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에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팜을 결합한 초대형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이 조성된다. 음성군은 16일 국토교통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에서 전국 12개 지자체가 경합했다. 사업 대상지는 음성읍 평곡리·신천리·읍내리 일원 119만㎡(36만평)다. 내년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지방비 1461억원 등 총사업비 4천873억원을 투입해 임대형·경영형·체험형 대규모 스마트농업단지, R&D센터, 폐연료 공급용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고 배후주거단지와 융복합 특화단지, 역세권·배후단지를 조성한다. 에너지와 스마트농업을 융복합하는 형태의 프로젝트는 사실상 전국 최초의 시도다. 이 사업의 시행자는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다. 음성군은 투자선도지구를 총괄하면서 스마트팜 단지 임대·분양 업무를 맡고, 충북개발공사는 택지개발 공사와 역세권·주거단지 분양을 담당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과 폐열·이산화탄소 생산을, 한국농어촌공사는 비축농지 스마트팜 조성 업무를 각각 진행한다. 경제적 기대효과도 크다. 군이 기대하는 생산유발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고객과의 밀착 소통을 위해 온라인 중심 고객의 소리(VOC) 접수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은 현장에서 직접 수기로 적어 고객의 소리함에 접수했다면 이제는 편하게 휴대폰을 활용해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 고객들은 사업장명과 문의유형, 제목, 내용을 작성해 민원 글을 등록할 수 있고 접수 및 답변 완료 등 실시간 민원 처리 과정을 고객이 휴대전화 실시간 알림 문자를 통해 알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10개의 시설지 곳곳에 80개의 QR코드를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이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배치해 고객이 언제든 공사로 제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적극적으로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듣고자 하는 공사 임직원의 열의를 보였다. 공사는 사업장 곳곳에서 접수되는 고객의 불만, 제안 등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사내 공유 및 전파로 지속적인 서비스 질 개선과 신규 서비스 발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업무 담당자는 "VOC 프로세스를 새롭게 구축해 단양을 찾는 천만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이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가치창달과 세계평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세계 각국 저명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16일 이 군수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충북지부 기념식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로부터 자유장을 전달받았다. 이 군수는 증평 출신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추모식, '증평군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 음악회' 개최 등 국가 보훈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자유민주의 수호와 안보 의식 고취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자유장 수상은 증평군민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증평군지회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한국자유총연맹의 이념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 추구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새기겠다"고 말했다. 세계자유연맹(총재 야오잉치)은 인종, 국적, 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의 옹호와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민간기구로 전 세계 139개국이 가입돼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16일 자매결연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도농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함께 심었던 옥수수를 수확, 답십리2동 및 지역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군서·이원면을 포함한 군 전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충북도에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내린 폭우로 27세대, 56명의 이재민(일시 대피자)이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공공시설 132건 84억7천300만 원, 사유 시설 742건 6억3천100만 원 등 모두 874건, 91억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원면이 44억1천238만 원으로 가장 컸다. 내용별로 보면 공공시설은 서화천 제방 유실, 이원천 제방 붕괴, 이원면 원동리 산사태 등이다. 사유 시설은 농작물과 농림시설 79.7ha 외 건물 반파·침수 등의 피해를 보았다. 피해 현황은 15일 오후 3시 30분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기준이다. 입력 기한(공공시설 17일, 사유 시설 20일)까지 피해조사를 계속하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황규철 군수는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해 지역주민의 안전보장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더 큰 피해를 본 이원·군서면을 포함한 군 전역에 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여름철 청소년과 가족을 위해 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 조성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형 풀장과 에어 슬라이드 등으로 꾸민 물놀이장을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한다. 이 물놀이장은 이용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대형 그늘막, 쉼터, 화장실, 샤워실 등도 갖췄다. 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별도의 이용료 없이 군내 청소년(9세 이상)과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전관리를 위해 9세 미만 어린이,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환경·음향·수질관리·안내·의료지원 인력 12명을 물놀이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물놀이 시설 운영 기간 이용자들의 탈수 방지와 수분 섭취를 위해 급수'꿈엔-水'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군내 청소년과 가족이 다른 지역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학산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와 학생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군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학산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공연은 난계국악단의 국악관현악'함께', 외국곡 'You raise me up', 영화음악'Somewhere over the rainbow',너영나영 등의 연주로 꾸몄다. 국악기 소개와 진도아리랑 배우기 등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국악에 관한 흥미를 북돋웠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그동안 군내 초·중·고등학교 5곳에서 열렸다. 