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지부장 강창수)는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18일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추모문화제에 참여한 현장 교사들과 함께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노동권 보호,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모문화제는 1주기 당일인 이날 오후 6시부터 청주 상당구 북문로2가 소나무길 입구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추모 리본 달기, 추모 시 낭송, 추모 발언, 추모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전교조 충북지부 충주지회는 거리상 이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퇴근 후 함께 모인 교사들이 순직 교사를 기억하는 마음을 모아 추모 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교조 충북지부 관계자는 "온라인 추모 공간 운영, 현수막 달기 등 일부 캠페인은 추모 기간 이후에도 지속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교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난달 28일 충북교육청에 '순직 교사 1주기 추모 기간 운영'을 제안하고 교육청에 헌화 공간 마련, 추모 리본 배부, 학교마다 추모 현수막 게시 안내, 참가자 복무 협조 등을 요청한 바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천809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목별로는 재산세 701억 원, 도시지역분 511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457억 원, 지방교육세 140억 원이다. 과세 대상별로는 건축물 1천99억 원, 주택 659억 원, 항공기·선박 51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부과액 1천747억 원보다 62억 원(3.5%) 증가한 수치다. 도는 올해 공동주택(1.12%)과 개별주택(0.64%)의 공시가격 상승과 청주·진천 등 지역 내 대규모 공동주택 준공, 건축물 신축기준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분석했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997억 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충주시 221억 원, 음성군 185억 원, 진천군 144억 원 등의 순이다. 단양군은 20억 원으로 가장 적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건축물, 주택, 항공기, 선박 소유자에게 7월과 9월 부과하는 세금이다. 7월은 주택 50%(세액 20만 원 이하는 전액)와 건축물·항공기·선박, 9월은 나머지 주택 50%와 토지에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붙는다. 납부는 위택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을 선사하며 경기장에 예술문화의 꽃을 피우고 있다. 충북청주FC는 15일 청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음악인들로 구성된 앙상블 이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앙상블 이유는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첼리스트, 피아니스트로 구성돼 있으며, 이유(怡愉)가 가진 의미처럼 관객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전달하자는 뜻을 모아 창단했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3회 정기연주회 '우리의 세 번째 이유: 도란도란'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충북청주FC가 지향하는 '스포츠 관람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도 맞닿아 있다. 충북청주FC는 스포츠와 예술을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보며 두 분야의 조화를 이뤄나가는 중이다. 청주시민들을 비롯한 충북도민들이 경기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충북청주FC는 경기 시작 전과 하프타임을 활용해 각종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이 이러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앙상블 이유는 향후 식전·하프타임 공연 무대에 서고, 구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개인용 컴퓨터(PC) 다수공급자계약 시 인증은 최소화하고 가방 등 액세서리 선택 품목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PC를 등록할 때 필요한 인증이 줄어든다. 기존 노트북과 태블릿은 6개, 데스크톱PC와 일체형PC는 4개 인증이 필요했다. 앞으로는 법령에 의해 필요한 방송기자재적합성·전기안전인증·대기전력저감 3개 인증만 보유하면 된다. 사무환경 개선과 기술발전을 통한 품질확보로 소음·온습도 신뢰성·Q 또는 K마크 3가지 인증은 제외됐다. 노트북 액세서리도 필요할 경우 기호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그동안 노트북 구매 시 가방 등 3개 액세서리를 수요와 무관하게 구매할 수밖에 없었으나, 필요시 선택 구매할 수 있도록 전환되고 품목도 6개로 다양화된다. 조달청에 따르면 임의인증 제외는 오는 7월 16일 정정공고 후 시행되며, 노트북 액세서리 개선은 재고 소진과 업계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6개월 유예를 두고 2025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 임기근 청장은 "이번 개선으로 PC업계의 인증취득·유지비용과 수요기관 예산 등 연간 100억원 상당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조달기업의
[충북일보] 원 구성 과정에서 전·후반기 의장 당적 박탈 사태를 야기한 충주시의회가 후반기 2년 험로를 예고했다. 시의회는 16일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사일정을 개시했다. 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사흘 동안 12건의 조례안과 중국 다칭시 자매결연 동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시민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충주시의회 표지석에 밀가루를 뿌리며 시의회의 각성을 촉구했다. 이 단체 오천도 대표는 "(국민의힘 시의원의) 자녀가 집단성폭행을 당했다면 과연 해당 의원을 지지했겠냐"라면서 최근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서 빚어진 논란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김낙우·박해수 시의원은 시민의 눈과 귀, 생각을 보여준 진귀한 케이스"라며 "인민 재판하듯 제명을 결정한 충북도당은 시민은 안중에 없는 패악질을 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대표가 밀가루를 뿌린 대상은 도덕성 논란이 있는 인물을 시의회 의장 후보로 선출한 국민의힘 시의원 8명과 전현직 의장을 제명한 충북도당으로 풀이된다. 충주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자녀가 집단 성폭행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는 A의원을 후보로 선출했다. 그러자 도덕성 논란이 일었고,
