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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 보합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9%
두 달 연속 1%대 지속… 무·배추·당근 가격 급등
생활물가지수 전년동월比 2.3%↑
한경협, 저소득층 체감물가 더 높아

  • 웹출고시간2025.04.02 17:57:39
  • 최종수정2025.04.02 17:57:39
[충북일보] 충북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두 달 연속 1%대 상승률을 보이며 둔화했다.

다만, 무·배추·당근 등 채소 가격이 오르면서 체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올랐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6.88(2020년=100)다.
전달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1.9% 각각 올랐다.

품목성질별로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상품은 1.5%, 서비스는 2.3% 각각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0.9%, 지난해 같은달보다 0.3% 오른 가운데 농산물이 전달 보다 3.5% 크게 상승한 것이 두드러진다.

주요 등락 품목을 살펴보면 참외(69.4%)·양배추(28.4%)·양파(13.8%)가 전달보다 큰 폭으로 올랐고, 무(79.5%)·배추(61.6%)·당근(39.2%)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크게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달 대비 0.1%, 지난해 같은달 대비 1.7% 각각 올랐다.

서비스 품목 가운데 집세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0.7% 올랐고,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각각 1.9%·2.7% 상승했다.
기상과 계절에 따라 변동폭이 큰 신선식품지수는 전달 대비 3.7%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0% 떨어졌다.

체감물가를 의미하는 상활물가지수는 전달 보다 0.1%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보다 2.3% 올랐다.

도내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반적으로 둔화된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저소득층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겠다.

이날 한국경제인협회가 분석한 최근 10년간(2014~2024년) 소득분위별 소비자 체감물가 추이를 살펴보면 저소득층일수록 체감물가 상승률이 높았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소득 1분위 체감물가 상승률은 23.2%다. 소득 5분위 상승률은 20.6%로 1분위보다 2.6% 낮았다.

최근 6년간 연도별 체감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살펴보더라도 2022년을 제외한 5년간, 1분위 체감물가가 6분위 체감물가보다 지속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체감물가 차이는 소득분위별 지출비중 차이에 기인했다.
소득 1분위와 5분위의 지출비중이 높은 품목을 살펴보면, 소득 1분위는 △식료품·비주류음료(20.9%) △주택·수도·광열(20.0%) △보건(12.6%) 순으로 생존과 직결된 영역에 지출이 집중됐다.

최근 10년간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41.9%로 동기간 전체 물가상승률인 21.2%의 두 배에 달한다.

소득 5분위는 △교통(13.0%) △교육(10.5%) △오락·문화(9.0%) 순으로 해당 품목의 물가 상승률은 각각 5.3%·10.6%·9.2%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10년간 먹거리 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취약계층 체감물가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농산물 수급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유통규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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