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최근 초·중·고·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전문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 이해와 상담기법'을 주제로 글로벌미래교육원 곽동현 원장을 초빙해 전문가 특강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상담의 수요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다문화 상담의 개념, 이상심리학과 다문화 상담, 다문화 학생 집단상담, 부모의 역할과 다문화 가족 상담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실습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올해 이뤄진 연수들이 현장에서 고민하고 필요한 부분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 학생과 가족을 이해할 수 있었고, 이들을 상담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19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건강을 지키는 즐거움, 행복을 더하다'란 주제로 건강 중시 문화 확산과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보건소와 충북지역암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등 총 13개 협력 기관이 참여해 건강상담, 기본적인 건강 체크,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체험 행사는 △건강검진관(혈압·혈당, 골밀도, 이혈 체험, 발 건강상담) △건강증진관(비만자가 진단, 체성분측정, 구강건강, 한의약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심리상담, 각종 캠페인) △치매 예방관 △임산부의 날 연계 행사 △의료기기 체험관 등 24개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에는 ESG 실천을 위한 친환경 소재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군 로고 이미지를 활용한 건강박람회 마스코트를 제작했으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한 길거리공연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는 군 보건소 주관으로 2005년 이래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도내 유일의 최대 건강 축제"라며 "이번 박람회에 많은 분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지역 내 어린이집 3~5세 유아 18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26~27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창작동화 '노담밴드와 친구들'을 바탕으로 구연동화, 수준별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증평군보건소가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성장기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담배의 실체와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가정 연계 활동을 위한 교육 교재도 제공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우륵문화제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자원봉사단체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우륵문화제는 4개의 전문봉사단 32명이 △요술봉 종이접기(동서남북봉사단) △키링만들기 양말목공예(토리봉사단) △페이스페인팅(뉴페이스봉사단) △풍선아트(하늘풍선봉사단)의 재능나눔을 벌인다.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열리는 우륵문화제에서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석구석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양한 재능나눔 체험부스 운영으로 우륵문화제가 더욱 즐겁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낙정 센터장은 "징검다리 연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륵문화제가 충주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신규공무원 등과 함께 국립괴산호국원을 방문해 참배 행사를 가졌다. 보훈지청 신규직원 등 8명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국가관, 공직관 함양을 위해 참배를 진행했다. 또 봉안담, 자연장 묘역도 둘러보며 국립괴산호국원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배 행사에 참석한 강소현 주무관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보훈공무원으로서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보훈공무원로서의 자세를 함양하기 위해 참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창단한지 1년도 안된 노래봉사단이 충주지역 곳곳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봉사의 진심을 전하고 단원들의 노래실력도 쑥쑥 키워가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올해 1월 24명의 회원으로 창단한 '수노아예술단'은 코리아가수협회 충주지부 부설 예술단으로, 민도경 대표는 협회 충주지부장도 맡고 있다. 회원들은 평소 직장과 개인사업 등 각자 삶의 터전에서 생활하다 밤에는 연습실에 모여 노래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주말에는 요양원과 각종 단체에서 주관하는 어르신 위안잔치나 체육대회 등에 참여해 노래봉사에 나서는 것은 물론 누리야시장과 시인의 공원 등에서 버스킹공연을 펼치며 주변 상가살리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근에는 탄금공원에서 6주째 탄금공원 살리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8일 올해 누리야시장을 마무리하는 공연도 책임진다. 오는 11월 2일 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코리아가수협회 충주지부 설립 이후 가장 큰 행사로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민도경 대표는 "노래는 물론 타악기,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회원들이 다양한 기량을 갖추고 있어 봉사와 공연 모두 인기가 높다"며 "인성을 갖춘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감곡면 왕장리에서 새농민 음성군지회(회장 봉하춘) 회원들과 함께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농촌인력지원 업무협약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7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43회 설성문화제 개막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 제천비행장에서 열리는 2024년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제천 개막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내북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내북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영동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4년 노인 지도자 역량 강화 연찬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영춘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25회 3도 접경 주민화합행사 개회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옥천고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등 교육 발전 업무 협약.
