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5일 제천시 사회복지단체인 '밀알한마음쉼터' 발달장애인 20여 명과 함께 실증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체험행사를 열었다. 치유농업 체험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신체적·심리적 치유를 얻는 체험으로 장애인의 정서 함양과 대인 예민함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적응 실증 재배를 위해 심은 샤인머스켓의 수확시기를 맞아 발달장애인과 함께 아열대스마트온실 및 원예치유온실을 방문하고 농산물 수확 체험을 했다. 이번 치유농업 체험을 기획한 기술지원과 정치헌 과장은 "샤인머스켓 수확의 기쁨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들과 함께 누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천 사회복지시설 밀알한마음쉼터 장애인들과 함께한 체험을 시작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선한 움직임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밀알한만음쉼터 이정윤 과장은 "제천에서 샤인머스켓이 재배되는 것도 신기한데 수확이라는 치유농업 체험을 통해 수확과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샤인머스켓 첫 수확을 우리 쉼터와 함께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제천시농업기술센터의 다음 행보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이 성실하고 헌신적인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기초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제천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제천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조례'와 '제천시 대상포진예방지원 조례안' 등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개정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에 앞장섰다. 이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며 항상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의원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립올누림도서관이 최근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휴관일을 제외하고 올누림센터 1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해요~로봇!' 전시가 열린다. 또 오토마타 만들기 프로그램이 단양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5일부터 올누림도서관 홈페이지(www.danyang.go.kr/lib) '문화행사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올누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안내데스크(420-29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명희 관장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은 국민 누구나 과학을 가깝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의 소장품 등을 활용해 수요자별 맞춤형 전시, 교육 패키지를 구성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충청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5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 총 8억5천200만원 규모 20건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전체 113건을 접수해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각 분과위원회의 현장 확인 및 심사로 28건을 선정, 운영협의회 및 전체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20건의 사업을 확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제천역 스마트 교통 쉼터 설치 사업 △몽암사 입구 야외운동시설 교체 사업 △비점 오염시설 산책로 그네 의자 설치 △교동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등으로 시민 편의시설 및 공간 조성으로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들이 우선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20건의 사업은 2025년 제천시 본예산에 편성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이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심페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와 '응급의료법' 제14조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헬스케어센터3.0 주관으로 실시된 이 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심정지 등과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실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준비해 실제와 같은 강도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 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한 교육생은 "응급처치 교육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많은 분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4일 열리는'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리엔티어링, 스트릿 댄스, 에어로 모델링, 밸런스 바이크, 낚시대회 및 유로번지, 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열기구, 슈팅글라이더, 플로어컬링, 카약, 물고기잡기 VR 체험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레저 스포츠뿐 아니라 버스킹 공연, 버블쇼, 어린이 마술공연, 달빛극장, 피크닉존 등 문화행사가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에서는 영원한 디바 '바다',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의 '21학번' 미스터 트롯 2의 '추혁진' 등 유명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klsf.kr)에서 이달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진행된다. 참가자는 날짜별 1인 최대 4종목의 체험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은 당일 현장에서 체험 시작 2시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많은 사람들에게 레저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잊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설성시네마 영화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애(愛) 안심극장' 행사를 열었다.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 )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충북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용자와 지역주민 90여 명이 초청돼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 '오!문희'는 치매에 걸린 주인공 '문희'가 기억을 더듬어 손녀 '보미'를 치고 간 뺑소니 범인을 찾는 이야기로, 참여자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영화관이란 좁은 공간에서 노인들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상영관별 담당자 지정, 사전 안전 유의사항 안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진행했다. 치매 예방 및 인식변화를 위한 치매 교육과 다과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설성문화제는 △음성의 전통 △음성의 소리 △음성의 맛 △음성의 책 △음성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음성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음성의 옛 문화와 오늘의 삶을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주무대에서 음성청결고춧가루로 만든 고추장 떡볶이 나눔행사와 거북놀이보존회 주관으로 '음성거북놀이 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거북놀이를 주제로 한 공연과 초대가수 박군, 강진이 출연해 열띤 무대를 선보인다. 연계 행사로는 음성군편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오후 2시부터 음성종합운동장에서 볼거리를 제공한다. 둘째 날에는 음성향교 성균관 청년유도회 음성군지부 주관으로 선정된 예비부부 1쌍이 주무대에서 전통혼례식을 치른다. 전통 민속놀이 경연 '내 고장을 알려라'에서는 논매는 소리, 손모내기, 각골줄다리기, 상여소리 등을 재현한다. 지역의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고유의 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날 초대가수 축하공연은 요요미, 이찬원이 무대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정신 건강 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조기 발견·지원을 위해 학교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중·고등 교장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연수는 '청소년기 자살 시도·자해 극복 사례'를 주제로 열렸으며, 관내 중·고등학교장 50여 명이 참여했다. 