[충북일보] 손민우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자장면 나눔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손 구청장은 16일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자장면 나눔 봉사에 참여해 직접 배식을 하며 오송읍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학생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주민 250여명에게 자장면을 나눠줬다. 손민우 흥덕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흥덕구가 되겠다"며 "무더운 여름 자장면을 드시고 주민여러분들께서도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15일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운동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각 공공기관이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강 원장은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신태건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장을 지목했다. 강 원장은 "긍정양육 확산이라는 취지에 매우 공감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서 긍정양육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사격부(감독 강문규)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17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및 2025 국가대표 4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에서 2천59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4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성윤호 선수가 50m 권총 종목에서, 김지민 선수가 50m 소총3자세 종목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이어 정유진 선수도 10m러닝타깃 혼합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목진문·장하림·고은석·성윤호 선수가 함께 출전한 50m권총 단체종목과 10m권총 단체종목에서도 값진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고, 정유진 선수가 10m러닝타킷 정상 종목에서 은메달을 사냥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16일 고속도로 이용객의 유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주유소(양평 방향)' 유류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4회 진행되는 이번 할인은 행사 전일 기준 전국 EX-OIL(한국도로공사 알뜰주유소) 최저가보다 5원 더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도로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7월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됨에 따라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의 유류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이용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찾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오는 26일 낮 12시까지 '2024 원도심 활성화 2차 시민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성안길 일원에서 펼쳐질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과 연계한 것으로 △음악, 연극, 마술, 복합 퍼포먼스 등의 공연형 △시민 체험 위주의 체험형 2개 분야로 진행한다. 청주의 경제와 패션, 문화의 중심지로 사랑받았던 2000년대 초 성안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축제인 만큼, 주제와 연계한 'Y2K'에 부합하거나 그 외 원도심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면 응모할 수 있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청주에서 활동한 경력과 함께 청주시 소재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등의 단체 증빙서류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자격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당해 연도 동일 프로그램으로 국고 또는 시·도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단체거나 국·공립 문화예술 단체인 경우에도 참여할 수 없다. 청주문화재단은 최종 선정된 단체에 분야와 규모에 따라
[충북일보] 충주시가 1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고객 중심 경영과 지속가능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및 지자체에 수여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충주시를 포함한 35개 기관이 18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충주시는 △12조 7천억 원의 투자유치 △중부권 최대 화물 공영차고지 조성 △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 조성 △다이브 페스티벌 성료 등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불필요한 보고와 결재 절차 축소, 읍면동 일선 직원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개선한 점, 충주시 공식 유튜브 구독자 76만 달성 등의 성과도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직원들이 일군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기술보급이 가능한 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업종별 특화된 우수 스마트기술 묶음(패키지)을 추천받아 우수한 모델을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이다. 신청 분야는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기타 등 3개 분야다. 음식업·도소매업에서 각각 1개, 서비스업·기타 분야에서 2개의 우수 모델을 선정해 총 4개의 우수모델 중 평가 결과 상위 2개 모델을 제안한 기업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4개 모델은 오는 9월부터 도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한 뒤, 총 200개 내외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점포별 최대 1천200만 원까지 정부가 비용의 70%를 지원해 보급한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문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이 개관 4년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과학관에 10만 번째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 강지혜(충주시)씨는 기념선물 꾸러미와 꽃다발을 받았다. 강씨는 "생각지 못한 행운이 찾아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 7월 개관한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은 이곳만의 특화된 주제(태풍·구름·바람·비·눈 등)로 기상 현상 속에 숨겨진 원리를 찾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과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어린이 기상해설사 양성과정 △이상한 기상과학관 야간 개장 △기상과학LAB 실험활동 등 기상과학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장(직무대행 도민구)은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을 방문해주신 관람객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상 속 기상기후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상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16일 옥천군 동이면 소재 포도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작업은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농협 옥천군지부·청주시 농협원예조공법인·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옥천출장소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침수된 포도하우스의 토사와 부유물을 제거했다. 이번 수해복구 작업은 농업인의 조속한 피해복구로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돕고, 지난해 청주지역 농가 수해복구에 동참해준 농협옥천군지부 임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진행됐다고 한다. 김종렬 지부장은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범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상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부가가치세 개론 △세금계산서·영수증 발급 △매출액·영세율·매입세액·공제세액 등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에 필요한 실무지식 전반에 대한 관련 분야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043-229-2745)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