진천군 △진천군 2024년 농촌 왕진버스 운영 = 27일 오전 9시 우석대 진천캠퍼스 파랑새홀 제천시 △2024년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제천 개막식=오후 3시 제천비행장.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오후 5시 새마을회관. △'한마음 야시장'=오후 5시 역전한마음시장. 옥천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콘서트=오후 7시 옥천읍 장야리 '해누'식당 영동군 △용산면 사랑의 자선 바자회=오전 10시 용산면사무소 주차장 보은군 △2024 예술인 네트워킹=오후 5시 보은문화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IDEA DREAM FACTORY)가 주관한 '하루 공예 교실'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목공예 수업으로, 실용적인 미닫이 수납장 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하루 공예 교실'은 지역민들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목공예 수업에 이어 2학기 동안 총 4회에 걸쳐 추가 수업이 계획돼 있다. 10월 은반지 만들기, 11월 아크릴 무드등 제작, 12월 여권케이스 만들기가 예정돼 있으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ID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더 나아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창작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실질적인 창업으로의 연결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사업주의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기존 중소·중견 제조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 경제 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 단시간 근로자를 채용하면 사업주에게 최저시급의 40%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하루 최대 1만5천800원(4시간)까지 지원한다. 또한,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하루 최대 3만1천600원(8시간)의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자의 경우에는 도내 주소지를 둔 20~75세 이하 도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F-2, F-4, F-5, F-6, D-2, D-4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또한 참여할 수 있다. 연매출 2억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 착한가격 업소, 백년가게, 임신·출산육아 대체인력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도박 등 사행성 업종, 향락 등 불건전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근로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진천군 인구정책과에 직접 방문 또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043-222-0801)에 우편·전자메일(koida@koida.or.kr)로 신청할 수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2024-1학기 교과 캡스톤디자인 우수성과물 경진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의 우수한 성과물을 공유하고 평가함으로써 캡스톤디자인 활성화 및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총 15팀이 참여했다. 팀은 △초음파 가습기의 소음 저감을 위한 소음기 개발을 주제로 한 해조팀 △기립보조 휠체어를 주제로 한 1조팀 △배관탐사로봇을 주제로 한 겸인지력팀 △스마트 탈출 방범창을 주제로 한 철창살팀 등이다. 경진대회에서는 '배관 탐사 로봇'을 선보인 겸인지력(팀장 : 기계공학과 염무선 학생)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자작차 제작'을 주제로 차량을 제작한 메카트로닉스팀과 '실시간 IOT 모니터링을 통한 침수 방지 스마트 승강기'를 주제로 한 E-GOAL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총 8팀이 수상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우리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통해 전공과 관련된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고,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한 면면을 경진대회로 볼 수 있었다"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협업의 과정을 거치며 많은 것을 얻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진천군이 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대비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6일 축제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 대규모 인파 밀집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대비책을 수립했다. 이번 축제는 내달 4일부터 3일간 열린다. 군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 "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무더위 등으로 야외활동 제한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목말라 있는 군민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정 프로그램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8일 이월마실 어울림센터 조성 예정지(송림리 503-7번지) 일원에서 '2024 이월면 도시재생 화풍이월축제'를 개최한다.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문화적 독창성을 반영한 브랜드 축제 육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갈등과 시련을 넘어 상생하는 이월, '상생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화풍이월 축제는 지난해 11월 처음 열린 300여명의 주민이 찾았다. 축제는 이월면 풍물패의 신명 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악기연주, 댄스, 학교 동아리 공연 등의 무대행사로 꾸며진다. 상설 행사로는 체험 부스, 도시재생 사업안내,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이월마실 어울림센터 조성 예정지에서 열리는 화풍이월축제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이월면만의 특별한 즐거움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과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는 26일 증평읍 곡강1길의 다문화가정을 찾아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농협증평군지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