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오는 19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4년 신입 부기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 부문 응시자격은 기 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로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또는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 자격증명 소지자이다.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소지자는 계기비행 한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후방석 비행시간을 제외한 고정익 비행시간 총 250시간 이상, 항공신체검사증명 1종 및 항공영어구술능력 4급 이상 소지자로 각각 서류접수 마감일 기준 3개월 이상·1년 이상 유효한 자격이어야 한다. 유효한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 증명소지자, JET 한정자격 소유자가 응시자격으로 JET 한정자격의 경우 입사 전까지 취득 조건으로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응시자격이나 우대사항, 근무지,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이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필기전형, 1차 면접, 실기전형 및 인적성 검사,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올해 10월 이후 순차 입사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를 비롯한 충청지역 10개 상공회의소는 오는 12월까지 우리 지역의 맑고 깨끗한 수자원을 보존하고 생명의 원천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충청권 상공회의소 공동, 우리 물 지킴이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해지고 있는 기후위기·환경오염 극복에 기업들이 앞장서고, 특히 산업 공정 전반의 필수 자원이자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중요한 밑바탕인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활동은 △수변 쓰레기 줍기(플로깅) △생태교란 유해동·식물 제거 △EM흙공 던지기 등과 같은 직접활동과 △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 △수질오염 개선 공모전 등과 같은 간접활동이 대표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나 기관·단체는 회사 인근의 하천·호수·강·바다 등을 대상으로 제시된 직·간접 활동들중에서 회사 특성과 사정에 맞는 실천과제를 선택해 자율적으로 수질정화활동을 추진하면 된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의 새로운 역할인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진 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친환경 경영을 위한 동 캠페인에 우리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동
[충북일보] 시민단체 행세를 하며 불법 영업을 한 노래방 업주들을 협박해 수억 원을 뜯은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수 공갈·변호사법 위반·사기·협박 혐의로 A(59)씨를 구속 송치, 공범인 B(44)씨는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청주 지역 노래방 20여 곳을 돌며 업주들에게 위법 행위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4억 5천여만 원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불법비리 척결운동 충북연합회'라는 미등록 시민단체를 결성하고 자체 신분증까지 만들어 단속반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노래방에서 여성 접객원을 부르면 A 씨가 현장을 급습한 뒤 업주를 협박해 현금을 받거나 건어물과 물티슈 등을 고가에 강매하는 방식으로 금품을 뜯어냈다. 이들은 일부 업주에게는 신고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수천만 원의 청탁금을 받거나 모조품 목걸이를 순금 목걸이로 속여 부당 이득을 취하기도 했다. 또 약점을 잡힌 업주 4명으로부터 3억 8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거나, 노래방 업주 10명을 협박해 계 모임을 만든 뒤 곗돈 2천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
[충북일보] 제천학생회관이 16일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간혁신 프로그램 '우리가 주인이 되는 우주 클래스'를 10회 운영한다. '우리가 주인이 되는 우주 클래스'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제천학생회관 청소년 전용공간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다채로운 인문 경험을 제공하는 학생회관 일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퀴즈로 알아보는 청소년 전용공간 소개, 동화책과 함께하는 힐링 몸 놀이 수업, 애니메이티드 드로잉을 활용한 진로 수업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몸과 마음 근육을 고르게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 단위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최경훈 관장은 "제천학생회관 공간혁신 프로그램 '우주 클래스'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청소년 전용공간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문학적 사고를 꽃피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영화 '울지마 톤즈(2010)'와 '부활(2020)'의 구수환 감독을 만나 리더가 갖춰야 할 이타심과 공감 능력을 키웠다. 청주공고가 학생들의 독서인문 활동을 위해 마련한 '울지마 톤즈학교' 북콘서트 강사로 초청된 구 감독은 (사)이태석재단 이사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학생들을 만났다. 대강당에서 진행된 북콘서트에는 독서 인문 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제독서동아리 학생들과 학교도서관 우수 이용 학생들이 참여했다. 청주공고의 사물놀이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북콘서트는 구 감독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구 감독은 "이태석 신부님이 세상에 보여준 이타심과 공감 능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을 강조했다. '남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린 이태석 신부(1962~2010년)는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의료 봉사하다 48세에 대장암으로 사망했다. 영화 '울지마 톤즈'는 남수단 톤즈에서 2001년 12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봉사활동한 이 신부의 이야기와 톤즈마을에서 일궈낸 브라스밴드와 학교, 제자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정재형(3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이중호)는 지난 15일 청주 서부소방서 집무실에서 전통시장 노후 콘센트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붙이는 소화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이해윤 한전 충북본부 기획관리실장, 신정식 청주서부소방서장, 서병섭 예방 안전과장, 신계식 예방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기증식을 통해 1천만 원 상당의 붙이는 소화기 1천 개를 전달했다. 소화기는 화재취약대상에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이해윤 실장은 "점포가 밀집해있는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배터리 학계 인재들이 한 데 모여 우수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는 '산학협력의 장(場)'을 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5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과 석·박사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배터리 업계 맏형인 LG에너지솔루션과 국내 관련 학계 인재들이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배터리 연구개발(R&D)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국내 총 14개 대학 주요 교수진, 석·박사 학생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자동차개발센터장 최승돈 부사장, 소형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ESS전지개발센터장 정회국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R&D 관련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2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는 △대학 연구진들의 배터리 산학협력 연구 우수 성과 발표 △대학원생 연구성과 포스터 발표 △LG에너지솔루션 채용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산학협력 우수 성과 발표는 국내 최고의 배터
