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임직원들이 27일 오전 43회 설성문화제가 열리는 무대 앞에서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포장 음성명작米(미)'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특수교육원은 27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장애 공감 문화 활성화·사회성 발달 기회를 제공하는 '온몸으로 하는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함께 걸어 즐거운 동행! 얘들아, 남산 가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도내 중학교 1~3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은 짝을 이뤄 △도전 게임(물병 던져 세우기, 손 제기하기, 주사위 던져 동전 넣기 등) 짝과 함께 성공하기 △미션 사진 찍기 △힌트 보고 장소 찾기 △N타워에서 퀴즈 풀기 등에 참여했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의 후원으로 자원봉사자 11명도 동행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은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고 비장애학생은 배려와 협력의 중요성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성심학교 초등부 청각장애학생들이 지난 24~26일 파주시 임진각 일원에서 평화·통일 체험학습을 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 15명은 비무장지대(DMZ) 전망대와 갤러리 그리브스를 관람하고 도라전망대·제3땅굴을 견학했다. 평화누리공원을 산책하고 임진강 황포돛배도 체험했다. 학생들은 "학도병 사진을 봤는데 불쌍하다", "남한과 북한이 철조망으로 막혀있다"라고 말했다. 이다솔 충주성심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남북 분단의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DMZ를 직접 보는 경험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1955년 설립된 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수어·구어 교육, 인공지능(AI) 선도교육과 생태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학교폭력을 경험했다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비율이 4년 연속 증가했다. 11년 만에 가장 높다. 나이가 어릴수록 잦았다. 스토킹과 신체폭력, 강요는 줄었다. 반면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금품갈취, 성폭력 등이 늘었다. 시·도교육청과 일선 학교, 유관기관들의 노력에도 효과는 별로 없다. 교육부 조사결과 지난해 학교폭력이 더 증가했다. 유형도 점점 더 지능화, 고도화했다. 예를 들어 '킥보드 셔틀', '카카오톡 빼앗기', '딥페이크' 등 신종 학폭이 급증했다. 이쯤 되면 학폭 근절 대책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 처벌만을 강화하는 채찍 요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청소년 사회의 타락한 문화부터 잡아야 한다. 비뚤어진 가치관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총 6만 1천400여 건이다. 전년 대비 약 3천500건이나 증가했다. 충북의 경우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는 응답자가 2천284명(2.3%)으로 집계됐다. 요즘 학폭은 단순히 피해 학생에게 물리적 위해를 가하는 수준을 벗어난다. 피해 학생의 개인정보로 인증번호를 받아내 범죄에 이용하기도 한다. 도박 불법
[충북일보] 속보=청주교도소 이전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법무부가 청주교도소의 타 지자체 이전에 대해 나름 긍정적인 답변을 제시했다. 법무부는 26일 충북일보가 질의한 '지자체 간의 합의가 이뤄질 경우 법무부는 청주교도소 이전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줄 수 있느냐'는 질의에 "청주시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 인근에 적합한 이전 부지와 비예산 사업을 제안하는 경우 관련 부처와 협의해 타당성을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공식 답변했다. 청주시가 타 지자체와 합의를 이뤄내고 적절한 부지만 제공할 수 있다면 청주교도소 이전을 검토해보겠다는 것이다. 이번 법무부의 답변으로 30여년의 세월동안 답보상태였던 청주교도소 이전 사업이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법무부의 공식답변을 하나하나 뜯어서 살펴보면 청주교도소 이전을 위해선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한다. 먼저 이전지는 청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군이어야한다는 점이다. 이에따라 본보가 소개했던 경상북도 청송군의 경우에는 이전지로는 불가능한 셈이다. 법무부는 "교정시설은 피고인의 재판 받을 수 있는 권리와 변호인 및 민원인과의 접견교통권 등 권리 보장을 위해 법원·검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접
지난 8월 31일에 충북 영동문학관에서 열리는, '고 윤중호 시인 20주기 추모문학제'에 다녀왔다. 작년 12월에 개관한 영동문학관을 아직 가보지 못한 터라 가는 길이 설렜다. 충남 금산에서 영동으로 가는, 금강길이 아름다워 그 길을 따라 갔다. 가는 길에 보이는 금강의 물결과 군데군데 보이는 목백일홍꽃의 풍경이 장관이었다. 영동문학관에 도착하여 행사장으로 들어서니 많은 문인들이 보였다. 강당에는 많은 인파로 가득차 있었다. 맨 뒷좌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박수연 평론가의 사회로 고 윤중호 시인 20주기 추모문학제가 진행되었다. 이비단모래 시인, 이주영 시인 등이 준비한 시극(詩劇) '고향, 다시 강가에'가 공연되었다. 마치 윤중호 시인을 보는 듯한 연기가 돋보였다. 이은봉 시인의 추모사와 강성규 부군수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강병철 시인과 전무용 시인이 추모시 와 을 낭독했다. 윤중호 시인과의 소중한 일화도 곁들였다. 이어 이재무 시인과 이승철 시인이 와 을 통해 윤중호 시인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환기시켰다. 서울 흑석동에 있는 좁은 단칸방에서 동고동락했던 일, 정이 많아 형편이 어려운 시인들을 잘 챙겼던 일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이재무 시인은
