는 분들에게 '수상관광의 메카 단양' 이미지가 확실히 각인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5∼6월 수상레포츠 아카데미(1차)를 운영해 동력 수상레저기구인 플라이보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협의회는 강승범 전 대강면의용소방대장의 연탄 기부로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 지도자 15명이 참여해 연탄 400장을 괴평리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했다. 강성열 회장은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이 다가오는 겨울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이번 봉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 새마을협의회는 대강면의 발전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조성 중인 '충주 시민의 숲' 2단계 사업에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 계획을 12일 밝혔다. '충주 시민의 숲'은 호암근린공원 미개발 구역 내 대규모 테마 숲 조성 사업이다. 2023년 6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고, 올해 6월 메타세쿼이아길, 느티나무 잔디광장, 자작나무원 등 다채로운 테마 숲을 주제로 1단계 숲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2025년 2단계 숲 조성을 설계 중이다. 2단계 숲 조성에는 '봄의 언덕'과 '소망 언덕' 등 경관적으로 아름다운 숲이 계획돼 있다. 특히 1단계 숲 조성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숲 조성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문의가 있어, 이번 2단계 숲 조성 계획에 이를 반영했다. 2단계 숲 조성 단계에서는 부지 내 약 1천500평을 활용해 시민, 기관 및 단체들로부터 헌수목과 헌금을 모아 '시민 참여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숲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8월 중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