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지나가는 것 율촌 우용민 충북시인협회 회원 시간의 거울 속 뒤에 온 시간은 다르다 가지 위에 평화가 찾아와 해 진 어둠에 초저녁 별이 빛나 시간이 지난 뒤 아침이 오는 것은 흐르는 매일이기에 이 또한 시간은 지나가는 것이다 꽃 피고 꿀벌이 속삭여 끔찍한 꿀 속에 애벌레가 북새통을 이루어 끼니를 찾아 방황하는 것 이 또한 시간이 지나가는 것이다 진실은 명예도 벼슬도 아닌 헌 옷을 새 옷으로 헌 신을 새 신으로 꿰맬 때 비로소 빛이 나는 것 이 또한 시간이 지나가는 것이다 별에서 온 그대 빛을 보아라 피 끓는 심장은 고통의 마음에서 오는 것 이 또한 시간은 지나가는 것이다 너의 욕심으로 모두를 가두지 마라 눈동자 속에 너의 마음의 고통을 가두지 마라 이 또한 시간은 지나가는 것이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사회발전과 사회봉사에 앞장서 진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제30회 군민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일반부문은 장주식(66) 진천문화원장, 특별부문 남종현(80) ㈜그래미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군은 지난달 24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일반부문의 장주식 진천문화원장은 제7~8대 충북도의원,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보재 이상설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내 사회복지 증진과 보훈 문화 확산에 이바지해왔다. 지난 3월 준공된 보재 이상설기념관 건립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생거진천 문화축제 추진위원장으로 지역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초평면 출신으로 진천 사회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으며 특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 회장은 진천 게이트볼 대회 개최, 위안잔치 지원, 모교 발전기금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후원과 홍보 등 진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시상은 오는 4일 열리는 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장에서 진행된
[충북일보] 김덕태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장이 2024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농촌진흥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국가농정 분야를 비롯해 지방농정, 농촌진흥, 농업인, 농산업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일 포항시에서 열리는 농촌지도자 77주년 기념식에서 가졌다. 김 팀장은 농업인단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단체지원사업을 적극추진해 증평군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촌지도자 육성에 남다른 열정으로 회원을 증가시키고 농촌전문인력육성기금운영을 통해 후계 농업인 지원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덕태 팀장은 "농업인을 위한 정책 마련에 고심하면서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성저축은행 희망재단(이사장 오종민)은 30일 황규철 군수에게 집중호우 피해 농가 자녀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 원을 맡겼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2024년도 디지털 새싹 캠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K(한국형) SW-AI 디지털새싹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회는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진행됐다. 사업총괄책임자인 오염덕(컴퓨터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를 비롯해 사업단 실무진, 교·강사, 외부전문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회는 충북대 이건명(컴퓨터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를 초청해 초·중·고 SW-AI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특강으로 이뤄졌다. 또 현재 디지털새싹 교육에 참여 중인 교사들의 중간평가 결과 발표도 마련됐다. 중간평가회를 통해 사업단은 여름방학 및 2기 중간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을 모색했다. 아울러 교·강사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캠프 모니터링 현장자문 결과를 공유해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사업 책임자인 오염덕 교수는 "이번 중간평가회를 통해 사업 운영의 목표와 방향성을 재확인하고, 학생들이 AI 코딩과 소프트웨어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김안과는 도내 다문화가정과 이주배경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1회 안질환 분야 통번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다이음협회와 연계해 개최한 이번 아카데미에는 베트남,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등 총 11개 국적 외국인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단에 오른 이은희 극동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는 시기해부, 안질환, 기초검사 등을 교육했다. 오는 10월에는 세계다이음협회에서 주관한 '1회 孝 웰리스 충북' 다문화가정의 친정부모 초청행사와 함께 의료 지원, 수술지원 프로그램도 진행 될 예정이다. 김두은 청주김안과 대표원장은 "지역 사회의 의료 서비스를 넘어, 의료관광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024 단양읍민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단양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총 800여 명의 읍민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미래를 꿈꾸는 열정, 함께 이뤄가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단양읍 체육회가 주최하고 단양읍 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 개막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고고장구, 힐링댄스, 색소폰 연주가 식전 행사로 열려 행사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어 참여자들은 단양천댐 건설 반대 결의대회를 하며 단양천댐 건설 반대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개회사 이후 단양강팀, 소백산팀, 잔도팀, 대성산팀으로 나눠 풍선탑만들기, 고무신던지기, 돼지몰이 등 체육대회와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이 열리며 축제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게 도와준 청년회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읍민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은하 영동군 의회 부의장이 영동시니어클럽 사업단 멘토를 자처하며 지역 사회복지사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영동시니어클럽 사업단은 지역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김 부의장은 이러한 사업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맨토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의장은 2010~2022년 영동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토대로 사업단의 운영 현황을 세세히 분석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사업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인적자원 관리,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단 발굴 등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업단은 김 부의장의 조언을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방법을 찾아 지난달 10일 '녹원 카페'를 개업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빨래방 사업단도 출범할 예정이다. 이런 사업은 지역 노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 부의장은 "영동시니어클럽 사업단은 지역사회에서 노인들에게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을 하는 기관"이라며 "사업단이 더 발전하고, 노인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일하도록
