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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병원 "市노인전문병원 수탁 안 한다"

병원측 "노조원들과 협상 결렬"
노조측 "애초에 수탁의지 없어"

  • 웹출고시간2015.06.23 13:03:36
  • 최종수정2015.06.23 21:19:49
[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시노인전문병원의 수탁 예정자인 청주병원이 노인병원 수탁을 포기했다. <5월7일자 2면·26일자 10면·27일자 2면·28일자 10면·29일자 3면, 2일자 5면·8·10일자 4면>

23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위수탁계약 우선협상자였던 청주병원 조원익 총괄팀장이 청주시노인전문병원 노조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탁 포기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지난 5일 임시 폐원한 노인병원이 정상화되려면 빨라야 오는 11월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원익 청주병원 행정총괄팀장은 23일 오전 10시30분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병원을 수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주병원은 노인전문병원 수탁 예정자로 선정된 후 전국공공운수노조 청주시노인전문병원분회와 비노조원을 대상으로 협상을 벌여왔지만 오는 26일 예정된 우선협상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수탁 포기를 선언했다.

조 팀장은 "어제(22일) 노조원들과 만남을 가졌지만 협상이 진척되지 않았다"며 이견을 좁히지 못한 이유로 "교섭 당사자의 문제가 가장 컸다"고 말했다.

청주병원은 노인병원 노조원이 협상 대상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노조원들은 상급 노동단체에 협상을 위임하겠다고 맞서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어왔다.

권옥자 전국공공운수노조 청주시노인전문병원분회장은 "청주병원은 애초에 수탁 의지 없었고 청주시의 요구에 들러리를 섰을 뿐 시간만 낭비했다"며 "시는 3차 공모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권 병원들이 참여하지 않는 현실에서 '현행 규정에 의한 3차 공모'는 의미가 없다. 조례개정이 우선이다"라며 "3차 공모는 빨라야 10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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