[충북일보] 세종시가 26일 시청에서 '2024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했다. 시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중보건위기 상황 발생 시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훈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질병관리청, 시 감염병관리과, 보건소, 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세종교육청, 세종경찰서, 의료기관 등 8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도 점검했다. 특히 메르스 감염병 강의, 실전대응과정에 대한 오엑스(OX) 퀴즈, 메르스 확진자 발생 상황에서 접촉자 관리 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 훈련, 레벨디(D) 보호복 착탈 실습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황선득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메르스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국내외 발생 위험 노출이 커진 만큼 강화된 훈련 등으로 지역 내 신종 감염병 유입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읍 주민들이 네오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을 반대하고 나섰다. 오창네오테크밸리산단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토지를 헐값에 강제수용해 고가에 분양하는 기업의 이윤 창출에 청주시가 앞장서고 있다"며 "청주의 대표 곡창지대에서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대하는 산업단지는 필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들은 "사업 예정지 대부분은 절대농지인 상황에 청주시는 보존해야 할 농지에 지금도 차고 넘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주민생존을 위협하는 네오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의를 결사반대한다"고 못박았다. 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 이후 집회를 열고 삭발식도 진행했다. 대책위의 주장에 대해 시는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네오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시는 입장문을 통해 "네오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지는 고속도로, 충북선, 항공의 우수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국내외 연계가 가능하고, 특히, 수도권 1시간, 전국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입지적 강점을 가진 곳으로써 산업단지 입지의 최적지라고 판단된다"며 "네오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시 주거·상업·공업 등 자족기능 강화와 생활인프라
[충북일보] 충북일보 홈페이지(http://www.inews365.com)가 27일 새롭게 선보인다.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아 진행한 이번 사업은 모바일과 PC페이지 전체 리뉴얼 및 샵스타그램 콘텐츠 페이지 생성이다. 모바일과 PC 유입율이 현저히 달라진 온라인 독자들의 접속환경 변화에 맞춰 PC 중심이었던 홈페이지를 모바일 페이지 중심으로 개편했다. 전체적으로 확장된 시원한 디자인에 기사 이미지와 텍스트를 확대해 다양한 연령의 독자들이 가독성에 제한을 받지 않도록 했다. 기존 PC버전에서만 제공하던 리뷰와 관련기사 등 기사 클러스터링 기능도 모바일에 적용해 연관기사 접근성을 향상 시켰다. PDF 보기 카테고리도 새롭게 추가했다. 기사 본문 페이지에서는 AI 추천 기사 리스트를 제공해 맞춤형 읽을거리로의 연결을 시도했다. 드론 영상이나 현장 영상 등 충북일보가 제공하는 영상콘텐츠는 메인 화면에 노출시켜 업로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장기 기획연재물인 샵스타그램은 새로운 콘텐츠 페이지를 만들었다. 편집 지면이 그 자체로 하나의 콘텐츠인 기획물의 특성을 지면독자만 보고 지나간 아쉬움을 반영했다. 각 기사에 PDF를 삽입해 편집기자가 디
[충북일보]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 홈페이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27일 오후부터 열리는 신규 페이지(http://www.inews365.com)는 달라진 접속환경에 맞춰 온라인 독자친화적 구성을 선보입니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확대해 가독성을 향상시키고 PC버전에서만 제공하던 리뷰와 관련기사 등 클러스터링 기능을 모바일에도 적용했습니다. AI 추천기사, PDF, 영상, 샵스타그램 페이지 등 신규 콘텐츠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교양대학이 26일 대한민국 최초 여자 전투기 조종사인 박지연 대령을 초청해 '공군과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교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CHARM리더십 특강'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250여 명의 재학생이 강연을 경청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지연 대령은 우리나라 공군 역사상 최초 여자 전투기 조종사, 편대장, 생도전대장 등의 타이틀을 지니게 된 삶과 군 조직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생생한 육성을 통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현재 대학 생활과 향후 사회생활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만들었다. 김상현 교양대학장은 "여러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초청해 우리 대학 재학생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충청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대학 내 주요 건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안전한 대학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점검은 화장실, 휴게실, 탈의실 등 공동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충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은 "교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마치고나니 관련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된 느낌"이라며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서 안전한 대학 캠퍼스가 되도록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흥덕경찰서는 2학기 시즌을 맞이해 관내 대학과 협력해 안전한 대학 캠퍼스 만들기를 적극 추진 중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 B동 206호에서 '충북도 중·고령 여성경제활동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콜로키움은 재단의 연구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연구에 대한 자문과 질적 향상을 견인할 수 있는 토론과 도민의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민정 연구위원이 '충북도 중·고령 여성경제활동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박 연구위원의 발제는 충북에 거주하는 50~69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한다. 토론에는 김경희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배혜영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안수영 충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 윤창훈 충청대학교 경영회계과 교수, 이혜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전문관이 패널로 참여한다. 콜로키움에 관심있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링크(https://naver.me/F42I27LB)를 통해 참여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재단 누리집(https://www.cbwf.re.kr/)에서 확인하거나 정책연구팀(043-285-2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