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과의 소통·공감을 위해 청사 현관에 설치된 감성글판을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감성글판은 가을을 맞이해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와 함께 이해인 시인의 '가을편지 1' 중 '당신과 함께 또 한 번의 가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합니다'를 발췌해 게시했다. 서원구 감성글판은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따뜻하게 변화시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조성됐다. 구청을 찾은 한 시민은 "관공서라고 하면 다소 무겁고 차가운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데, 현관에 게시된 글귀와 그림을 보니 한결 마음이 따뜻해지고 친근감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센터장 양기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충북지원단(단장 장병송)은 26일 오전 충북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에서 '디지털 수출 마케팅을 통한 여성기업 수출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 내용은 디지털무역인력(기업)양성사업 협업, 충북여성기업 해외진출 지원, 충북여성기업 수출진흥을 위한 양 기관 교츄와 인프라 활동 등이 포함됐다. 양기분 충북센터장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 여성기업의 글로벌화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여성기업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세계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병송 KOTRA 충북지원단장은 "전세계 수출 중 한국수출의 비중은 2.74%에 달하지만 이에 반해 전세계B2B 이커머스 중 한국의 비중은 0.013%에 불과하다"라며, "KOTRA의 디지털수출마케팅 지원은 해외마케팅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을 위한 중요한 돌파구"라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가 천안 연암대학교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2024 청원생명축제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농정위는 지난 25일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담당부서와 함께 국내 최고의 스마트농업 시설을 갖춘 천안 연암대학교를 찾았다. 이날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교내 스마트 팜 시설, 스마트 축산 시설, 실험실 등 최신 스마트농업 시설들을 직접 견학했다. 더불어 농정위는 청주시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을 방문해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노학 농업정책위원장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4 청원생명축제는 안전하고 재미가 가득한 꿀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재)청주복지재단 임원심의위원회는 비상근 선임직 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만료 도래에 따른 모집으로, 신청 접수는 10월 11일까지다. 위원회는 비상근 선임직 이사 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선임직 이사는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전문지식, 복지전문성, 행정능력 등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이메일, 방문·우편·fax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를 참고하거나 경영지원팀(043-222-3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은 26일 행정관에서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와 실무형 소방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서원대와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방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직원 및 학생 공동 교육을 위한 인력 및 시설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적 재난 등에 관한 봉사활동과 소방관련 교육 훈련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장거래 본부장은 협약식 가진 특강에서 사회공공안전의 최일선에 있는 소방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 업무의 사회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석민 총장은 "세종소방본부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방안전 문화를 홍보하고 정착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26일 충북도청과 협력해 2024년 하반기 KT 노사공동 다문화가정 대상 '랜선한글교실'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하반기 동안 새롭게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멘토링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학생, 선생님, 학부모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멘티 학생들에게는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스마트패드가 포함된 웰컴 키트가 전달됐다. '랜선한글교실'은 KT 노사가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한국어 수업, 심리 상담 지원,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김용삼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 조직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하는 충북시민대학 서원대캠퍼스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26일 무용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서원대학교 김영미 교학부총장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진형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성인학습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시민대학의 프로그램 안내와 성인학습자의 참가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개강식 후에는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가 첫 강의를 진행돼 시니어들의 바른 자세와 활력을 유지하는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시민대학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관내 대학 및 유관기관이 함께 캠퍼스를 조성해 시민들이 생활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2학기에는 △북부권 건국대캠퍼스 △음성군·진천군 혁신도시공유캠퍼스 △청주시 서원대캠퍼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남부권 충북도립대캠퍼스 등 5개 캠퍼스에서 총 32개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충북시민대학 서원대 캠퍼스에는 △알쓸다잡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AI활용 마스터 실전클래스, 분재관리사 1급과정) △뒤집어보는 충북의 역사문화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며 9~12월 20차시 내외로 운영된다.