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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캉테' 김선민, 2027년까지 충북청주FC서 뛴다

충북청주프로축구과 3년 재계약
지역 대표 장소서 오피셜도 촬영
12일 서울이랜드전서 활약 기대
김우진 시축으로 더욱 이목 집중

  • 웹출고시간2024.08.11 15:25:16
  • 최종수정2024.08.11 15:25:16

충북청주FC와 3년 재계약을 마친 김선민 선수가 청주 무심천을 배경으로 새로운 오피셜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무심천 캉테' 김선민 선수가 충북청주프로축구단에서 3년 더 활약한다.

충북청주FC는 김선민 선수와의 계약기간을 오는 2027년 시즌까지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선수는 재계약과 더불어 충북과 청주 지역을 대표하는 충북도청, 무심천에서 오피셜 사진도 새롭게 찍었다.

베테랑 미드필더인 김 선수는 지난 2011년 데뷔해 14년 넘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K리그의 울산현대(현 울산 HD FC), FC안양,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대구FC, 아산무궁화(현 충남아산FC), 서울이랜드FC, 수원FC를 거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충북청주FC에 합류했다.

충북청주FC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는 6라운드부터 리그 18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으며, K리그 통산 268경기 13골 17도움을 기록하는 중이다.

김선민 선수는 충북청주FC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적 시기가 늦어 팀에 늦게 합류했지만, 적응 기간이 무색하게 팀 내 패스 1위, 출전 시간 2위에 올라 있으며 각종 지표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매 경기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그의 끈기와 투쟁심도 충북청주FC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 빌드업 능력 등이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와 닮은 꼴이어서 팬들은 그에게 '무심천 캉테'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김 선수는 "힘들게 청주에 왔지만 어느 구단보다도 가장 마음 편하게 축구하고 있다"며 "이 모든 공은 축구에 열정적인 김현주 대표님과 선수들을 위해 많은 부분을 도와주고 계시는 최윤겸 감독님 덕분이다. 충북청주FC와 은퇴까지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청주FC의 다음 경기는 1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성남FC와 열린다.

현재 K리그2는 4위 서울이랜드FC(승점 35점)부터 8위 충북청주FC(승점 32점)의 승점 차가 단 3점에 불과하다. 이번 경기에서 충북청주FC가 승리를 거둔다면 단숨에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어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이날 경기에는 파리올림픽 양궁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국가대표 김우진(청주시청) 선수의 시축이 예정돼 있어 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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