명성진 세상을품은아이들 이사장과 최연우 멘탈헬스코리아 대표는 실제 사례 중심의 특강을 했으며, 자살 예방을 위한 소통 전략도 소개됐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 21일에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중·등 교감 심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인력 지원 △위기 학급 회복프로그램 △위기 학부모 대상 자조 모임 등을 지속 추진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교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아동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권리옹호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진천군이 나아갈 아동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조사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5대 평가영역의 하나로 2년마다 실시하며, 진천군은 권역별(중부권, 동부권, 북부권) 표본집단을 선정해 진행했다. 지역내 아동, 보호자, 아동 관련 종사자 등 1천822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실태와 요구변화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의 아동친화도 6개 영역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 설정, 2차 4개년 계획 수립(2026~2029)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정책 전반에 대한 지역사회의 만족도에 대해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업을 유도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충북일보] 앞으로 세종시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제목은 의무적으로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 세종시는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아름동)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 개정안이 이달 말 공포되면 각종 행사 명칭의 한글 표시가 의무화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제목은 어문규범에 맞게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 외국어와 합성한 제목을 정하는 경우에는 한글 비중을 더 높여 함께 사용해야 한다. 또 부득이하게 외국어를 사용하는 행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한글 제목 뒤에 괄호를 만들어 함께 써야 한다. 해당 조례는 시장의 책무, 추진계획의 수립과 시행,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광고물 등의 한글 표시 등을 담고 있어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이 조례는 세종시, 산하기관 구성원들의 올바른 한글사용을 촉진해 한글을 진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개정 조례안에는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은 물론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시 시의원 2인을 포함하도록 하는 등 한글 진흥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상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풍요로운 삶, 품격 있는 세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이장우 대전시장이 세종시청을 방문한 이후 1개월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충청권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최 시장은 특강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과 현재의 위기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인재상과 세종시의 미래 비전, 개인적인 철학과 소신 등을 소개했다. 특히 최 시장 본인이 공직자 출신인 만큼 후배 공무원들에게 공직자가 갖춰야 하는 정의·정확·정직, 삼정(三正)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 현재 상황을 정확히 표현하는 단어가 바로 피크 코리아(PEAK KOREA)"라며 "과거 우리나라가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던 중요한 역량 중 하나가 공직자였고, 후배 공무원들이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특강을 마친 뒤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2024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에 참석해 관내 기업 부스를 방문하며 채용담당자와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세종 / 김금란기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오는 2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모색하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맞춤형 지원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 발굴·연계를 수행하는 기구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지원하는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사무처와 세종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두 참여한다. 이들은 읍면동에서 수행된 다양한 사각지대 발굴·서비스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발전 과제를 모색한다. 서동민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위원장(백석대 교수)의 주제발표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새로운 과제도 살펴본다. 사례공유·발전과제 토론에는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익 민간위원장,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정열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유보금 아름동 복지행정과은 사례·공공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주혜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사무처장은 공공과 민간을 이어주는 협의체 지원과 관련된 사무처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에 참여한다. 지난해 수행된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충북일보] 국내외 최신 천연물 연구 및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인 '제4회 충북테크노파크-한국교통대-아시아천연물학회 연합 천연물 연구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가 지난 25일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Natural Products Research for Metabolic Manipulation, Reverse Aging, and Cellular Agriculture(대사 조작, 노화 역전 및 세포 농업을 위한 천연물 연구)'를 주제로 7개국에서 120명의 국내외 연구진이 참여해 천연물 연구와 관련된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아시아천연물학회(ASNP) Supayang(태국 송클라 대학 교수) 회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이날 개막식에는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와 김창규 제천시장의 축사에 이어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과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김 시장은 축사에서 "산·학·연 분야에서 아시아 천연물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국내외 연구진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오랜 역사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천연물 특화 도시인 제천시에서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은 26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지역사회 장애인, 아동, 노인 등 취약가구 및 사회적 약자,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 '어울림축제 숭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 아동, 노인 등 1천300여명이 참여해 후원자 감사패 전달과 다양한 체험부스,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숭덕 페스티벌은 복지증진과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함께 즐기는 축제다. 1부 행사는 △천아트 체험 △꽃자수 체험 △아로마 체험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등 14개의 체험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로 운영됐다. 2부 행사는 현대엘리베이터 오르락 합창단과 임마누엘 어린이집 발레단 등 다양한 가수공연과 댄스 무대가 펼쳐져 참가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숭덕원 김성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