[충북일보] 괴산군이 미국 LA에서 열린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행사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괴산군 해외무역사절단은 지난달 24~ 30일 LA를 방문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현지교민 및 바이어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송 군수는 미주 전역에 방송되는 '포커스 인' 프로그램에 출연해 괴산군을 알렸고 이어 MBC 아메리칸 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지역 농특산물 완판을 기록했다. 사절단은 LA 한인회를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협조를 요청한 뒤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1회 한인축제에 참여했다. 축제 동안 괴산군 부스는 15만달러 어치 농특산물을 판매했고, 현지 바이어와 60만불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명품 괴산 고춧가루는 500g에 20달러, 1kg에 30달러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현지 교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사절단은 LA한인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열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경제, 문화, 관광분야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했다. 이어 세계한인무역협회(LA OKTA)와 '괴산군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및 소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교류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사절단은
[충북일보] 충북비즈니스고(교장 윤승자)는 30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에서 주관하는 취업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온 4기' 취업 특강을 2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열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3개 업소를 2024년 하반기 착한 가격 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착한 가격 업소를 접수해 가격, 위생, 청결, 공공성 분야에 대한 현장 심사와 체납 사항, 행정처분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신구 지정한 착한 가격 업소는 안남면의 칼국수집 '해와 달', 옥천읍의 '카페 쿠잉'과 '안덕벌 돈가스'다. 군내 착한 가격 업소는 이번에 지정한 3곳을 포함해 모두 35곳으로 늘었으며, 해당 업소는 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신규 지정업소에 운영 물품 지원과 공공요금 할인, 업소 홍보 등을 한다. 황규철 군수는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신규 지정업소 대표에게 착한 가격 업소 지정 증을 전달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는 30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충북도민회(회장 김정구)와 국악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조직위와 도민회는 협약을 통해 국악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지원, 도민회 회원의 단체관람 지원, 그 밖에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도민회는 국악 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60만 출향 도민회원의 단체 관람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조직위는 엑스포장을 관람하는 도민회원과 출향인들의 관람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은 조직위와 충북도민회의 상호협력과 지원을 통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이뤄졌다. 충북도민회는 1948년 내무부에 등록한 뒤 충북인을 하나로 결집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단체다. 조직위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충북도민회뿐만 아니라 앞으로 국립국악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전국 어린이집 연합회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단체들과 업무협약을 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의
[충북일보] 영동군은 '송호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송호관광지 일대 봉곡교 삼거리~원당삼거리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학산천 인근 도로 성토작업과 포장 공사를 위해 2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이 구간 차량 흐름 등 교통을 통제한다. 봉곡교를 넘어 진입하는 차량은 양산면 방면으로 우회하고, 가곡리에서 송호관광지를 지나 양강면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양산초 앞 가곡삼거리에서 양산면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또 원당삼거리에서 송호관광지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좌회전해 양산면으로 우회하면 된다. 군은 현재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우회 경로를 사전 안내 중이다. 사고 예방을 위해 우회 안내 간판과 안전 표지판을 곳곳에 설치하고, 신호수를 배치해 안전한 차량 흐름을 유도하고 있다. '송호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는 자연재해 위험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모두 17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용지(68만6천㎡)에 교량 재가설, 접속도로 설치 등을 한다. 현재 공정률은 55% 정도이며, 2025년 12월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침수 피해를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30일 충주 중앙탑고등학교에서 유관기관들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및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충주시청,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불법촬영, 스토킹, 사이버 도박 등의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2학년 학생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식 학교지원센터장은 "다양한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범 충청북도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이런 활동들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충주교육청은 최근에도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 주관으로 충주 성서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범죄 및 유해환경 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운영제안서 제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를 일괄 심사한다. 학교는 별도의 공고와 서류 심사 절차 없이 면접만으로 강사를 선정하게 되고, 강사는 희망 학교마다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관내 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위탁 강사는 세종시교육청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www.sjeafterschool.com)에서 회원가입 후 운영제안서를 등록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이며, 심사 결과 발표는 11월 1일이다. 지원자는 운영제안서를 등록할 때 프로그램 관련 경력, 자격증 등에 대한 증빙 서류를 온라인으로 함께 제출해야 심사에 반영된다. 관련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를 일괄 심사한다"며 "행정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