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과 진천군이 행정구역 통합에 시동을 걸었다. 통합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장벽과 극복 방안에 관심이 모아진다. 성사 여부가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음성군과 진천군의 행정구역 통합 건의서가 정부에 제출됐다. 민간단체 주도의 통합 건의여서 실현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충북도는 최근 음성·진천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가 제출한 두 지역 통합 건의서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서에 '주민 의사를 따른다'는 원론적 의견을 첨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통추위는 지난해 말 음성군과 진천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원하는 주민 서명부를 두 지자체에 전달했다. 통추위는 그 어느 때보다 성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통합을 결정짓는 주민투표 요건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물론 지자체 의견수렴 과정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개진되면 다르다. 지방시대위원회의 검토 단계에서 좌초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의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급물살을 타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행안부 장관 공석 등 외부 변수가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행정통합을 위한 양 군의 구체적인 행동은 없다. 하지만 최근 민간단체서 통합 논의를 다시 시작됐다. 근본적인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운명의 날이 밝았다. 헌재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12·3 비상계엄'으로부터 122일, 소추의결서 접수로부터 111일 만의 선고다. 윤 대통령은 이날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헌재는 11차례 탄핵심판 변론 과정에서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의 주장을 제출된 증거와 증인 신문 등을 통해 탄핵 사건을 집중 심리했다. 헌재는 국회 측이 제시한 소추 사유를 △비상계엄 선포 △계엄 포고령 1호 발령 △국회 활동 방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 시도 △정치인·법관 체포 지시 등으로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행위가 있었는지 심리했다. 헌재는 5가지 쟁점 가운데 하나라도 중대한 헌법·법률 위반 행위가 있었다고 인정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 결정을 받을 수 있다.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은 '12·3비상계엄'이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와 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가 적법한 절차를 거쳤는지, 정치활동을 금지한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서장 목성수)는 3일 청주국제공항 한국공항보안 특수경비원인 신설휴(55)·이채리(33)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 팀장과 이 팀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보안의식을 바탕으로 항공기 테러예방과 국민보호, 공공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이들은 항공보안 위협 등급별 보안검색을 강화하고 청주공항 내 안전활동을 철저히 하는 등 업무에 힘써왔다. 목 서장은 "최근 항공기 활주로 이탈사고 등 국가중요시설 위기관리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만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각자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덕우 청주공항 한국공항보안 지사장은 "24시간 운영하는 청주공항 근무자로써 이번 감사장은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된다"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청주공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서장 이봉균)는 3일 청주 흥덕고등학교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과 흥덕고 교직원, 학생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OUT! 청소년범죄 ZERO!!'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들은 신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사이버 성폭력, 도박, 마약 등 청소년범죄 관련 전단지를 나눠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서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과 청소년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교직원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두 팔 걷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는 3일 청주대학교가 산불 피해 특별모금 성금 4천26만여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5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으로 기탁된 성금은 추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산불 피해민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김 총장은 "청주대학교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상 정립과 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교직원들과 함께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피해민과 피해지역을 위해 정성을 모은 만큼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 수출기업들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25% 상호관세 여파로 위기감에 휩싸였다.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미국 수입품에 10%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한국은 25% 상호관세를 적용했다. 기본관세 10%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대상이 아닌 모든 수입품에 오는 5일 새벽 0시 1분부터 발효된다. 이어 한국 등 추가 상호관세가 부과된 국가들은 오는 9일 오전 0시 1분을 기준으로 15%p 오른 25% 관세율이 적용된다.한국과 미국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이지만, 한국의 대미관세는 50% 수준에 이른다고 보고 고율 상호관세를 적용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모든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발효했다. 3일부터는 자동차와 일부 부품에도 25% 관세를 적용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 관세 품목에 배터리도 포함됐다. 이같은 상호관세 부과에 따라 충북 기업들은 대미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충북 수출 주요 대상국 중 2024년 기준 미국 비중은 16.8%로 중국(26.8%)에 이어 두 번째다. 충북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 △화학공업제품 △기계류 △축전지