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26일 청풍면 단돈리에서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현장 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김창규 시장의 지론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해 줌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행정'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간 도시 중심 지역에서 원거리에 위치함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 사항의 해결과 숙원사항을 청취함은 물론 특정한 격식과 형식 없이 단돈리 주민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시민과 관계 공무원 간의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김 시장은 "그간 소외됐던 단돈리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시민 관점에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26일 지역주민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단양군 맞춤형 자치 경찰 정책 추진을 위해 자치 경찰 치안협의체 여성·청소년분과 3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자치 경찰 치안협의체는 기관 중심에서 주민 중심의 지역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사회 안전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양경찰서 상반기 여성 청소년 관련 주요 추진 업무를 공유하고 최근 이슈인 '청소년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근절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곽동주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경찰의 최우선 책무로 인식하고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관계기관·단체와의 협업으로 피해자에 대한 촘촘한 보호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현존 HBM(High Bandwidth Memory) 최대 용량인 36GB를 구현한 HBM3E 12단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양산 제품은 연내 고객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지난 3월 HBM3E 8단 제품을 업계 최초로 납품한 지 6개월 만이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13년 세계 최초로 HBM 1세대(HBM1)를 출시한데 이어 HBM 5세대(HBM3E)까지 전 세대 라인업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해온 유일한 기업"이라며 "높아지고 있는 AI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춘 12단 신제품도 가장 먼저 양산에 성공해 AI 메모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HBM3E 12단 제품은 AI 메모리에 필수적인 속도·용량·안정성 등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의 동작 속도는 현존 메모리 최고 속도인 9.6Gbps로 높였다. 이번 제품 4개를 탑재한 단일 GPU로 거대언어모델(LLM)인 '라마 3 70B'를 구동할 경우 700억 개의 전체 파라미터를 초당 35번 읽어낼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기존 8단 제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는 지난 25일 노인장기요양제도 발전에 기여한 장기요양 우수종사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참사랑효요양원 이인경 사회복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을, 노랑재가복지센터 박수경 요양보호사는 지역본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은 장기요양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타의 모범이 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에게 수여된다. 음성지사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이 가족처럼 어르신을 돌보고 헌신한 공이 크다" 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농구동아리 서농회가 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에서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1~22일 충북 제천에서 열렸으며 연령별, 클럽3~4부, 대학부 등 7개 종목에서 총 52개 팀이 출전해 전국 최강팀을 가렸다. 서농회는 대학부에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으며 3학년 박진오 학생은 MVP를 차지했다. 서농회는 체육교육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농구 동아리다. 40여 명의 학생은 매주 2회 이상 훈련하며 활기찬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 서농회 감독인 김범준 체육교육과 교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방학 기간 집중 훈련하며 역량을 다져온 선수들이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스포츠 안에서 규칙을 지키고 하나 되는 팀워크를 경험한 것이 훗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 기자 asj1322@hanmail.net
지난 2019년부터 뉴스위크가 세계 30개 국가의 2천400여 병원에 대한 진료수행능력, 병원품질지표, 환자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 병원의 순위와 12개 전문분야별로 우수한 병원의 순위를 발표해 왔습니다. 올해에도 선정하여 발표한 순위에는 우리나라 병원이 대거 앞순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2023년 250개의 종합병원에 우리나라는 18개 병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일 앞순위에는 아산병원이 29위, 삼성병원이 40위, 서울대병원이 49위, 세브란스병원이 69위로 상위에 랭크되어 있었습니다. 세계 1위, 2위, 3위에는 미국의 롯체스터 메이오 클리닉, 클리블랜드 클리닉, 하버드대병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250개 병원을 나라별로 꼽아봤습니다. 미국이 45개로 단연 제일 많았습니다. 그다음이 독일로 25개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다음이 놀랍게도 우리나라와 일본이 18개로 나란히 세 번째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스위스와 같은 서유럽 국가들보다도 앞에 있었습니다. 이들 병원은 뉴스위크에서 선정한 것이지만 전 세계 8만여 명의 전문의료종사자들이 내린 평가에 따른 것입니다. 1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 학생들이 '2024 청원생명축제(27~10월 6일)' 현장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충청대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7시 오창미래지테마공원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가을여행' 콘서트에 실용음악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브라스가 포함된 9인조 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탑텐가요쇼 코러스팀 4명이 참여해 방송 프로그램 이상의 퀄리티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4학년 김보민 학생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비롯해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양한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실용댄스과 김예진(2학년) 학생을 비롯한 1~2학년 학생 9명은 K-팝 댄스와 스트릿 댄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실용댄스과는 최근 괌과 일본에서 열린 국제 행사에 초청돼 K-팝 댄스와 한국 전통춤을 선보이며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린 바 있다. 이문희 실용음악과 학과장은 "충청대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를 운영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축제에 참여해 지역 사회와 대학이 상호 발전하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 고위과정 5기 입학식이 지난 25일 오후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손상희 부총장, 김혁수 융합신기술대학원장, 김기억 청주대 총동문회 상임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대 융합산업 고위과정은 기업의 고위관리자와 정부 관료, 지역의 정치인, 전문직 종사자들이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의 근간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역사회 이슈 등 산업계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5기 고위과정은 오는 10월 2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시작으로 11월 6일 윤건영 충북교육감까지 다양한 분야의 명사 특강이 이어진다. 손상희 부총장은 김윤배 총장의 식사 대독을 통해 "청주대는 앞으로 격변하는 사회의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창조적 능력을 키워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를 더 건강하고 활력 있게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