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4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피해지역 및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월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모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성금 접수는 농협 313-01-144258(충북공동모금회)로 하거나 충북모금회로 연락하면 된다. 이민성 회장은 "지난주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동남지구에 노브랜드가 입점한다. 청주시는 16일 준대규모점포 개설계획 예고를 통해 노브랜드 청주동남점 입점 계획을 밝혔다. 노브랜드 청주동남점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호미로 80, 1층에 위치하며 오는 8월 22일 영업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유통산업발전법 상 전통상업보존구역에 해당하지 않아 별도의 개설 등록 등 규제를 받지 않는다. 매장 면적은 332.59㎡로 약 100평 규모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노브랜드 입점으로 청주 동남지구 내 유통 마트는 지난 2022년 오픈한 '토마토마트'와 'GS더프레시 청주동남점'까지 세 곳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원평중학교가 '1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16일 원평중에 따르면 여중부 59㎏급 경기에서 원평중은 합계 1·2·3위를 모두 차지했다. 장채빈(3학년) 학생은 3관왕(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신윤서(3학년) 학생은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최지수(2학년) 학생은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금·은·동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신아림(3학년) 학생은 여중부 71㎏급 경기에서 3관왕(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건민(1학년) 학생은 남중부 81㎏급 경기에서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로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1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경기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김정희 교장은 "학생들 간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와 고된 훈련에도 지치지 않고 이겨내는 끈기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충북일보]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했던 의과대학 신입생 10명 중 6명 이상은 가구 소득과 재산 수준이 연간 1억 원을 넘는 고소득층으로 확인됐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 만안)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에서 제출받은 2024년 전국 39개 의과대학 신입생 국가장학금 학자금 지원 구간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청자 1천821명 중 학자금 지원 구간이 최상위 9·10구간인 학생은 전체 61.7%인 1천124명이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이다. 재단은 가구의 월 소득과 부동산 등 재산 수준을 따져 본 뒤 월 소득인정액을 산출해 기초·차상위·1~10구간으로 나누고 8구간 이하에만 지급한다. 9·10구간은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올해 9구간 경곗값은 1천145만9826원 초과, 1천718만9천739원이다. 1년 치로 환산하면 1억3751만~2억627만 원에 해당된다.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전체 대학생 140만8천989명 가운데 9구간 이상 비율은 2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한미동맹은 명실상부한 핵기반 동맹으로 확고하게 격상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에서 한미 정상 공동성명 채택 등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순방 결과와 성과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 계기 12개국과 양자회담 성과를 일일이 거론했다. 특히 한미정상회담에서 도출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 승인 공동성명과 관련해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미국의 핵 자산에 한반도 임무를 특별 배정함으로써, 이제 우리는 어떤 종류의 북핵 위협에도 기민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과 관련해선 "감항인증을 통해 우리나라와 나토의 항공 분야 방산 협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나토정상회의 3년연속 초청에 대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높은 위상과 함께, 대서양과 태평양의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토 정상회의와 인태파트너 4개국(IP4) 정상회의에서 '러북 군사협력 규탄'이 워싱턴 정상회의 선언과 공동성명에 명시된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100㎜다. 특히 북부지역에는 120㎜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2~2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0도·청주 31도 등 28~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대통령실은 정책자료집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를 16일부터 발간해 전국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는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업무보고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바탕으로, 민생 정책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편지 형식의 따뜻한 문체와 생생한 사진으로 담은 포토에세이다.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는 총 18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에는 행보를 기획하고 진행한 비하인드 스토리나 정책 방향, 통계 등을 담은 '관련 이야기'와 함께 총 130여 장의 생생한 사진이 실려있다. 사진 중에는 윤 대통령이 관저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 비공개 사진도 포함돼 있다. 대통령실은 정책 포토에세이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를 오는 20일까지 각 부처와 공공기관, 공공·대학도서관 등 전국에 배포해 전 국민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께 다가가고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소상히 설명하는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16대 충북대학교 병원장에 김원섭(62·사진)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강원도 원주 출신인 김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충북대병원 의료혁신실장과 희귀유전질환센터장,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병원장은 "도민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고, 공공의료분야에서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임기동안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국회 청소노동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국회 청소노동자 200여명은 국회사무처와 간접고용(위탁고용) 관계였으나, 지난 2017년부터 직접고용 예산이 편성되면서 현재는 국회사무처와 직접 계약을 맺는 무기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전국 파견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회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생각해 을지로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국회 청소 노동자 직고용을 추진했다"며 "이를 통해 청소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과 복지를 보완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 앞으로도 국회가 여러분들의 업무상 어려움을 잘 살피고 여러분이 일한 만큼 보답할 수 있도록 국회의장으로서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청소노동자 측에서 조정옥 국회환경노조 위원장, 황의형 본관 1팀장, 배주남·이민자 청소노동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의장비서실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국회사무처에서는 임종수 관리국장 등이 각각 함께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에 대통령집무실 설치를 강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발의됐다. 새로운미래 김종민(세종특별자치시갑) 의원은 16일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행복도시법 제2조제1호에서는 행복도시 이전대상에서 대통령을 제외하고 있다. 제16조의2에 대통령집무실을 행복도시에 설치할 근거가 있지만 강행규정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 이 개정안은 행복도시 이전대상에서 대통령을 제외한 현행법 규정을 삭제하고 행복도시 내 대통령집무실 설치 규정을 강행규정으로 변경했다. 그 시한도 오는 2027년 5월 9일까지로 명확히 규정했다. 김 의원은 "대부분의 중앙행정기관이 행복도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이전대상에서 제외된다면 국정운영의 효율성과 국가균형발전의 효과가 떨어진다"며 "대통령집무실 설치를 구체적 이전 시기까지 명시한 강행규정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입법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국회의원 301명이 세종으로 가던가 10만 공무원이 다시 서울로 오던가 중대한 결정을 할 때"라며 "대통령집무실뿐만 아니라 국회 세종의사당과 중
