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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가유산 야행, 충청권 대표 수문장 명 받아

2025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참여
청주야행 10주년 의미 더해

  • 웹출고시간2025.03.31 17:15:17
  • 최종수정2025.03.31 17: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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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이 지난 30일 2025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지난 30일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1469년) 최초로 수문장 제도를 시행한 기록을 극 형식으로 재현한 궁궐 문화행사다.

당시 추천된 관원 중 왕이 가장 신뢰하는 자의 이름에 점을 찍는 과정을 거쳐 수문장을 임명하였다는 기록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역사적이고 특색있는 볼거리로 국내외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임명의식은 전국 8개 시도 10개 단체가 참여했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청주 국가유산 야행'으로 이번 의식에 충청권 대표로 낙점됐다.

조선시대 군사적 요충지 역할을 수행한 청주읍성 속 충청병영을 중심으로, 내륙으로 침입하는 외세의 침략에 대한 방어와 안전을 책임졌던 곳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은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였다는 점이 반영됐다.

'청주 국가유산 야행'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성안길 일원에서 펼쳐진다. 관련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더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올해 청주 야행이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시간의 의미를 담은 콘텐츠부터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까지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며 "청주와 충청권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행사로 더욱 성장해갈 가야할 청주 야행의 10번째 행사에 많은 기대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0주년을 맞이한 청주 국가유산 야행은 '신(新·神), 기록'을 주제로 청녕각과 율곡 이이, 서원향약을 핵심 국가유산으로 '역사'의 기록, '문화'의 기록, '시민'의 기록, '야행'의 기록, '빛'의 기록 등 총 5개의 다양한 야간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펼칠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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