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알기 쉬운 지방세 교실'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6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실한 세금 납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고 있는 세정 시책 사업으로 군은 지역 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6개 초등학교(분교 포함)를 선정했다. 지난 2일 상진초(6학년 25명)를 시작으로 5일 대강초(6학년 11명), 매포초(6학년 27명), 8일 단양초(5학년 22명), 12일 영춘초(5∼6학년 17명), 단천초(4∼6학년 17명)에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즐거운 세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분야를 실제 단양군 재무과에서 근무하는 이윤미 주무관이 직접 교사로 나섰다. 이 주무관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교육교재를 제작하고 교육 시 어린이들에게 "세금은 왜 내야 하나요·", "지방세란 무엇인가요·" 등의 퀴즈를 활용해 세금의 종류와 납부 방법, 단양군이 세금으로 하는 일 등 납세의 중요성을 알렸다. 세무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금 교육이라고 해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단양마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청정도시 단양군의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 마늘생산자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축제 내내 마늘 생산자가 직접 현장에서 단양마늘을 판매하는 '마늘직거래장터'와 농·특산물 가공품 판매, 마늘전시 홍보관,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농기계·농자재 전시,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 마늘장아찌 만들기, 추억의 사진관, 마늘족욕체험, 삼나무 글루 캘리, 마늘꽃이 피어요, 농산물 가공품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됐다. 우선 첫날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서지오, 나현민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어 20일은 축제장의 분위기를 시원하고 흥겹게 바꿔줄 품바 공연과 가수 백승일, 홍주의 신명 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21일은 품바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2시부터는 참여 농가 노래자랑이 개최돼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지는 노래 한마당이 벌어질 예정이다. 단양마늘은 '지리적표시 제29호'로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해 지리적 명칭을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교육과 문화, 돌봄을 책임질 복합혁신센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진천군은 16일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대하로 203)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이전 공공기관장, 주민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개관은 실내공연과 기념식수, 공유평생학습관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2020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8월 공사완료후 공영주차장 개설이 완료됨에 따라 16일 개관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244억원(국비 109억원, 도비 32억7천만원, 군비 102억3천만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전체면적 7천447㎡ 규모로 △K-스마트 인공지능교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유평생학습관 △정보화 교육장 △공연장(365석) △전시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194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지하 주차장도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를 더했다. 특히,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평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9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아동친화 6개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의제를 토론하는 원탁토론회를 내달 31일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거나 지역 내 소재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또는 학교 밖 아동 70명, 보호자(미취학 아동 보호자 포함) 20명, 교육기관 및 아동 관련 시설 관계자 10명 등 10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증평군청 누리집에서 공고문 확인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행복돌봄과에 방문 제출하면된다. 군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해 내달 14일까지 개별문자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탁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증평군 조성을 위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며, "우리 아동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 '증평군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동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6일 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평생교육법'이 개정됨에 따라 인용조문 변경사항 및 용어를 정비하고 평생교육 제도와 그 운영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개정했다. 읍·면 평생학습 센터 설치 및 운영을 의무화했다. 이동령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기술혁신으로 인해 생애 전반에 걸친 진로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이번 개정안을 통해 증평군의 평생교육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25일 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조치원읍 신봉초등학교 봉사동아리 '나눔천사단' 어린이들이 손편지로 소방관을 응원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치원소방서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쓴 신봉초 어린이들의 손 편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신봉초 봉사동아리 어린이들은 전날 조치원119안전센터를 찾아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소방관 아저씨 저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다치지 마시고 안전한 활동을 응원할게요" 등 정성스럽게 쓴 글들로 가득했다. 소방서 직원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감사의 편지에 감동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신봉초 어린이들의 편지로 우리가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상기할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에게 받은 감동에 보답하고 신뢰받는 조치원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환경분야 국내 최고 석학들을 초청, 시민 환경 강연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환경 강연은 한국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위기 시대, 당신은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총 3회 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한다. 한국환경연구원 이승민 박사는 오는 30일 '미세먼지 퇴치 히어로, 당신이 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2차 강연을 한다. 