군은 10월까지 2곳의 학교를 더 찾아가 공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난계국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 인구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남하리의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 연꽃이 만개해 주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 보강천이 버스킹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주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중심으로 버스킹을 활성화하는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과 아마추어 예술인 등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무더위를 피해 나온 야간 이용객들을 위해 피크닉 분위기로 조성한 무대와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군민과 나들이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보강천 일원에 버스킹 무대 2곳을 조성하고, 공연을 희망하는 개인 및 동호인, 예술단체 등이 자유롭게 이용토록 함으로써 열린 공연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루나무숲의 너른 꽃밭과 잔디밭 등 멋진 경관과 어우러진 공연이 입소문을 타며 청주, 세종, 대전 등 주변의 여러 지역에서 버스킹과 유튜브 촬영을 위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의 자유로운 이미지와 문화예술의 풍성한 에너지가 결합된 버스킹을 통해 증평군이 보다 활력있는 도시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버스킹 활성화와 문화 콘텐츠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보았으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끌어낸 행정력과 복구 작업 등 효율적인 후속 대처로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 군은 휴가 중 폭우가 쏟아지자 곧장 군청으로 돌아온 정영철 군수를 중심으로 수해 현황을 파악하면서 피해 최소화에 온 힘을 썼다. 폭우 뒤 피해 규모가 커지자 충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수해 현장을 찾은 김영환 지사에게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위한 충북도의 지원을 요청했고, 군과 도의 공조 덕분에 군은 지난 15일 정부에서 선포한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 이에 군은 국비를 받아 군 재정 부담을 덜고 수해 복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이 지역 주민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지방 난방 요금도 감면 대상에 해당한다. 군은 16일 현재 주요 도로와 주택, 농지 등의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 하천, 저수지, 상·하수도 등 주요시설의 응급 복구율은 50%를 넘었다. 복구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영동군 공무원들과 지역 사회단체
[충북일보] 진천 군립도서관(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도서를 제공하는 두근두근 '책보자'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 5~6학년 교과 연계 도서 50권을 5권씩 꾸러미에 담아 빌려주는 것으로, 총 10꾸러미로 운영한다. 진천 군립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증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어린이(아동) 자료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 기간은 10일이다. 다수의 이용자를 위해 도서 연장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 군립도서관 누리집(lib.jincheon.go.kr)을 참고하거나 군립도서관(043-539-77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웅진북클럽으로부터 도서 500여 권을 기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웅진북클럽(웅직씽크빅)은 지난해 5월부터 바이백 서비스를 통해 '북DERAM 도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회수한 전집 중 선별작업을 통해 아이들이 어디서든 어려움없이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환경조성을 위해 각종 기관과 단체에 도서를 기부한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웅진북클럽으로부터 도서를 기증받았다. 웅진북클럽 강사 김선영 둔산 수석국장은 "스마트폰에 손이 자주 가는 시대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책읽는 환경이 좋은 곳"라며 "1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독서문화를 만들어가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관장스님은 "독서는 생각의 근육을 키워주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마음의 양식이다"라며 "앞으로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읽을거리 속에서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음성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일본 특별연수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별연수는 마을교육 우수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해외 선진지 마을교육 벤치마킹 및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문화 연계 마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국내 사전 교육, 해외 현장 교육, 국내 사후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매일 저녁 성찰 학습을 통해 현지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조정했다. 주요 내용은 도쿠시마현 조세이카미야마 고등학교의 마을연계 교육과정, NPO 그린 밸리의 마을교육 중간조직 성공 사례, 도쿠시마현 아이즈미니시 초등학교의 마을교육 사례 등이 포함됐다. 현지 견학 시 한국 측 참가자들은 음성 지역의 마을교육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양국 간 교육 경험을 공유했다. 김인숙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해외 벤치마킹과 함께 지역 마을교육활동을 홍보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음성의 마을교육활동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모델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연수에는 교통대 가족기업 ㈜엠티엠비코리아가 협력 지원했으며, 일본 현지의 전문 통역 가이드가 참여했다
[충북일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옥천군과 영동군이 지역의 관광 명소 출입을 일부 제한한다. 옥천군은 다음 달 31일까지 장령산자연휴양림을 찾는 물놀이·등산객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파라솔 판매도 중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상 수용인원 조정이 필요해 숙박, 정자, 데크, 족욕, 찜질 시설 이용 예약자만 입장하도록 축소 운영한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용 예약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0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때까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내린 조처"라고 설명했다. 영동군도 이달 21일까지 황간면 월류봉 둘레길 전 구간(8.3㎞) 통행을 제한한다. 통행 제한 기간은 상황에 따라 단축하거나 연장할 방침이다. 월류봉 둘레길은 지난 2018년 8월 구간별 특색을 담아 3개 구간으로 완공해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둘레길 일부 구간에 발생한 토사와 낙석으로 데크가 파손됐다"라며 "이른 시일 정비해 전 구간을 개방하도록 힘을 쓰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회 의원들이 9대 보은군의회 개원 2주년을 맞아 16일 의회 사무과 직원들과 군내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군내 곳곳을 돌며 생활폐기물을 줍고, 현장 직원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 의회는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군민과 함께하기 위해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시로 펼칠 방침이다. 윤대성 의장은 "9대 보은군의회 개원 2주년 기념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에 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