[충북일보]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과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이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2천만개(2024년 6월 기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지난 2022년 5월 출시 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올해 1~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54% 상승했다. 정식품은 이 같은 인기에 대해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젊을 때부터 꾸준히 근육을 단련하는 '근테크(근육+재테크)' 열풍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에 고단백 설계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한 팩(190㎖) 당 계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천㎎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 등으로 영양을 균형 있게 채운 것이 특징이다. 정식품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에 대한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올해 4월 부드럽고 진
[충북일보] '강원국의 진짜 공부'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가 16일 청주 남성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남성중은 학생들이 자신이 읽은 책의 저자와 만나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강연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강연 전 자발적으로 책을 읽고 동아리 활동, 토의 활동, 감상문 작성 등을 해왔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강연을 통해 나이를 불문하고 인생에 있어 '진짜 공부'가 무엇일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삶의 방향을 고민했다. 이희원(2학년) 학생은 "기존의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과 우울은 과거에서 오고 불안은 미래에서 온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인격적으로 성장하고 감수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16일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군을 비롯한 5개 지역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조달조치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피해지역 공공기관이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물자·공사를 신속하게 계약할 수 있도록 조달절차를 단축·간소화한다. 폭우피해 복구·방역·구호를 위한 물자·공사는 공고기간이 7~40일 소요되는 일반입찰 대신 5일간 공고하는 긴급입찰을 실시한다. 수의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해 입찰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킨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피해복구 관련 물자를 구매할 때 2단계 추가경쟁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2주 정도 소요되는 납품검사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폭우 피해 관련 물품을 수요기관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공공기관이 재해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소재 기관에 대해서는 요청이 있는 경우 조달수수료 납부도 유예한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조달기업에 대해서는 계약이행과 관련한 부담경감 조치도 시행된다. 계약 기간 내 납품이 어려운 기업에는 납품기한을 연장하고, 납기지연에 따른 지체상금도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동부소방서는 16일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물놀이 장소에서 '2024 여름철 물놀이 안전 시연회'를 개최했다. 여름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열린 이날 시연회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등 유관단체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피서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연회는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구명조끼 착용, 구명환던지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지역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해 단 한 건의 여름철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6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수지, 낚시터, 수영장 등 수상안전시설 23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와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장소의 인명구조함,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530여개를 정비·확충했다. 또 청석굴 등 5개소에는 구명조끼 대여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6월부터 8월까지 미원면 달천 등 주요 물놀이 지역 12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16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에어레인을 찾아 하성용 대표 등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부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에어레인에 감사드린다"며 "탄소포집 및 활용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탄소중립을 위한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개발 기업을 찾아 관련 산업 동향 및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레인은 20년 이상 연구한 기체 분리막 기술을 이용해 공기와 가스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분리막은 막을 통해 특정 성분만을 선택적 투과시켜 분리하는 것을 지칭하는데 자체 개발한 기체 분리막 제품을 통해 이산화탄소, 메탄, 질소, 산소, 수소, 헬륨 등의 가스를 고순도로 분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5월에는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테크놀로지가 탄소감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에어레인에 투자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송절동 백로서식지 인근 주민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16일 송절동 백로서식지 및 주변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식지 내부의 백로 분변 및 사체 등을 수거하고 자동분무기를 이용해 소독까지 실시했다. 수거한 쓰레기의 처리는 흥덕구 환경위생과 청소차량의 협조를 받아 운반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백로서식지 인근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절동 산97-2번지와 송절동 159-1번지 일원에는 백로류 3천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백로류는 여름철새로 2월에 왔다가 9월에 떠나가며 집단서식을 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문을 열었다. 음성군은 16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음성군과 진천군이 공동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이다. 생활권은 같지만, 행정구역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 해결를 위해 두 지자체가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의 사례다. 공유평생학습관애는 강의실, 실습실, 디지털학습실과 디지털라운지, 미디어라운지 등이 들어섰다. 디지털학습실은 웹툰 창작을 위한 기자재와 AI, 메타버스,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췄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기존에 운영해 왔던 맹동면 평생학습센터(맹동혁신도시출장소)와 덕산읍 평생학습센터(덕산읍주민자치센터)를 통합 운영해 평생학습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공단 청사에서 '주니어보드와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옷장' 캠페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직원들이 기부한 옷을 충주 시니어 클럽에 전달하는 행사로, 공단 내 주니어보드가 주도해 기획했다. 주니어보드는 2023년 12월 발족한 이후 젊은 세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전달식에는 공단의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했으며, 기부된 옷은 충주 시니어 클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