[충북일보]훈련을 잘 따라오지 못한다는 등의 이유로 유소년 축구부 아동들을 폭행한 40대 축구 코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4)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의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 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1년여간 B(12) 군 등 초등생 6명의 손과 종아리, 정수리 등을 막대기로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피해 아동들이 훈련을 잘 따라오지 못하면 정강이를 발로 찼다. 지난 2021년에는 유소년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졌다는 이유로 피해 아동들을 집합시킨 뒤 얼차려를 시키기도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축구 지도자로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보호할 책임과 의무가 있음에도 오히려 피해 아동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며 "반성은 커녕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학생들이 앞으로 축구를 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위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동종범죄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으나, 축구 지도자로서 왜곡된 교육관으로 피해 아동들과 그의 부모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충북일보] 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선출이 11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다.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1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도당위원장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당 대표)의 전략가로서 당원들과 함께 충북도당을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교체의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해 위원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교체는 민주당의 시대적 사명"이라며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해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는 세대와 지역으로 지지세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조용하고 과묵한 언행이 미덕이던 정치에서 탈피해야 한다"면서 "말해야 할 때는 할 말 제대로 하고, 싸움이 필요할 때는 과감히 행동하는 역동적인 도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원 주권주의'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공정한 경선 시스템을 만들고 감동적인 경선 드라마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만들겠다"며 "당원 의사에 따라 당이 운영되고 당원 결정에 따라 비전과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이 출마로 마음을 굳힘에 따라 차기 충북도당위원장은 이광희(청주 서원) 국회의원과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충북도일자리지원센터가 16일 청주공업고등학교와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 운영·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주공고 고졸자 취업지원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충북 거점학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고졸자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고졸자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직업계고 고졸자 취업지원활성화 지원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제반사항 협력 등이다. 이를 위해 도 센터는 △구인기업 정보제공 △입사지원컨설팅 사업 안내 △청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별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은자 충북일자리지원센터장은 "양 기관 간 교류 확대를 통해 고졸자의 원활한 취업성공을 위한 고용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구직신청·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고 싶은 구직자는 도·시군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 센터 대표전화(1644-9142)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18일)를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장 교원들 대부분은 지난 1년간 교권 보호제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고 인식하고 있다. 16일 교총이 전국 유·초·중·고 교원과 전문직(4천264명)을 대상으로 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서이초 사건이 남긴 의미에 대해 응답 교원의 절반인 48.1%가 '심각한 교실 붕괴, 교권 추락 현실을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학생, 학부모 등 사회에 학교·교원 존중 문화의 필요성을 인식시켰다(16.2%)' 답변은 그다음으로 많았다. 반면 교육기본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교원지위법, 아동학대처벌법 등 '교권 보호 5법개정 등 교권 보호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는 답변은 11.6%에 그쳤다. 서이초 사건 이후 가장 충격을 받은 사건으로는 '서울, 대전, 충북, 전북, 제주 등 잇단 교원의 극단 선택(22.7%)'을 가장 많이 답변했다. 이어 '초등생에게 뺨 맞은 교감 사건(20.8%)', '속초 체험학습 사고로 법정 선 교사 사건(20.6%)', '유명 웹툰작가의 특수교사 아동학대 고소 사건(13.9%)'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는 창립70주년기념 자유수호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선용 행정부지사, 이양섭 도의회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이사, 이두영 CJB 청주방송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유공자·30년 활동 회원 표창 △장학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맹은 행사를 통해 2024년 창립기념 자유민주주의 수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대한민국의 헌법가치인 자유민주 기본 질서를 수호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진현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을 위해 이념 활동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각종 안보교육과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며 "앞으로도 연맹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북한 도발과 만행의 강력한 규탄과 안보 결집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호국 안보 사업과 국민 대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연맹이 되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뮤지컬 축하공연과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나눔의 시간도 진행됐다. 한국자유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