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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성독립운동가 인식 전환 필요"

충북문화예술포럼 정기포럼
박걸순 충북대 교수 피력

  • 웹출고시간2019.03.26 18:08:51
  • 최종수정2019.03.26 19:45:27

26일 충북예술인회관에서 열린 2019충북문화예술포럼 정기포럼에서 박걸순 충북대 교수가 ‘충북출신 여성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공적’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이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걸순 충북대학교 교수는 26일 충북예술인회관 1층에서 열린 '2019 충북문화예술포럼 정기포럼'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포럼은 '3·1운동 100주년 여성독립운동가와 시대 속 여성문화예술'을 주제로 개회식과 축사, 공연,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에서 "여성 독립운동가의 본적이나 출신을 논의할 때 여성으로서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며 "태생적 본적도 있으나 결혼으로 인해 남편의 본적으로 입적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양쪽 모두 출신으로 인정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근대사에서 여성을 당당한 역사의 일원이자 객체적 존재로 독립시켜 학술적 논의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나혜석과 그의 시대-자유와 꿈을 향한 여성들의 투쟁'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한 관장은 "3·1운동은 조선 사회에서 천치로 취급받으며 자신의 가치를 의심해야 했던 여성들에게 남성들과 다름없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준 사건이었다"며 "유학생이자 학교 교사로 활동했던 나혜석의 3·1운동 참여는 좀 더 적극적인 해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우종윤 한국선사문화원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김건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과 유영선 충북여성정책포럼 고문, 김윤섭 미술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새로운 조명의 필요성과 출신지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건실 연구원은 "현재까지 독립운동으로 포상된 유공자 1만5천511명 중 여성은 433명으로 약 2.2%를 차지한다"며 "전반적인 독립운동 서훈 기준이 완화되면서 묻혀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이 새롭게 조명되고 뒤늦게나마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추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여성의 본적지(출생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 혼란스럽다"며 "인물의 출신지를 규정하는 것은 지역 선양사업의 기준이 되므로 깊게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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