[충북일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충북지역 탄핵 찬반 집회가 예고돼 경찰이 돌발상황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찬성을 주장하고 있는 충북비상시국회의가 4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서문에서 헌재의 탄핵 선고 장면을 생중계하고 선고 직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41차 충북도민 시국대회를 진행한다. 인용시 300명, 기각시 5천 명 규모로 군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각에선 충북비상시국회의와 윤 대통령 탄핵반대 입장인 범보수세력과의 충돌도 우려하고 있다. 같은 날 충북범보수시민연합·청주세이브코리아 회원들이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진행키로 했기 때문이다. 당초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 500여 명 규모로 집회를 예고했었지만 돌연 일정을 취소했다. 집회 참석이 예정돼 있던 인원들은 상경해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열리는 탄핵 반대 집회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인원들이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단체의 집회 장소가 같아지면서 충돌이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 양 단체의 집회 시간이
[충북일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청주 홈경기를 배정하지 않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내 한화그룹 임원들과 만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4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보은 한화글로벌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진천 한화솔루션 임원 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도내에 위치한 한화그룹 계열의 4개사, 5개 사업장 중 음성 한화첨단소재를 제외한 사업장 주재 임원들을 김 지사가 한자리에 초청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화한 경제 불황 속에 지역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오는 9월 열리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화 이글스가 제2연고지인 청주 홈경기를 배정하지 않아 '패싱' 논란이 제기된 상황에서 성사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도청 안팎에선 김 지사가 청주 홈경기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배정을 촉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도내 대기업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다만 한화이글스 청주 홈경기 배정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청주예술제와 푸드트럭축제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해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과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등 시국을 고려한 조치다. 22회 청주예술제의 경우 축하공연과 무심천 벚꽃가요제 등 공연 내용을 일부 축소 진행하고, 공식 행사 전 산불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 벚꽃과 함께하는 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에서는 EDM 공연 등 일부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수 개월간 청주 벚꽃축제 행사를 준비해왔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축제 취소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의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비상상황 대응태세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예정된 언론사 인터뷰를 취소하고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돌발상황과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다. 다만 오후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도내 한화그룹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기화된 경제불황 문제와 경기침체 상황을 겪고 있는 대기업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나온 후 김영환 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회의를 마친 뒤 오후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도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오후 1시에 비상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비상대책회의는 윤 교육감 주재로 도교육청 204호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윤 교육감은 이날 계획된 일정 중 일부를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탄핵 선고 결과를 지켜본다. 당초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스포츠센터를 찾아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참가선수단 격려할 예정이었다. 오후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3일 서원학원 아름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은 새로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교내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한국 사회·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손석민 총장은 환영사에서 "서원대에 오신 외국인 유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이곳에서의 시간이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 총장은 아울러 최근 미얀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라마단을 마친 유학생들에게 '이드 무바락' 인사를 전하는 등 진심 어린 메시지를 더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K-컬처학과 학회장인 라우샨 학생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표해 "서원대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공항장 성승면)은 지난 3월 30일부터 적용되는 하계시즌의 운항편수가 역대 최다 640편에 달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제선의 경우 15개 노선 주 286편 운항으로 전년 동계 대비 85.7% 증가했다"며 "하계시즌 중 대표 휴양지인 발리를 비롯해 나고야, 칭다오 등 9개 노선이 신규 취항함으로써 최대 340편 운항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중단된 홍콩 정기편도 오는 6월 5일부터 재개돼 눈길을 끈다. 국내선은 지난해 동계 대비 주 34편 증가해 이번 하계 시즌 주 354편을 운항한다. 공사는 충청권·경기남부권 지역민 교통 편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97년 4월에 개항한 청주공항은 중부권을 대표하는 공항으로 지난 한해 458만 명이 이용하며 개항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청주공항은 오는 9월부터 실외주차장에서 LiDAR 기술을 활용한 빈 주차면 안내시스템을 개시할 예정이다. T-map 등 내비게이션 App에서 빈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출차시에도 스마트폰으로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
