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와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이하 충북RISE센터)는 지난 25일 중원대 교무회의실에서 '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원대 교직원 및 충북RISE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재학생과 충북RISE센터, 도내 혁신기관(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문화재단,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덕 충북RISE센터장은 충북RISE 사업의 추진방향과 제안사항을 안내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사업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황윤원 총장은 "지역사회와 도내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정착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지역 정주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기업 조인메이드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나섰다. 26일 충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조인메이드는 LED 지팡이 100개(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LED 지팡이는 어두운 환경에서 보행자의 존재를 알리고 사용자가 장애물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수 지팡이다. 이를 통해 낙상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노인복지관은 이 지팡이들을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노인 복지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수 조인메이드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웅 복지관장은 "매년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행이 돼주는 조인메이드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관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동량면에 위치한 조인메이드는 지팡이와 안전용품 등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26~27일 2024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933번지(가칭 창사초 설립 예정 부지)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유치원, 학원 등 23개 기관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 42대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이행 여부 △차량 내 필수 장치 설치·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는 현장에서 계도·시정 조치하고 고의·중과실 위반 행위는 관계기관 통보·행정 조치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학교, 유치원, 학원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계 법령 및 규정을 준수해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 25일 중국 창저우 의과대학과 '의료보건인력 양성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창저우 의과대학 본부에서 개최됐으며 두 대학 간 의료보건 분야의 인재 양성과 학술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창저우 의과대학은 1958년에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인 의과대학으로, 건강과 웰빙을 중심으로 한 25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7천여 명의 학생이 임상병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 중이며 총 9만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보건 분야 교환학생 교류 △학술 연구 및 정보 공유 △의료보건 분야 교원의 중·단기 연수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협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두 대학은 이를 통해 지역 내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글로벌 수준의 인재 배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충북형 K-유학생 유치 전략에 따라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뿌리산업 외국인력 양성대학', '외국인 일학습병행 교육기관', 'TOPIK-IBT 시험 시행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 김명희(사진 왼쪽) 지부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송서호 괴산증평지사장이 26일 괴산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아침밥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지원 △쌀 소비촉진으로 농가 상생 도모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충북일보] 청주 남평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26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줄넘기 대회를 개최했다. 줄넘기 대회는 '충북형 2.0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아침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줄넘기 대회는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줄넘기하면서 우정을 다지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줄넘기 대회에 참가해서 재미있었고 앞으로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하게 자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미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계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에코업(業)페어 2024'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 가능한 보전, 자원 순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 다양성 보전 등 6대 분야에서 'Green Technology Innovator' 양성을 목표로,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사업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주관으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건국대학교, 영남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세종시가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단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300여 명의 학생과 에코 기업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26개 에코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존 △신생기업 및 창업 준비팀이 참여하는 창업존 △재학생들이 에코업 융합교육을 통해 이룬 성과를 소개하는 R&D존이다. 세종시는 홍보부스를 통해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세종시의 환경 정책과 실천 내용을 소개했다. 에코 분야 전문가 특강은 하수를 이용한 지자체내 감영병 감시 체계에 관한 세종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설명했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이해와 기업들의 구체적인