강연 신청은 28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하면된다. 3차 강연은 10월 22일 '탄소중립을 향한 세계의 걸음과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첫 강좌는 지난 4월 '기후변화 적응에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를 주제로 열렸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자녀들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미세먼지 퇴치에 대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테니스팀 소속 신산희 선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년 일본 남자 퓨쳐스 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신산희 선수는 신우빈 선수(경산시청)와 조를 이뤄 결승전에서 송민규, 이재문(KDB산업은행) 선수와 대결해 6대 4로 연속 격파해 최종 2대 0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전국 최고 실력을 입증한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산희 선수는 "코치님과 팀원들을 포함해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향후 있을 대회에서도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이하 전교조 세종지부)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와 교육 현안과 당면과제를 공유하는 협의회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새로 구성된 제4대 후반기 교육위원회와 상견례를 겸해서 이루어졌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이 자리에서 △교원정원 확보 필요성 △수업지원교사·한시적 기간제 확보 필요성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한 우려 △방학 중 중식 지원의 선결과제 △세종 청소년에 대한 문화적 돌봄 환경 구축 필요성 △교복·체육복 지원 조례 개정 필요성 △저경력 교사 주거비 지원 필요성 등을 의제로 교육안전위 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전교조 세종지부 이상미 지부장은 "전국적으로 교원정원이 감축되고는 있지만 세종은 학교가 신설되고 학생 수가 늘어나는데도 정원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며 "세종은 다른 시도보다 교실 면적이 현저히 작은데도 과밀학급 기준인 28명까지 한 교실에 수용되고 있어 학생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2021년 세종시의회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교원정원 및 한시적 기간제를 확보하기 위해 힘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주관 '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이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올해 4회를 맞는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에는 대만, 독일, 미국, 불가리아 등 총 12개국을 대표하는 해외 학생 22명과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53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4일간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해양생태학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와 남성현 교수가 개막식에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을 했다. 이들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해양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성 교수와 남성현 교수는 학생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 보존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16일에는 초등학생 초청 체험부스와 주제강연, 17일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과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되고. 18일 폐막한다. 개회식에 앞서 해외 학생들은 나성중학교, 도담고등학교, 보람고등학교, 세종국제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아름고등학교에서 세종시 학교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이들은 세종지역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한국 급식(K-급식)을 체험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진천군 △진천군 광혜원면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 오전 8시 강원도 동해시 일원 옥천군 △옥천군민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책 놀이 프로그램=오전 10시 옥천군민도서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화면 평촌리, 매곡면 내동리 옥천군 △옥천군민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책 놀이 프로그램=오전 10시 옥천군민도서관 제천시 △3분기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오전 9시30분 종합자원봉사센터. △금성면 진리 마을회관 준공식=오전 11시 금성면 진리. 보은군 △보은군 농업인대학(양봉)=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보은군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회인면 송평1리, 송평2리 △염소 경매시장 개장식=오전 9시 30분 삼승면 서원리 가축시장
[충북일보] 음성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현업근로자와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옥외 작업자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열질환과 감염성 질환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물·그늘·휴식 3대 예방수칙 △TBM 등이다. 군 관계자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목계솔밭캠핑장에서 열리는 새마을 피서지 환경안내소 개소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간부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17일 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수요 차담회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 17일 오전 10시30분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열리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시장군수 회의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한국 농촌지도자 보은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수해 피해 대책 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한국 농촌지도자 보은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수해 피해 대책 회의'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30분 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열리는 3분기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접수.
[충북일보] 진천군이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한 군민과 출향인사에게 수여하는 '30회 진천군 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접수 기간은 내달 31일까지로 추천 분야는 일반부문과 특별부문 2개 분야이다. 일반부문은 지역사회 발전, 사회봉사, 효행, 장한 어버이, 모범 청소년,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5년 이상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특별부문은 출향인사, 진천군에 연고를 두고 있으면서 진천 지역발전, 사회 봉사활동에 크게 공헌한 사람으로 거주지 제한은 없다. 후보자 추천은 각 읍·면장, 기관 단체장, 학교장 등이 할 수 있다. 접수 기간 내에 추천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진천군청 행정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민 대상의 영예성과 상징성을 제고하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 사실 확인 등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10월 4일 예정된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진천군청 행정지원과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16일 7기 글로벌 리더스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김경준 CEO스코어 대표를 초청해 디지털AI 격변기의 통찰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진천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