[충북일보] '尹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여야의 막판 여론전이 최고조에 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앞에서 천막을 치고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인 4일까지 48시간 철야 농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당내에선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지만, 4 대 4 또는 5 대 3 기각·각하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헌재 결정에 대한 승복을 거듭 압박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상대책회의에서 이 대표가 전날 발언한 '승복은 윤석열이 하는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판결을 앞둔 이 대표와 민주당의 태도가 정말 충격적"이라며 "사실상의 불복 선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바라는 것이 충돌과 유혈 사태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애당초 오늘의 사태를 불러온 데는 민주당 책임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개헌에 대한 입장도 명확히 했다. 권 위원장은 "내일 헌재의 심판결과가 대통령 직무복귀로 결정된다면 우리 당도 서둘러 적극적으로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대통령께서도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만큼 국민의 뜻
[충북일보] 충북 북부권 최초 국가산업단지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충북도는 충주 국가산단 추진을 위한 시행협약 계획안이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산단 조성에 관여하는 기관별 업무 부담을 위해 체결하는 시행협약에는 조성원가 인하 등을 위한 재정 지원과 기반 시설 설치 등 세부계획이 담긴다. 협약안이 중투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도와 충주시는 이달 중 지방의회 의결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행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공사는 조정된 조성 원가에 맞춰 연내 본격적으로 보상금 지급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2023년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산단 계획이 승인됐다. 충주신도시 주변 대소원면 일원에 224만1천㎡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바이오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융합헬스케어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게 된다. 도는 이 산단이 조성되면 향후 30년간 생산유발 40조 원, 부가가치유발 11조 원, 취업유발 8천 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조기에 보상을 착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신속한
[충북일보] 정부가 오는 9월까지 글로컬대학 지정을 완료한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3일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 계획'을 확정·발표하며 "올해 글로컬대학 10개 이내를 지정함으로써 지정 절차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당초 올해 5개 내외, 2026년 5개 내외 지정하는 방식에 대해 다년간에 걸친 지정 준비로 피로가 누적된 상황을 감안, 혁신 동력을 지속시키기 위해 올해 지정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과 글로컬대학위원회 권고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5월 2일까지 예비지정 신청서(혁신기획서)를 접수하고 같은 달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예비지정 대학과 공개에 동의한 대학의 혁신기획서는 예년과 같이 교육부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본지정 평가는 예비지정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예비지정 대학은 대학 내·외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지자체·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구체적인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광역지자체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본지정 결과는 실행계획서에 대한 본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9월 발표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입학자원 급감으로 인한 지역
[충북일보]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의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비상상황 대응태세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예정된 언론사 인터뷰를 취소하고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돌발상황과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다. 다만 오후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도내 한화그룹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기화된 경제불황 문제와 경기침체 상황을 겪고 있는 대기업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나온 후 김영환 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회의를 마친 뒤 오후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도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오후 1시에 비상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비상대책회의는 윤 교육감 주재로 도교육청 204호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윤 교육감은 이날 계획된 일정 중 일부를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탄핵 선고 결과를 지켜본다. 당초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스포츠센터를 찾아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참가선수단 격려할 예정이었다. 오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충북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두 달 연속 1%대 상승률을 보이며 둔화했다. 다만, 무·배추·당근 등 채소 가격이 오르면서 체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올랐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6.88(2020년=100)다. 전달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1.9% 각각 올랐다. 품목성질별로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상품은 1.5%, 서비스는 2.3% 각각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0.9%, 지난해 같은달보다 0.3% 오른 가운데 농산물이 전달 보다 3.5% 크게 상승한 것이 두드러진다. 주요 등락 품목을 살펴보면 참외(69.4%)·양배추(28.4%)·양파(13.8%)가 전달보다 큰 폭으로 올랐고, 무(79.5%)·배추(61.6%)·당근(39.2%)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크게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달 대비 0.1%, 지난해 같은달 대비 1.7% 각각 올랐다. 서비스 품목 가운데 집세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0.7% 올랐고,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각각 1.9%·2.7% 상승했다. 기상과 계절에 따라 변동폭이 큰 신선식품지수는 전달 대비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