[충북일보] 내년 3월 개교하는 미래형 공립대안학교인 (가칭) 단재고등학교 첫 신입생 원서접수가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충북과학고등학교 창의융합동 1층 (가칭)단재고 설립 사무 지원실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고 우편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다. 1학년 신입생 선발 규모는 △일반 전형 16명 △지역우선 전형 6명 △사회통합 전형으로 10명 등 총 32명이다. 기숙사를 고려해 남·여학생은 각각 16명씩 선발한다. (가칭)단재고 신입학 전형은 2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평가 300점과 글쓰기 200점을 더해 정원의 2배수 이내에서 2단계 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점과 심층 면접 40점을 더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원서를 접수한 학생들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1단계 글쓰기 평가는 10월 5일 충북온라인학교(청주남중학교 본관 4층)에서 진행된다. (가칭)단재고는 토의·토론 수업, 발표형 수업, 에세이 쓰기, 프로젝트형 수업과 논·서술형 평가를 실시하는 학교로 IB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가칭)단재고의 취지에 맞는 발표와 토의·토론, 글쓰기를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는 26일 군지부에서 증평군출입기자단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26~27일 대공연장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 2천840명을 대상으로 기획공연 '헬렌앤미'를 선보인다. 뮤지컬 '헬렌앤미'는 어린 나이에 삼중고의 장애를 가지게 된 헬렌켈러와 미국의 장애인 인권 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앤 설리번 선생의 오랜 우정과 공감을 이야기하며 배려와 공감,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는 작품이다. 공연 중 음성해설, 무대수어통역, 영상자막 등을 제공해 무장애 공연 형식으로 진행돼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편안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도내 학생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 융합설비과·기계설계과 학생들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기술·기능인재 경진대회에 참여해 '1팀-1기업 프로젝트' 분야 은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26일 청주공고에 따르면 1팀-1기업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주제를 가지고 학교 동아리나 방과후 개념의 학생 집단을 만들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청주공고에서는 융합설비과 3학년 남궁태규·박성혁·김병태 학생, 기계설계과 3학년 오예준 학생, 이한옥·이덕규 지도교사로 구성된 팀이 출전했다. 청주공고 학생들은 '수송기계 분야에서의 3D 프린팅 및 태양광 에너지 기술의 적용'을 주제로 3D 프린팅과 태양광 에너지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제작했다. 김경희 교장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 모두는 프로젝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원 취업에 성공해 이번 프로젝트가 우수한 고졸 기술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며 "두 개의 학과가 전공 기술을 융합해 만든 프로젝트 작품이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원평중학교 교사인 안수진(26) 씨는 지난 25일 부친 광용(왼쪽) 씨를 통해 고향인 보은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 200만 원을 냈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이달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양 지역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그림책플라워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창작활동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교별 2차시로 운영되며 그림책 읽기와 꽃꽂이 또는 압화액자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치유, 집중력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새터민·다문화가족 3쌍이 26일 옥천농협예식장에서 친지 등 하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손을 맞잡고 결혼했다. 이번 결혼식을 주관한 농가 주부 모임 군 연합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어려운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에 합동결혼식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모두 42쌍이 혼례를 치렀다. 올해는 새터민 1가구와 결혼이주여성 2가구(필리핀 2명)가 이범섭 농협 옥천군지부장의 주례로 혼례를 올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랑의 가장 소중한 결실인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서로 힘들 때 힘이 되어주는 사랑과 존중의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소방 교육대 후보지로 보은군이 선정됐다. 군은 충북 소방 교육대 선정위원회가 건립 후보지 3차(최종) 회의를 열어 보은군 1순위, 옥천군 2순위, 충주시 3순위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도는 해당 자치단체에 이 결과를 전날 통보했다. 충북 소방 교육대는 김영환 충북 지사의 공약이다. 김 지사는 애초 충북 소방학교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인력동결과 재정 부담 등을 고려해 규모를 축소해 충북 소방 교육대 건립으로 방향을 틀었다. 추후 소방학교로 확대한다는 게 충북도의 복안이다. 충북도는 지난 7월 2일 도내 시·군을 충북 소방 교육대 유치 신청서를 받았다. 이어 지난 12일 외부 위원 7명으로 구성한 선정위원회의 현지실사를 거쳐 24일 최종 평가와 함께 후보지 순위를 결정했다. 그동안 옥천군과 충주시도 충북 소방 교육대 유치에 공을 들였다. 이런 가운데 군과 주민은 물론 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관련 단체들이 결집해 유치에 힘을 모았다. 군은 소방 교육대 유치를 위한 공모사업 대응 용역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개발 가능 입지(장안면 오창리 일원)를 내세웠고, 유치와 동시에 군유지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합리적으로 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