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시각장애인의 납세 편의를 위해 7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 시 '점자 안내문'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 내용을 육안으로 인식할 수 없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85명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점자 안내문에는 부과 세목에 대한 일반 안내사항, 과세대상, 세액과 납부 방법 등이 점자로 표기돼 있다. 시 관계자는 "점자 안내문뿐만 아니라 음성안내가 가능하도록 지방세 전 고지서에 음성변환 바코드를 적용하고 있다"며 "장애인이 세정 정보에 원활하게 접근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도록 납세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각장애인의 납세 편의를 위해 2017년부터 점자 안내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16일 현장 교사들과 만나 고교학점제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안정적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36차 함께차담회'에는 '고교학점제 준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장 교사는 8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학교가 여러 해 동안 준비해 온 고교학점제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며 "고교학점제는 학교 책임교육을 강조하며 고교 교육을 학생 중심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로,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업과 평가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은 고교학점제와 함께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새로운 내신 평가 방식이 적용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을 통해 교실 혁명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해"라며 "올해는 고교 현장에 교실 혁명의 씨앗을 뿌리고, 그동안의 운영 경험과 노력이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장관은 "교육부도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교육과정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는 16일 진천 농다리일원에서 진천군수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여성기업활동 촉진방안,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여성기업 인식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 조현우(2학년) 학생이 꿈나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최소윤(3학년) 학생은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큰 성과를 이루었다. 복대중 사격부는 각종 2024년 치러진 전국 사격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하고 개인전에서도 큰 기량을 뽐내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조현우·최소윤 학생은 나란히 꿈나무 국가대표와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두 학생은 "복대중의 자랑 사격부의 저력을 세계에 떨칠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인 교장은 "운동과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여 지덕체를 두루 함양한 사격부는 복대중학교의 자랑"이라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사격부 학생들이 차세대 한국 사격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장기기증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생명나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눔으로 더하는 생명, 이음으로 더하는 내일'을 주제로 열린 토크 콘서트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주최,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주관, 사단법인 생명잇기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증희망등록 부스, 생명나눔 캘리그라피 전시, 생명의 소리 합창단 공연에 이어 기증자 가족과 이식 수혜자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원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은 "병상에 계신 환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바라고 아울러 생명나눔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소재 ㈜제일안전유리 이은수(사진 가운데) 대표가 16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제일안전유리는 디스플레이 장치용 유리 제조업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충청 U대회) 경기장 신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올해 7~8월에 발주해 공사업체 선정 등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행복청·세종시는 탁구·수구 종목 사용될 세종종합체육시설, 충북도 청주시는 기계·리듬체조가 치뤄질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 충남도는 국제테니스장을 신설한다. 충청 U대회(2027. 8. 1~ 12) 전까지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위해 3개 신축사업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세종종합체육시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시행)은 실내체육관(연면적 1만1천390㎡, 관람석 4천석)과 실내수영장(연면적 1만509㎡, 관람석 3천석)을 신축한다. 오는 30일까지 사전심사 신청서 접수하고, 8월 2일 현장설명회 뒤 12월 3일까지 입찰서 제출 절차를 거쳐 공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은 실내체육관(연면적 1만8천464㎡, 관람석 6천석)과 훈련장(연면적 2천800㎡)을 새로 짓는다. 8월 중 공사 입찰공고한다. 충남국제테니스장은 센터코트와 쇼코트를 포함(연면적 1만4천409㎡, 관람석 6천100석) 신축한다. 오는 29일까지 사전심사 신
[충북일보] 톡톡 튀는 창의력과 말랑말랑한 감수성이 풍부한 학생들의 쓴 글이 오는 12월 책으로 출간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 책 출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글쓰기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작가 책 출판과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이 직접 창작한 인생책을 간직하며 작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대상 참가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총 391명(초 190명, 중 91명, 고·특수 110명)이 응모했다. 학생들은 그림책, 동화책, 소설책, 시집 등 다양한 장르 책 출간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참가 대상 학생 및 지도교사 46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글쓰기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 사업 안내, 김민영 숭례문학당 이사의 '책쓰기의 기쁨과 슬픔,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참가 학생들의 원고 모집한 뒤 10월 책 출판
