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강내면 쌀전업농회, 영덕군 산불피해 성금 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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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강내면 쌀전업농회 회원들이 영덕군에 산불피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강내면 쌀전업농회 36명은 15일 영덕군에 산불피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예기치 못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위해 강내면 쌀전업농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으며,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으로 기탁했다.

이상선 강내면 쌀전업농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터전을 잃은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한다"며 "피해민분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종열 강내면장은"어려운 시기에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모아주신 강내면 쌀전업농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답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