[충북일보] 교육부와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은 전국 초·중·고 학급과 학생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학교예술교육 온라인 영상 공모전 '예술온교실'을 실시한다. '예술온교실'은 학생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연주 및 온라인 전시 등 학생과 교사가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예술프로그램 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목적의 공모전이다. 공모전 주제는 '우리 함께, 예술'로 참가 희망자(학생·교사)는 음악·미술·연극 및 융합 수업 등에서 이뤄진 예술 활동(Ⅰ·Ⅱ유형)을 3~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9일~9월 27일이며 학교예술교육포털(https://artsedu.re.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부는 이번 '예술온교실' 참여 우수작에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학교예술교육 성과보고회(오는 12월)를 열어 사례 나눔의 기회도 제공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15일(현지시각) 미국 방문의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UCLA한국학연구소를 방문, 현지 교수들과 한국어 교재개발·보급과 한글문화단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국 대학에서의 한국학 전공과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외국인 대학생 대상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관련 시사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박영국 세종관광문화재단 이사장, 이호식 대사, 이동일 정책특보, 이남희 UCLA 한국학연구소장, 김현욱 부소장, 권순옥 교수가 참석했다. UCLA한국학연구소는 1993년에 설립된 이래 한국의 역사, 문화, 사회,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촉진하고 미국 내 한국문화를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남희 소장은 "최근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한인 자녀나 현지인들이 늘고 있지만 수준별 교재 개발과 시대상을 반영한 업데이트가 더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관내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교재를 개발하고, 현지 한인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교원 연수를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간호학과가 최신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분만간호 교육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혁신적인 디지털 교육도구는 학생들에게 실재감과 몰입감을 높여주는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현장실습이 어려운 산부인과 임상 실습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VR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실습은 학생들에게 실제 임상 상황에서의 간호중재 훈련 기회를 제공해 효과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꾸준히 혁신적인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고물상에서 둔기로 업주를 살해하려 한 50대가 구속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살인미수·상해 혐의로 A(50대) 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5일 밤 11시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고물상 사무실에 들어가 둔기로 업주 B(50대) 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 씨는 A 씨가 문 여는 소리에 잠에서 깼고, 둔기를 휘두르는 A 씨에 저항해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으나, A 씨는 이미 현장에서 이탈한 상태였다. 이후 추적에 나선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CCTV 등을 통해 A 씨의 신상을 특정, 법원으로부터 사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0일 청주의 한 조경 업체 사무실에서 A 씨를 검거했다. 청주의 한 철거 업체 일용직 노동자였던 A 씨는 고물상 업주인 B 씨와 평소 거래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B 씨는 A씨와의 갈등관계를 A 씨가 다니는 철거 업체에 말했고, 업체는 A 씨를 해고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A 씨는 B 씨의 고물상에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그는 범행 한 달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유니트윈(UNITWIN) 사업단은 오는 8월 6일까지 한 달여간 해외 협력 대학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연수를 진행한다. 교사 연수는 5개국 6개 대학 현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수 기간 중 한국교원대 연구 교수진 2명은 현지 교사들의 수요를 반영한 강연·컨설팅을 제공한다. 연수 주제는 과학·공학·예술·경영 분야 융합교육(STEAM)와 정보통신기술(ICT) 등이었다. 이달 1~12일 에는 베트남 국립교육대학(VNU-UEd), 라오스 수파누봉대학(SU), 태국 마히돌대학(MUKA) 교사(대학별 30~80명)를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했다. 지난 12~16일에는 인도네시아 국립교육대학(UPI), 15~17일에는 필리핀대학(UP)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8월 3~6일은 태국 콘캔대학(KKU) 교사 연수가 예정돼 있다. 유니트윈 사업단장인 김영훈 한국교원대 교수(지리교육과)는 "이번 연수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교사교육의 국제 협력 사례로, 교사교육 국제 협력의 실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증평 형석고등학교는 16일 '함께 쓰는 기후 반성문' 저자인 김연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환경 언어로 지구의 현재 알아보기', '생태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객관적 수치로 드러내기', '생활 속에서 나부터 실천하기', '한마음으로 행동하기', '교육으로 개선하기', '문화 속으로 스며들기' 등을 주제로 학생들과 토론했다. 또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실천 문제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병기 교장은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의 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환경 감수성이 높아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28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의회 구성 후 처음 열리는 회의다. 이번 회기 동안 의회는 총 21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충주시 금가 달숯정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충주시와 중국 우호교류 도시 다칭시 간 자매결연 체결에 관한 동의안' 등 9건의 기타 안건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복지 지원에 관한 안건이 다수 상정됐다. '충주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충주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 등이 대표적이다. 회기 일정은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의 최종 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된다. 김낙우 의장은 "후반기 의회도 시민의 폭넓은 의견과 여론을 꾸준히 수렴하는 여민동락의 자세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집행부에서도 시민의 편의를 위한 시책추진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